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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7/19 11:44:42
Name 레드빠돌이
File #1 1721343007509_fhshbg96cr9.jpg (83.5 KB), Download : 64
출처 더쿠
Subject [유머] 옆 부서 막내가 퇴사한 다는데 이유땜에 뒷 말 나옴


전 막내가 이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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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elgeuse
24/07/19 11:45
수정 아이콘
상사가 한명 합류할꺼였으면 애초에 차 두대로 갔을꺼 같은데..이거 진짜에요?
24/07/19 11:55
수정 아이콘
가용가능한 차가 한대뿐이었다고 적혀있네요
24/07/19 11:48
수정 아이콘
저기서 가장 선임이 택시비 정도는 주는게 맞지 않나요.
행복한나를위해
24/07/19 11:48
수정 아이콘
택시타고오라고 카드라도 주지…
살려야한다
24/07/19 11:48
수정 아이콘
저걸로 퇴사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그와 별개로 굉장히 거지같은 상황인 건 맞네요 크크 무슨 생각으로 저런 짓을
아우구스투스
24/07/19 16:48
수정 아이콘
정황상 저것만 있을거 같진 않아요.
20060828
24/07/19 11:49
수정 아이콘
아니면 한명 더 남아서 같이 왔어야 하지 않나...
24/07/19 11:49
수정 아이콘
대놓고 왕따시킨건데 다닐 이유가 없죠......
리와인드
24/07/19 11:49
수정 아이콘
나가는 게 당연 이 정도 배려가 없는 회사면 다른 건 볼 것 도 없죠.
24/07/19 11:50
수정 아이콘
여성분일려나요? 서운할수는 있는데 남자가 저걸로 울면서 퇴사하겠다고 하는건 상상이 안가네요.
Nothing Phone(1)
24/07/19 18:00
수정 아이콘
뭔 말 같지도 않은 소릴 당당하게 하시나요.
24/07/19 18:07
수정 아이콘
뭐에 긁히신 건가요? 이해가 안가네요;;
에엑따
24/07/19 19:30
수정 아이콘
혹시 여성분이실까요? 긁히실 수는 있는데 남자가 이걸로 대댓다시는건 상상이 안가네요.
24/07/19 19:57
수정 아이콘
아니요 남자입니다. 저는 진짜 본문 상황이 상상이 안되서요;; 에엑따님에게도 제 댓글 따라하면서까지 공격적인 댓글다시는
상상안갈 포인트가 있겠죠 뭐.. 불금인데 엔조이 합시다~
에엑따
24/07/19 20:03
수정 아이콘
공격적인 댓글 단건 죄송합니다. 믿으실 지 모르겠지만 234님께 적의가 있는게 아니라 "남자가 쪼잔하게 이런걸 가지고 서운해하냐" 라는 풍조에 반감이 있어서 그랬습니다.
24/07/19 20:09
수정 아이콘
네 무슨 말씀이신지 납득했습니다. 다른분들에게 제댓글이 그렇게 비춰질지는 전혀 생각치 못했습니다. 다음부터는 한번더 생각하고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24/07/19 20:11
수정 아이콘
에엑따님 말씀 듣고보니 제 댓글이 마초적으로 보인것 같네요.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24/07/20 00:07
수정 아이콘
남자여도 긁히는게맞는데... 우는건아닐지언정 퇴사각임
24/07/19 11:50
수정 아이콘
보통 퇴사하게 되는 이유는 하나만 있지 않죠.
저건 막타크리가 터진거고, 그 이전에도 딜이 많이 들어갔을겁니다..

그거랑 별개로 저 상황은 굉장히 서러운 상황이 맞음..
24/07/19 11:50
수정 아이콘
저런 경우는 보통 상사가 느즈막히 혼자 들어오는게 낫지 않나요.
척척석사
24/07/19 11:50
수정 아이콘
잘돌아가는 꼬라지가 여기까지 보이네요
면담내용도 고새 다퍼짐 크크
24/07/19 11:50
수정 아이콘
제가 비슷한 상황 겪은 적 있는데 별거 아닌데 진짜 빈정상합니다. 
24/07/19 11:50
수정 아이콘
이게 사내괴롭힘이지 크크
24/07/19 11:51
수정 아이콘
나중에 합류한 상사가 따로 가면 몰라도 막내한테 저러는건 영 아닌 듯.
24/07/19 11:51
수정 아이콘
꼬라지가 그냥 빨리 그만두는게 이득일듯
더존비즈온
24/07/19 11:51
수정 아이콘
퇴사 잘했네요
이웃집개발자
24/07/19 11:51
수정 아이콘
저거 하나만 그랬을까요

얼마 되지 않는 기간동안 온갖게 쌓인게 아닐까 싶은데
안자요
24/07/19 11:53
수정 아이콘
보통 막내니깐 먼저 더 차에 태우지 않나요... 선임 5명이 다 생각이 없었네요.
오부자
24/07/19 12:05
수정 아이콘
저게 퇴사할 정도의 사건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아니면 상사나 다른 선임이 택시비를 주고 막내 윗선임이 같이 타고 오던가 했어야죠. 막내 제외한 5명이 모두 생각이 없네요.
세츠나
24/07/19 11:53
수정 아이콘
울일인가? 에서 의견이 갈리면 모를까 퇴사는 오히려 이해가 가네요. 저 상황을 막아줄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는게 도무지 납득이 안됨
그리움 그 뒤
24/07/19 11:57
수정 아이콘
막내 이해하고 말고가 문제가 아니라...
이 막내가 알아서 나가게 하려고 작정한게 왕따시키는거 아니라면 저 부서원들 행동은 무개념 행동이죠.
Dončić
24/07/19 11:59
수정 아이콘
저게 부서 내에서 반반으로 이야기가 갈리는거면 글쓴이도 이직준비해야될거같은데...
Grateful Days~
24/07/19 12:05
수정 아이콘
글쓴이가 부서장일수도 있습니다?!?
24/07/19 11:59
수정 아이콘
이러면 다른것도 뻔하죠 뭐
...And justice
24/07/19 11:59
수정 아이콘
저건 안 봐도 여러 이유 중 하나겠죠 하나를 보면..
외국어의 달인
24/07/19 12:00
수정 아이콘
갑질이 따로 있나 이게 갑질이지.... 상사라는 양반이 참....
24/07/19 12:03
수정 아이콘
사무실 꼬라지..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데요.? 사수 혹은 부서장이라도 같이 남아서 택시타고 가는거나 상사 1명이 늦게 합류했으니 그 1명은 알아서 가는걸로 해야지.
24/07/19 12:05
수정 아이콘
중간에 온 상사가 강아지아이죠
라라 안티포바
24/07/19 12:05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사람많을때, 사람 갈아서 고성장 뽕맛 체감한 사람들이 너무많아서
저출산도 그렇고 쉬었음 청년 많음도 그렇고 다 그 반동이라 생각합니다.
라멜로
24/07/19 12:06
수정 아이콘
정상적인 상사라면
최소한 택시비는 줍니다
덴드로븀
24/07/19 12:06
수정 아이콘
싱글벙글 요지경 K-퇴사 시리즈

https://www.fmkorea.com/best/7240045919
오늘 회사 여직원 퇴사했는데...

https://www.fmkorea.com/7264985878
여직원 방금 사직서 냄 (feat. 카카오톡)
모나크모나크
24/07/19 12:30
수정 아이콘
두 번째는 정말 곱게 나가줘서 감사할 따름이네요.
내설수
24/07/20 10:21
수정 아이콘
밑의 글은 주작으로 결론났네요 크크
24/07/19 12:06
수정 아이콘
백 번 양보해서 막내 혼자 오라고 해도 택시비정도 주고 택시타고 오라고 하지 않나요.
24/07/19 12:07
수정 아이콘
원래 저런 별것도 아닌게 더 기분 나쁘더라구요
이정재
24/07/19 12:09
수정 아이콘
저게 반반이 나온다고 생각하는거면 글쓴이 문제일지도
강문계
24/07/19 12:09
수정 아이콘
대중교통으로 와, 근데 교통비는 안 줘 (사비로 적당히 택시라도 불러서 타고 오겠지)
아마 오기로 걸어간다고 했을 텐데 거기서 캐치 못(안?)한 선배들도 글러 먹었네요.
저 길을 걸어오면서 오만 생각이 들었겠죠.
+ 회사에 크게 미련이 없었을 수도 있고
+ 다른 갈만한 곳이 있었을 수도 있고

자기 회사 상사에게 물어봐서 '당연히 합류한 상사가 택시비 내고 택시타고 오는거 아님?' 이거 이외에 답 나오는 회사는 ....
Zakk WyldE
24/07/19 12:11
수정 아이콘
저 같은 사람(아무 생각이 없음)은 그냥 별 생각 못했을 수도 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충분히 퇴사 사유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엄청 덥거나 엄청 비가 오거나 둘 중 하나인데…

밥 먹으러 차타고 갈 정도면 대중교통도 쉽지 않을거 같은데…
사나없이사나마나
24/07/19 12:11
수정 아이콘
점심을 1시간 거리로 왔다갔다 할 것도 아니고 식당에 기다리라고 한 다음에 다른 사람 회사에 내려주고 다시 돌아가서 태우고 오면 됐을 거 같은데
24/07/19 12:11
수정 아이콘
퇴사 잘했네요.
미친 부서네 크크크
RED eTap AXS
24/07/19 12:12
수정 아이콘
저 상황이면 택시비를 줘도 좀 기분 나쁠 듯 한데...
3 4 번째 짬 있는 사람이 지가 알아서 빠져야 하는 거 아닌감..
24/07/19 12:16
수정 아이콘
사수가 없었나보죠? 보통 신입이면 사수가 같이 다녀주지 않나
종말메이커
24/07/19 12:17
수정 아이콘
그깟거로 퇴사하냐? 라고 할거면
내가 다니는 회사가 그깟거로 참지못하고 퇴사할만큼 별볼일없는 회사는 아닌지 되돌아봅시다
24/07/19 12:20
수정 아이콘
보통 저거하나만 가지고 퇴사하지않죠
저런일들이 하나둘 여러개 쌓여서 나가는
24/07/19 12:21
수정 아이콘
막내는 무조건 데려가야지..
원시제
24/07/19 12:24
수정 아이콘
제대로 된 회사라면 최소한 2-3인 나눠서 택시타고 복귀하죠.
혼자만 택시타고 오게 하는것도 적절치 않아보이는데,
혼자서 자비로 복귀해라? 더 다닐 이유가 없지...
24/07/19 12:29
수정 아이콘
저런 상사 한명쯤이야 늘 있다고보고...
전 부서원 5명이 제일 신기하네요
5명중 한 명도 막내를 챙기는 사람이 없다는게 신기해요
평상시 저 막내가 모두 탐탁치 않았었나?
안군시대
24/07/19 12:29
수정 아이콘
큰 사건보다 저런게 오히려 사람 마음 더 상하게 하는 법이죠.
모나크모나크
24/07/19 12:31
수정 아이콘
택시비를 줘도 혼자 보냄 안 되지..
24/07/19 12:31
수정 아이콘
상사가 그냥 택시타고오든 알아서 하는게 여러모로 좋아보이는데 ..;
24/07/19 12:32
수정 아이콘
저건 부서 조직 문화가 문제죠. 저런 사람들하고 스트레스 받느니 퇴사한게 백번 잘한 일.
건강한 문화였다면 퇴사 소리 듣고 부서원들이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말렸겠죠... 그냥 막장 부서임.
지구 최후의 밤
24/07/19 12:38
수정 아이콘
저는 아무 생각 없을 것 같긴한데 충분히 빈정상할 수도 있는 상황이겠죠.
저거 하나로 울었을 것 같지는 않고 그동안 쌓였던 것에 트리거가 된게 아닐까요.
에이치블루
24/07/19 12:42
수정 아이콘
아니 상시가 혼자 오고 막내는 태워보냈어야지..
24/07/19 12:43
수정 아이콘
사비로 뭔가 내야하는 상황이 가끔 생기죠. 그럼 급여 많이 찍히는 사람이 알아서 '나구나' 하는 게 여러모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Karmotrine
24/07/19 12:44
수정 아이콘
군대도 안저럴거같은데
옥동이
24/07/19 12:45
수정 아이콘
아무 생각 안드는데... 좀더 쎈거 오면 그때 퇴사 할듯
시무룩
24/07/19 12:48
수정 아이콘
아니 최소한 택시비라도 주면서 택시 타고 오라고 하던지
이건 회사고 뭐고 그냥 인간관계 능력이 파탄난 사람들 아닌가요?
24/07/19 12:51
수정 아이콘
저기서 서열 3위나 4위만 돼도 뭐 혼자 가지 할텐데 막내인데 저런 거 당하면 앞으로 이 회사에서 내 인생이 어떨지 비전이 많이 어두워질 것 같네요.
머나먼조상
24/07/19 12:58
수정 아이콘
저런 미친곳에 남아있는게 인생 손해죠
24/07/19 13:02
수정 아이콘
막내야! 또속냐!!
24/07/19 13:03
수정 아이콘
아마 회사에서는 저런걸로 그만둘 사람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나간게 다행이다 하고 말겁니다.
24/07/19 13:10
수정 아이콘
하나를 보면 열을알죠 크크크
24/07/19 13:10
수정 아이콘
전 막내를 이해합니다.
몽키매직
24/07/19 13:11
수정 아이콘
막내 : 자리가 부족할 거 같은데 제가 따로 가겠습니다.
팀장 : 야야 어떻게 막내 혼자 보내냐. 막내 너는 나하고 택시 타고 가자 (혹은 내가 알아서 드갈게 넌 같이 가 등등)
이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크크
24/07/19 13:38
수정 아이콘
그렇죠. 거의 이런 테크 탈 것 같은데, 본문은 신기하네요.
수리검
24/07/19 13:11
수정 아이콘
저걸 그깟거라고 말하는 인간이 반인 정신나간 회사니

저따위 짓을 시켰겠죠

빠른 탈출 고고
평온한 냐옹이
24/07/19 13:17
수정 아이콘
"참고 다니는거지 뭐 저런다고 퇴사하냐 "가 너무나도 당연했던 시대를 경험했기에 지금 이 댓글 반응들이 너무 감사하네요. 인류가 진화하고 있당
Far Niente
24/07/19 13:21
수정 아이콘
여기서도 우는거에 집중하는 몇몇 댓글을 보면 뭐..
장가갈수있을까?
24/07/19 13:28
수정 아이콘
걸어서 오라는 꼬라지가 퇴사각이네요..
졸립다
24/07/19 13:32
수정 아이콘
빡치고도 남을만 하네요. 어차피 좋은 회사는 아니었을듯.
탑클라우드
24/07/19 13:36
수정 아이콘
사람 마음 상하는건 사실 별 대단하지 않은 것에서 시작하죠.

차타신 분들이야 그깟 차가지고 그런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 막내분은 앞으로 무슨 상황이 와도 이 사람들이 나를 끌어주지 않겠구나 확신했겠죠.
칠리콩까르네
24/07/19 13:36
수정 아이콘
상사가 막내 필요없다고 생각하고 꾀부린것 같네요. 안타깝지만 저런식이면 직장내 괴롭힘으로 걸기도 애매해요.
24/07/19 13:40
수정 아이콘
혹시 쫓아내고 싶어서 일부러?
이러다 보기 싫은 직원 사직서 쓰게 만드는 법... 같은 게 나오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카마인
24/07/19 13:45
수정 아이콘
쌍지읒거리는 놈들 때문이구만
바둑아위험해
24/07/19 13:47
수정 아이콘
내가 2~5번이었으면 막내 태우고 양보할 것 같은데....
5명 전부가 저정도 마인드 갖고있으면 평소에도 무의식중에 짬질 많이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24/07/19 14:03
수정 아이콘
퇴사 이유 중에 은근 흔한게 빈정상하는건데
저건 제대로 빈정상하고 정내미 떨어지는 일이라 
돔페리뇽
24/07/19 14:19
수정 아이콘
너무했다... ㅠ
Liberalist
24/07/19 14:29
수정 아이콘
저것 자체로 마음이 크게 상하는 일이라, 만약 회사에 조금이라도 불만이 있었다면 퇴사 결정에 막타 찍는 수준의 충격이 있었을거라 봅니다.
그리고 글쓴이가 서술한 사무실 돌아가는 꼬라지로 봐서는 진작부터 막내 직원 분에게 불만 누적시켜왔을게 뻔할 뻔자고요.
24/07/19 14:51
수정 아이콘
저건 딱 봐도 퇴사 시킬려고 한거죠.
24/07/19 14:56
수정 아이콘
저라면 오오 상사들이랑 안와도 되고 유투브나 보면서 혼자 오는거 개꿀.. 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은데... 물론 저 막내는 빈정상하고 퇴사할 이유가 충분히 된다고 생각은 합니다.
14년째도피중
24/07/19 15:00
수정 아이콘
저 20년 전에 알바로 들어간 중소에서도 저렇게 안했습니다. 거긴 진짜 사장 차가 만능이었던 곳이었는데.
2개월 단기 알바였던 제 근무태도가 썩 좋았던 게 아니었음에도 (지금도 죄송한 마음 뿐) 나갈 때까지 큰 차별 없이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지금 일하는 20대를 대할 때 울화가 치밀어 오를 때가 없는게 아니지만 그 시절 나와 사장님을 생각하면서 참을 인자 하나 더 쓰고 그럽니다. 크크
밀크티라떼
24/07/19 15:15
수정 아이콘
보통 상병급이 빠지고 신입은 같이 보낼텐데
하마아저씨
24/07/19 15:20
수정 아이콘
답없네요 퇴사가 답이 맞습니다.
팀장 포함 5명이 다 저지경이네 덜덜
승승장구
24/07/19 15:29
수정 아이콘
제말이요
단 한명이라도 제가 막내 데리고 택시타고 갈게요
이말 하는 사람 없나요
걸어가도 되냐고 물어본거 보면 택시비 부담스러울 거리도 아닌거 같은데
24/07/19 15:25
수정 아이콘
저런 에피소드가 있을 정도면 저거 비슷한 사건은 한 트럭도 더 있었겠죠 계속 다니는 게 이상한 회사
취급주의
24/07/19 15:56
수정 아이콘
현명한 청년
24/07/19 16:02
수정 아이콘
울면 안되는 이유가 있나요
정예인
24/07/19 16:26
수정 아이콘
저건 막타겠죠
아스날
24/07/19 16:28
수정 아이콘
애들도 아니고 성인들 사이에서 저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는 사람은 눈치가 없는거죠
아우구스투스
24/07/19 17:06
수정 아이콘
조금 다른 이야기일 수는 있는데요.

리더 혹은 선임 아니면 형의 입장에 대한겁니다.

그냥 다같이 모이는 모임서 나이가 많아서 큰 형인 입장입니다.

간만에 모였는데 동생들하고 운동 내기를 했고(제가 하자고 함) 제가 이겼는데 위치가 강남이어서 그런지 가격이 후덜덜하더라고요.

참고로 저랑 얼추 10살정도 차이가 나는 동생들이고요.

그냥 진 팀 멤버들에게 내가 이겨서 기분 좋다고 반은 내겠다면서 일일이 돈 보내줬어요.

오버일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론 이런게 모임서 큰 형의 도리 중 하나라고 봅니다.


생각해보면 그 먼 식당을 막내가 가자고 했을까요?

윗분들 말씀처럼 회사의 윗 사람들이라면 기본적으로 윗사람으로서의 역할을 해야죠.

이거는 누가 "나 편하게 택시 타고 가야지"라고 나서던가 "막내야 나랑 커피 마시며 같이 가자" 하거나 하다못해 "너 편하게 택시타고 남은걸로 커피 마시면서 와" 이랬어야죠.

부서원 5명이 다 저랬다는게 어처구니가 없고요.

저것만 있을거 같지 않아요.

저게 방점을 찍은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MurghMakhani
24/07/19 17: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무 거리낌없이 저러고 뭔가 이상한 걸 아무도 못느끼는 분위기라는 거라 탈출하는 게 맞아보여요

저 사람들이 신입사원 맘에 안들어서 내보낼라고 저랬다고 쳐도 저런 음습한 방법을 쓴다는 거 자체가 많은 걸 말해줍니다
손꾸랔
24/07/19 18:11
수정 아이콘
6명이면 개인 차로 출근한 사람들도 분명 있을터인데, 개인차 1대 더 동원하는 수는 전혀 고려대상이 아닌가요. 댓글에서도 안 나와 이상하게 생각되네요.
기름값이나 주차자리 확보 문제가 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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