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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02 11:31
저도 그렇긴 한데 이 돈지랄은 작금의 최대 문제인 환경문제에 부정적인 영향 주는 거라고 하니 별로 안 좋아 보이네요. 이게 환경에 얼마나 부정적인지는 모르겠고 돈지랄이라는 게 원래 대체로 어느 정도는 환경에 안 좋겠지만요...
25/05/02 09:06
https://n.news.naver.com/article/422/0000732713?sid=104
[블루오리진, 첫 ‘여성들만의 우주여행’ 성공…'뒷말’도 무성] 2025.04.19.
25/05/02 09:08
4번은 모르겠고 나머지는 원래도 그랬는데 갑자기 긁힌 이유가 뭘까요...
홍보성이나 백만장자들 유람용으로 올라가는게 한두번도 아니고
25/05/02 09:28
다른건 다 모르겠는데, 거액의 몇십분 우주 관광.. 을 다녀왔으면서 우리가 해냈다. 환경을 사랑하자! 이런 맨트를 날리니.. 사람들이 뭥미 하죠.
25/05/02 09:36
여성우주비행사로만 구성된 로켓발사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어그로 제대로 끌었고, 11분만에 다시 내려올 때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로켓발사가 실패했나 뭔가 문제가 생겼나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11분짜리 우주여행상품이라니까 속았다고 생각이 드는거죠.
처음 홍보할 때는 11분짜리 여행상품이라는 말은 쏙 빠졌거든요
25/05/02 09:37
케이티 페이 입장에선 나름 억울할(?) 만한게
멀쩡한 정신으로 헛소리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 본인만 타겟이 되서 쳐맞았죠 언론에서 이 정도로 멍청한 셀럽은 케이티 페리뿐이다라고 저격까지 당했으니 크크
25/05/02 10:01
케이티 페리가 올라가서 카메라에 공연 세트리스트를 보여준 것도 짜치는 일이고, 로렌 산체스는 제프 베조스의 약혼녀고, 여러모로 사적인 일이라는 인상이 강한데 무슨 영감을 받았다느니 하니까 웃기는거죠.
25/05/02 11:12
(수정됨) 사적인 일, 마케팅에 가까운 프로젝트에 페미니즘 프로파간다까지 붙여서 거대한 공익 캠페인처럼 포장해서 백래시가 온거지 마냥 박탈감때문만은 아닙니다. 특히 워딩들이 좀 많이 그랬어요. 관광상품 체험하고 온거면서 마치 과학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온것처럼 Astronaut이라느니, mission이라느니, 왜 남자들이 갔다오면 임무나 여정이라 표현하면서 여자들이 갔다오니까 'ride'라고 표현했냐느니, 본인들이 어그로도 많이 끌었고요. 관련된 몇몇 드라마들은 우주탐사 초기에 지대한 공을 세운 우주비행사들에 대한 disrespect라고 여겨질 여지도 있어서 더 불타기도 했습니다. 한국 연예인들이 어디 해외에 예능 찍고와서 무슨 공익프로젝트 하고 온것처럼 포장하면 한국에서도 조롱했겠죠.
몇몇 셀럽들도 한마디 얹은 건이라서 배아파서 그렇다고 단순하게 볼 건이 전혀 아니에요
25/05/02 11:30
본문 영상에 나온대로라면 이틀 동안 탑승,하차하는법 안전벨트 매는법 버튼 누르는 법 배우고 11분 갔다와서 우주비행사 타이틀 붙여주는건 욕먹을 짓이 맞는것도 같고...
25/05/02 12:15
우주선타고 지구 한바퀴라도 돌고 왔으면 사람들이 뭐라 안 했을걸요.11분 관광하고 왔으면서 우주비행사라고 하는 게 웃겨서 그런 거지.
25/05/02 12:59
우주비행사(Astronaut)는 단순히 우주에 갔다온 사람이 아니라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한 우주인들에게 주어지는데, 앨런 셰퍼트는 미국 최초의 우주 궤더비행이라는 임무를 가지고 이를 수행했기에 우주비행사라는 명칭을 붙일수 있지만 단순 관광 목적에는 우주비행사 소리를 안붙입니다. 마찬가지로 리차드 게리엇은 지구 궤도를 돌고 왔지만 어떠한 임무도 없이 단순 관광객이였기 때문에 우주비행사라고 취급 안해줍니다.
25/05/02 13:14
이건 좀 이상한 비교인데요
스타로 비교하자면 시대의 발전으로 공방유저들도 최초의 프로게이머 수준이나 혹은 그 이상의 퍼포먼스도 가능하지만 그 사람들이 프로게이머는 아니죠
25/05/02 12:33
다른 건 그렇다 치는데, 환경을 보호하자는 주장을 하는 사람은 로켓에 타면 안되나요? 비행기나 자동차는..? 별 웃기는 트집을 다 보겠네요.
+ 25/05/02 22:22
골프장에 가보니 잔디가 푸르른게 너무 좋네요.
이 푸르름을 보호하기 위해서 환경보호합시다. 하면 욕 먹겠죠? 이런거라고 봅니다.
25/05/02 12:54
디카프리오도 요즘 욕 많이 잡수시던데..
카메라 앞에서는 '우리 지구를 지켜요~' 환경 전도사 행세하면서 뒤로는 맨날 전용기, 요트 타고 유흥하느라 일반인보다 탄소 만배는 더 내뿜는다고 크
25/05/02 13:12
(수정됨) 발언에 대한 실천적 책임을 지고 있는가만 보면 되겠습니다. 이익형량 계산해서 우리가 환경보호 마케팅해서 사람들이 환경보호에 나선다면 내가 좀 탄소배출해도 되는거 아님? 이란 논리는 결국 내로남불을 피할 수 없죠. 결국 위선논란으로 이어지는데, 위악보단 위선이 낫지만, 그걸 위선자들 스스로의 입으로 내뱉으면 짜치는 겁니다.
25/05/02 14:11
그냥 돈자랑이면 몰라도 자꾸 쓸데없는 소리 하는 게 팩튼데 그게 어떻게 단순 질투가 됩니까
남들 평생 쓸 에너지 한방에 몰아 쓰면서 환경운동이라고 하고 과학이나 탐험사에 전혀 도움 안되는데 여성운동이라 하면 좋은 말 어떻게 해줘요
25/05/02 14:54
내로남불하고 선민의식이나 위선은 어디서나 욕 먹기 좋은 사안이죠. 그러고 욕 안 먹고 싶으면 조용히 갔다 오면 됩니다. 선행, 자기 말 지키기, 우월의식 갖지 않기 이런 걸 90%를 지켜도 10% 때문에 욕 먹는 경우가 넘쳐나는데, 50%도 안 지키면 들을 말이야 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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