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미를 핑계삼아 자기합리화하여 검사도 안 받고 있는 최소 몇천명의 감염예비군이 가장 큰 위험요소죠.
방역당국이 아무리 얘기해도 소 귀에 경 읽기고, 저 사람들이 접하는 채널은 어차피 빌미 타령만 주구장창 하고 있을거잖아요.
1.5단계냐 2단계냐 2.5단계냐 3단계나 차이만 있지, 몇개월 동안 누렸던 일상도 올겨울 끝날때까지는 포기해야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이미, 너무 많은 씨앗이 퍼졌어요...
교회가 미운털 박혀서 그렇지 당장 여행 가도 될지 고민된다는 글도 질게에 있고(마스크 잘하고 다녀오시라는 답변들) 똑같이 집회 하고도 피지알에서 욕 덜 먹거나 안먹는 민주노총 이나 의협도 있죠.
아예 정부 공식적으로 영업을 안막는 사우나도 있고...
날라리 교회들이 방역수칙을 안지켜서 터진거지 교회도 방역수칙만 잘지키면 위에 언급한 행동들과 다를 바 없을수도 있죠.
이해합니다. 결국 안가게 되셨으니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