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검사수가 줄어들어서 확진자 숫자가 감소한거라면, 다음 평일에 감소한 숫자만큼 확진자가 나와야합니다. 주말에 검사 안했다고 환자가 자연치유 되지않고, 주초에 검사를 받으러 갈태니까요. 최소한 검사수가 회복되는 화요일에는 확진자 숫자가 늘어나야 하는데, 지난 일주일간의 확진자 숫자는 검사수와 상관없이 감소했다가 다시 증가하는 모양세죠.
8월 15일 즈음의 확진자 증가세가 지금과 유사했었습니다. 충분히 경계해야하는 상황입니다.
하긴 그랬다면 월에서 화로 넘어가는 날짜에서 확진자수가 51명이 나올리는 없겠지만
검사를 월요일 되자마자 바로 받지 않는 사람도 있다고 생각하기에
그냥 지난주와 확진자가 비슷하게 줄지 않고 있다라고 해석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물론 확진자가 단순히 늘고 있다고 해석하는게 더 맞다고는 생각되지만
어떻게든 수십명대로 잡긴 잡아야 하는데... 다른 국가적 대형 이벤트는 다 취소하거나 온라인으로 해도 결코 취소 연기 온라인 불가능한 이벤트가 100일도 안남았습니다. 입시... 수능 논술 수시면접 같은 좁은 곳에 사람이 안 모일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그거 할 때쯤이면 야외에서 나눠 진행할 날씨도 아니고요. 게다가 지방은 주요대학이 한두개 많아도 수 개 정도지만 수도권 주요 대학은 논술 좀 봤다하면 가족까지 만명 넘게 모이는 곳이 대충 생각나는 곳만 20여군데가 넘습니다. 대학가가 대부분 유흥가라는 것도 감안하면... 광화문 집회 같은게 서울에서만 수십번 일어난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방역수칙은 따르겠지만 그걸로 백퍼센트 막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참여자수, 밀도, 횟수등 크리틱한 요소가 너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