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그런데 담원이 훨씬 롤 자체 실력 좋다는걸 여태껏 쭉 보여주다가 오늘 따라 1세트도 잘해놓고 갑자기 공포에 질려서 제 발에 밴픽도 꼬이고, 3세트는 바론에서 갑자기 터지는가 했더니 또 롤 자체를 잘해서 또 찍어누르기 시작하고...
솔직히 소프엠이 챔프폭은 좋지만 그게 의미가 있나 생각만들어서 까놓고 쉔, 렝가, 리신, 자르반 같은거 열어줘도 게임 자체는 이길 수 있는 실력이 있고 심지어 1세트에서 보여줬는데 말이죠. 쉔 상대로 성장차이 못 벌렸다는데 결국에는 벌어져서 그브 화력빨로 이겼고, 2세트도 이블린이 폭망해서 그렇지 탱렝가가 기맹셔틀말고 게임에서 의미있게 한게 뭐가 있는지. 그냥 챔프라는 존재가 그곳에 서있다 수준이였다봐서; 3세트에서도 니달리는 그냥 그 자리에 챔프가 있는거지 게임 결과를 바꾸는 니달리가 서있는 느낌이 아니였어요. 엔젤이 생각외로 선전하지만 봇 차이도 어마어마하고요. 너구리가 빈한테 호구처럼 맞는 구도만 안주면 무난히 이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