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백신을 접종해도 빨라도 내년 3분기가 지나야 집단면역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 긴 시간을 계속 2~3단계를 몇번이나 왔다갔다 하면서 지내야 하는지 아니면 한두 번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으로 끝낼 수 있을지가 지금 결정된다”고 적었다.
정 교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빠르고 신속하게 시행하고 천천히 푸는 것이 장기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라고 덧붙였다.
PGR 유명인 여왕의심복님도 BBC 뉴스에 한 마디 거드셨군요. 익숙한 이름이 보여서 깜짝 놀랐습니다.
3단계로 가면 더 강화되는 것이 있긴하겠지만,
2.5단계인 지금보다 얼마나 더 강제성이 있는 건가요?
그 효과가 미덥지 않네요.
3단계 말은 싶지만, 그렇게 해도 효과과 없을 때에도 자유로운 사람들이 자꾸 3단계 3단계~~하는 것 같아요.
지금의 수칙을 지키지 않아서 생기는 집단 발병인 것 같아서요
중국, 아니 싱가포르, 대만 수준으로라도 강하게 통제할 수 있는 나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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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원칙이란 것의 의미가 없어진지 좀 되었지만, 그럼에도 한 가지 짚어야 할 점은 3단계는 무조건 전국 3단계라는 점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2단계로, 지자체마다 ±0.5단계 조정이 가능해서 수도권 2.5단계, 나머지 1.5~2.5단계로 가고 있어요.
수도권에서 도/군 경계 하나만 넘어도 1.5단계인 곳이 수두룩합니다.
대놓고 말해서 그냥 강원권 스키장 대부분이 1.5단계 지역 내에 있어요. 1.5단계니 별로 위험하지 않겠죠?
매년 이맘때쯤 채용을 하는 기관이라...
만약 3단계일때 시험이 구조적으로 불허된다면 그냥 미리 미루는게 맞다고 보고
3단계일때도 시험 치를 수 있다면 불안하긴 해도 계속 가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최악의 경우 시험 전날에 3단계 발표되어서 시험 미루겠습니다 해버리면....
[보건]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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