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은 현재까지 접종률이 33%입니다. 백신 재고만 제때 수급되면 여기는 1분기 안에 접종 끝날 것 같네요. 다만 이스라엘 인구가 930만인데 최근 확진자가 일일 만 명... (말 안듣는 유대교 근본주의자들과 이스라엘 내 팔레스타인 차별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 바레인, 아랍 에미리트도 매우 빠릅니다. 오일머니 만세입니다?
- 전체 인구의 7.47%를 접종한 영국은 Az-Ox 승인 이후 매우 기대할만한 속도로 올라왔습니다. 1월 이후 점점 페이스가 올라오더니, 10일 이후 일일 평균 0.35%의 페이스로 접종 중입니다. 특히 어제는 하루에 35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0.51%를 접종했네요. 이정도면 영국은 9.5개월정도면 전 인구 접종이 완료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영국이 이번에 구매한 백신은 사람 기준으로 아스트라제네카 5천만, 화이자 2천만, 모더나 850만입니다.
- 화이자와 모더나 접종 중인 미국도 일일 0.25% 페이스로 접종 중이고, 점점 상승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일일 접종자수 90만 명을 돌파해서, 하루 만에 0.28%를 접종했습니다. 다만 이것만으론 부족하다보니, 최근에 파우치 소장이 존슨앤존슨이나 아스트라제네카 등 냉장 백신을 수주 내로 추가로 승인해야한다고 주장한 바가 있습니다.
-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캐나다는 망했습니다. 일일 0.5~0.15% 페이스입니다. 이 나라들은 여유 부릴 상황이 아닌 것 같은데 어떻게 된 건지...
- 특이한 건 백신을 사전에 왕창 구매했던 싱가포르는 지금까지 6천 명을 접종하는 데 그쳤습니다. 리셴룽 일가만 맞고 있는 건지... 여기야 일일 10~30명 수준에 사망률도 적으니 여유 부려도 될 거 같긴 하지만요.
- 일본은 왜 접종을 시작 안하는 걸까요???
코로나 라이브를 봐도 일단 이정도 선에서 안정된게 맞는것 같습니다. 더 낮추면 좋겠지만 그러기 위해선 사회적 희생이 너무 많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참... 백신 들어오는 것도 문제지만 들어와서 빠르게 국민에게 접종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뭐 우리나라 의료 인프라를 보면 충분히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초반에는 혼란스럽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