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보다 한화가 먼저 출발할 수 있다는 점과 한화가 헬프를 갈지말지를 먼저 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줬어야 했다고 봅니다. 스카너가 저기 간 게 릴리아를 솔킬내려고 간거 아니잖아요. 스카너가 솔킬낼 딜도 안되구요. 레드 뺏으러 갔으면 미니언이 이미 타워까지 닿은 상황에서 출발했어야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다이브 얘기는 어떤 말씀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블루로 가면 서로 반반하는거긴한데 아서가 레드로 간건 바텀이 주도권을 가진걸 알고 릴리아가 레드 못먹게하는 더 큰 이득을 챙기려 했다고 생각합니다. 바텀은 2렙 먼저 찍고 밀기 시작했으면 아서가 레드에 도착할때까지 라인이 오히려 당겨지는 상황은 100% 안나오니깐 그런 판단을 할 근거도 있었구요
한화가 미리 출발한다 이전에 농심도 그런판단이 가능하다고요. 그런판단의 근거가 극초반이라 라인을 어느정도 받아먹을수있음+다이브가 안되니까 카정온다예측 or 왔다콜이 빠르다면 한화보다 느릴이유는 없는거고요.
똑같이 한화가 카정가서 서폿이 먼저 오는것도 정글러 혼자된다 or 서폿도가야된다의 싸움이라 결국 바둑에서 어느쪽이 선수를 먼저 취하느냐의 문제겠죠.
누가 선수를 취하느냐를 눈치싸움으로 결정할게 아니라 그 상황에선 한화가 무조건 먼저 출발했어야 했다고 생각했던 겁니다. 결과는 농심이 거리도 가깝지만 출발도 빨랐다는 거죠. 한화는 미니언이 들어가서 굳이 타워 앞에 있을 필요도 없었구요. 한화바텀이 먼저 출발해도 키토님 말씀대로 농심이 거의 동시에 출발할 수 있겠지만 한화는 (먼저든 동시든) 출발했어야 했다는 생각입니다.
[LOL] 2021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1R 22회차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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