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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25 20:16
도수까지 프로데뷔를 한다면 그야말로 끝판왕이죠...
그나저나 임프보다 어리다면 96아니면 97년생일텐데...모쿠자 선수는 중학교 2~3학년 짜리한테 그렇게 욕을 먹었던건가요 ㅠㅠ
13/02/25 20:19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게 보지 않지만, 애시당초 뻔히 비슷한 경우에도 무난히 프로로 활동하는데 문제가 없었던 걸 생각하면야 테스트만 통과하면 프로 활동은 거의 확정적이지 않나 싶네요.
그와 별개로 라이엇 게임즈는 정말 이런 부분에서 있어서 솜방망이라 말하기도 민망한 수준의 처벌 좀 보완하길 바랍니다.
13/02/25 20:21
아무리 그래도 계정 영구정지당한 유저를 프로 데뷔 허락해주는 라이엇 코리아는 제정신인가요..?
북미 라이엇은 팀 디그니타스 정글러 IWDominate가 하도 트롤짓 해대니 그냥 계정 밴+프로 생활 정지 맥여버린 걸로 기억하는데.. 라코는 노매너에 관대해도 너무 관대한거 아닙니까? 아무리 과거 안 좋은 일을 벌였던 막눈, 건웅, 멀록 등등의 플레이어가 있었다 한들 계정이 영구 밴될 정도로 게임 내에서 쓰레기같은 짓을 한 경우는 없었지요. 도수는 패드립+심심하면 afk+심한 욕설+고의 트롤 등등 진짜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노매너 짓을 했는데 내 참; 지금도 나름 많은 커뮤니티에서 다크 히어로화되면서, 심심찮게 팬 보유하고 있는 도수인데.. 이런 노매너 유저를 짓밟기는 커녕 프로로 데뷔시켜 준다면 리그 오브 레전드 내의 패드립 문화는 결코 사라질 리가 없겠네요.
13/02/25 20:21
솔까말 멀록이나 도수나 뭐가 다른지 모르겠는 입장으로 이미 선례가 생겼으니 도수라고 특히 하면 안된다는 생각은 안드니 뭐...
인벤리플대로 아리 r - 패드립 - r - 쌍욕 - r - 패드립이 가능한 무한의 피지컬이 있으니 테스트는 통과하겠네요 쩝
13/02/26 03:18
그래도 '급'이 다릅니다 아가리 터는 '급'이....멀록은 롤 들어와서 그나마 조용한 편이라도 속했지..도수는 뭐 그냥 가관이죠..
13/02/25 20:22
솔직히 롤하는사람중에 패드립 욕설 남탓 하는사람 정말 너무너무 많아서 별로 놀랍지도 않은일이고 개인적으론 노매너유저가 프로하든말든 신경안쓰는쪽이긴한데, 도수는 라이엇에서 직접 계정정지를 했고 그렇기때문에 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하는 게임대회엔 나올수 없어야하는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13/02/25 20:23
프로는 실력이죠.
그리고 대뷔후에 성숙한 모습만 보여주면 된다고 봅니다. 머... 따지고 보니 프로되고 나서 막나가도 잘 쓰이는 선수들도 많네요 수아레즈라던가... 발로텔리라던가....
13/02/25 20:23
https://cdn.pgr21.com./pb/pb.php?id=free2&no=49565
관련 글 여깄네요. 도미네이트가 상위 0.7%의 트롤러였다면 도수는 상위 0.0001%의 초 순수 악질 트롤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인데. 이런 폐기물을 프로로 허용한다..?? 하..
13/02/25 20:26
실력이야 확실하죠. 솔직히 인성이 개판이라 그렇지 미드 라이너로써의 능력은 엄청납니다. 아직 국내 탑이라 불리는 앰비션 만큼의 실력은 아니라고 봅니다만, 나이가 깡패인 이스포츠의 성격상 엄청난 원석입니다.(현재 97년생, 고 1입니다.)
데뷔만 한다면야 무서운 고딩 소리 들으면서 빠르게 성장해서 엠비피가 롤챔 결승에 오를 수 있게 만들 수야 있겠죠. 헌데... 반대입니다.
13/02/25 20:24
뭐 수많은 비매너 게이머들이 프로 데뷔했는데, 도수도 못할거 뭐 있겠나. 싶기도 하지만.
모쿠자 선수는 아파서 은퇴하고 도수는 프로 데뷔하고 이러면 감정적으로 짜증은 좀 날 것 같네요. 그리고 라이엇에서 계정정지 먹인 게이머가 프로 데뷔를 하는 것도 비상식적이구요.
13/02/25 20:25
MVP는 클럽마스터즈 우승으로 기껏 올려놓은 인지도를 안티어그로를 통해 폭발시키려고 하는건가요;;
총감독님이나, 롤감독님 두분다 순해보이는 인상이신데 도수 받는다면 여러모로 실망이라고 해야하나 그렇네요. 멀록이 그것도 KT롤스터로 데뷔했으니 도수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건지... 이전에 MVP 화이트가 예선 떨어졌던것도 댄디선수가 1일 계정 정지를 당하는 바람에(그 원인이 도수라고 들은것 같은데 이건 기억이 가물하네요) 4:5로 경기를 치뤄서 그랬다고 들은것 같은데 계정 영구 정지를 당한 유저를 받으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13/02/25 20:29
저는 도수가 악질 트롤러라는걸 얘기로만 들었는데 과거에 어느정도 수준이었는지가 궁금합니다. (북미때는안했고 한국섭 오픈되고나서도 몇달동안은 스타만해서..)
그리고 도수가 바로 입단하는게 아니라 테스트를 보러 간다는 거겠죠. 1위 찍고 돌아오겠다는걸 약속을 지키고나서 이후에 게임은 세탁중인지 농담도 던지고 게임 잘하던데.
13/02/26 03:23
북미섭 영구정지, 한국섭 영구정지의 위엄을 가지고 있죠 크크
http://www.rigvedawiki.net/r1/wiki.php/%EB%A6%AC%EA%B7%B8%20%EC%98%A4%EB%B8%8C%20%EB%A0%88%EC%A0%84%EB%93%9C/%EC%9C%A0%EB%AA%85%EC%9D%B8?action=show#s-2.3.8 여길 참조하시면 될꺼에요 크크
13/02/25 20:31
카오스 대회에서 대리한 사람, 카오스 대회를 망친 팀, 팀원을 가차없이 버린 사람, 현피까지 한 사람, 대회에 무단결석한 사람
다 프로 되었죠 도수라고 안될리가요
13/02/25 20:38
GSG,CJ,KT...뭐 다 들어가있네요. 인섹 같은 경우에는 그나마 좀 불쌍한 케이스긴 한데. 하긴 다 됐는데 안될껀 또 뭔가 싶네요...에효
13/02/25 21:40
그래도 실제 롤내에서 게임을 하면서 직접 백년정지 먹은 거랑은 다르다고 봅니다.
카오스 유저들이나 멀록같은 경우도 애초에 롤내에서는 그렇게 큰 잘못은 안했거든요. 그런데 도수는 인증한다음에도 프로할 생각 없다면서 계속 패드립하면서 놀고 있었는데..
13/02/25 21:54
다른 데서 잘못하고 용서를 빌고 장르 옮기면 그걸로 잘못한 게 사라지나요. 마XX 롤로 넘어오는 소리같네요. (.....)
(출처 까망님)
13/02/25 20:34
전 여기에 대해서는 롤러와에서 나왔었는데 홀사장님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진짜 현실에서 상대를 욕하고 이런거보단 온라인에서의 애들은
뭔말이든 합니다. 진짜로.. 물론 정도가 심하긴 합니다만 말로 했다는 겁니다. 채팅으로 말이죠. 그러면 앞으로 안그러고 자숙한다면 데뷔 못 할게 뭐 있나요. 채팅으로 한거라는 거에 전 프로데뷔에 대한 문제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앞으로가 문제죠.
13/02/25 20:41
정정합니다... 영구정지까지 먹은 게이머였나요??? ....... 이건 조금 어려운 문제네요.... 어느정도길래.....
물론 그래도 실력이 엄청나다면야 데뷔시켜야한다는 의견은 변함이업구요
13/02/25 20:34
게임 운영 쪄네요.
계정 영구정지 먹은 사람이 다른 프로한테 계정 빌려서 프로 데뷔 준비하네요. 마음같아서는 계정 빌려준 프로도 그냥 영구 퇴출시키고 싶은데...
13/02/25 20:35
롤판 e-sports계는 마치 모래위에 쌓는성같군요. 이판이 몇년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훗날 모두가 잊고 싶어하는 흑역사로 기억되지 않길바랍니다
13/02/25 20:38
이건 다른 얘긴데 도수 크럼블 저아이디는 제로가 양도한 아이디가 아니라 도수의 부캐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도수의 데뷰를 막을 명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도수 역시 자신을 욕하는 사람들에게 항변할 명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프로 하려면 자기 업보로 까이는거 감수해야죠
13/02/25 20:38
건웅은 이미지세탁이건 뭐건 일단은 자숙하고있으니까 팬으로서 좋아해주는데, 도수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요즘도 입터는 것 같던데 뭐 대충 견적은 나옵니다만.
13/02/25 20:39
영구정지.. 이게 전 가장 크다고 봅니다.
그동안 언급된 비매너 유저였다가, 프로가 된 선수 중 공식적으로 영구정지를 먹은 사람이 있었는지?.. (혹시나 해서..) 이런사람이 공식대회에 나와 프로데뷔한다? ... 정말 웃기네요.
13/02/25 20:43
'너 다시는 이 게임하지마'라고 계정 정지 먹은 사람이 그 게임을 직업으로 하는 프로 준비를 한답니다.이건 뭐 상식이 있는 업계인가요?
13/02/25 20:51
다시는 이 게임 하지말라는 의미는 아닐 겁니다. 부캐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니까요. 백년정지는 도수의 망나니짓의 처벌로 그동안 구입한 챔프 스킨 룬 등을 몰수하는 의미로 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제로한테 계정 양도받은것도 결국은 부캐엔 챔프같은 게 많이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단 프로데뷰할거면 북미 프로들처럼 근신기간 적용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13/02/25 20:55
만약에 프로로 데뷔한다면, 게임끝나고 리폿하는 시스템이나, 트리뷰널 시스템 등이 존재 할 필요가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13/02/25 20:41
몇 개월후에는 조작게이머도 들어온다고 하겠네요.. 크크
실력만 있음 된다 이건가요? 인성이 왜 중요한지는 이미 스타 조작사태로 뼈저리게 느꼈을텐데, 반성이 없는 이판이군요
13/02/25 20:43
저 오늘 방송하는 도수를 솔랭에서 6번 연속으로 저격했다가 결국은 도수에게 차단먹었습니다. 낄낄
왠지 이쯤되면 패드립이 날아올 것 같았는데 끝까지 욕을 안하길래 뭔가 싶었는데 이런 일이 있었군요!? 나름 이미지관리를 하고 있었던 거군요. 크크크
13/02/25 20:47
크럼블 쿠키로 닉 세탁 이후 정~~말 놀랍게도 패드립 한번 안하고 얌전하게 채팅했죠. 심지어 팀원들 다독거리기까지..
가끔 사람들이랑 픽, 캐릭 문제 때문에 시비가 붙어도 욕 한번 안했습니다. 2주일 전 씨맥이 현피 뜬다고 말 심하게 건냈을 떄도 욕 한번 안 한 인물입니다. 그렇게 패드립 치던 인간이 욕을 안했던걸 기억하면.. 참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네요. 반야심경을 틀어놓고 게임했나.. -_-;
13/02/25 20:49
미드킹 럭스랑 만났을때 "진짜 도수임or님?" 이라고 하니까 X밥은 말걸지 말라고 했던게 유게에 올라왔었죠.
뭐 그건 욕 취급도 못 받겠지만요.
13/02/25 20:50
뭐 한동안 조용히 매너있는 척 그 동안의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는 척 게임하다가 게임포털에 사과글 하나 투척하고 프로 데뷔하겠죠.
그게 지금까지 봐온 롤판이네요.
13/02/25 20:52
뭐 상대팀으로 매칭될수도 있고 같은 팀이 될수도 있죠.
진짜 저격은 같은 팀이 되면 트롤해서 같이 지게 만들고 다른 팀이 되면 죽어라 열심히 해서 이기는 거지만요. 2판은 같은팀 되고 4판은 다른 팀이 됬었는데 전 6판 모두 열심히 하긴 했습니다. 3승 3패 했어요. 낄낄
13/02/25 20:50
얘는 데뷔하려면 공개 사과 기자회견 정도는 하고 시작해야죠..
뭐 '반성하고 있다' 이런 언플로 때울거면 진짜 따라다니면서 안티콜 할겁니다.
13/02/25 20:50
이게 선수 본인이라면 라이엇이 제제를 할겁니다
북미였었나 CRS인지 dig였던지 선수한명이 게임내 트롤로 제제를 먹으면서 그와같이 라이엇 주관대회 1년밴을 먹어서 엔트리가 교체 됬죠 다른것도아니고 영정건이니 만큼 라이엇에서 묵과 할것같지 않습니다. 도수가 데뷔하는것이야 말로 라이엇이 발등찍는거죠 북미라이엇과 한국라이엇이 커뮤니케이션이 다르다는 말이 될테구요 대회 진입을 허락하지 않을겁니다. 다른선수들은 아직 저정도 수준의 제제를 받은 선수가 없어서 그냥저냥인데 이건은 사안이좀 심각하죠
13/02/25 20:51
멀록도 하고 전 로망 멤버도 하니 도수도 되겟지요...라는 논리는 위험합니다. 앞의 케이스가 잘못되엇던거죠....거기다 순수히 게임 내의 악행은 도수가 몇 배는 위인데다가 공식적으로 백년정지까지 먹은 위인인데;;;
13/02/26 03:21
그래봐야 팬들 말 듣는게 이스포츠판이던가요...그냥 실력 좋으면 다 데려다 씁니다..GSG도 결국 여기서 찬양하시는 분들 많잖아요..
13/02/25 20:52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얘한테 까지 xx선수하면서 존칭붙여주고 싶지 않을정도입니다. 제 지인들도 수도없이 당해봐서 아는데 얘가 프로데뷰하면 진짜 찾아가서 뒤통수라도 한대 때릴겁니다.
게다가 이놈은 라코에서 무려 '백년정지'를 당한 엄청난 징계를 당한 사람입니다. 한마디로 '너 게임하지마.' 라는 말을 라이엇에게서 들은인간인데, 프로로 데뷰라고요? 멀록이나 다른 인성개판이었던 유저랑은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13/02/25 20:52
도수한테 욕 먹은 분들보다 도수 본인의 안전 때문에라도 프로 데뷔는 신중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온게임넷 생방사상 초유의 관중난입 폭력사태도 충분히 가능성있다고 보거든요. 사과 정도로 덮고 넘어가기에 도수는 이미 저지른게 너무 많죠.
13/02/25 20:57
도수가 욕한 스샷 가지고 있으면 고소안되려나요. 신원도 확실해졌는데 궁금하네요.
단체로 고소 한 번 고고싱해봐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그건 그렇고 저도 데뷔 반대입니다. 앞의 사례가 잘못되었는데 또 다시 그대로 하면 안되죠. 이제부터라도 시정해 나가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부계정 돌리는 거 버젓이 공개되어있는데 그것을 방관하는 라코도 문제구요. 아예 게임 못하게 하는 것이 맞죠. 잘못을 해도 버젓이 프로가 된다라... 중고생도 많이 하는 게임인데 참 좋은 예를 보여줄 것 같네요.
13/02/25 20:58
도수가 진짜 프로 데뷔하면 라이엇의 리폿 시스템,트리뷰널 시스템이 무의미하다는걸 셀프인증하는 꼴 밖에 더 됩니까
게임끝나고 꼬박꼬박 트롤러,패드리퍼들 리폿하고 하루에 20개씩 트리뷰널에서 심사하는거 아무 짝에 쓸모없네요. 계정 백년 정지 먹어도 그냥 부캐or다른 사람한테 양도받은 계정로 다시 하면 된다는 거 자체가 비상식적인데 프로 데뷔까지 한다뇨?
13/02/25 21:03
북미 라이엇에서 i will dominate를 제제하면서 한말이 분명히 남아있습니다.
적어도 프로선수를 하려면 그래도 게임사에서 트롤이나 비매너 문제로 영구정지까지는 먹지 말았어야죠. 정말 각종 통수와 패드립으로 너덜너덜해진 선수들 많습니다만 영정당한선수는 없었습니다. 한국라이엇지사가 정말 제대로된 생각을 가지고있다면 선수자격을 박탈하던가 최소 1년이상의 유예기간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13/02/25 21:03
아윌도미네이트 선수랑은 케이스가 다르죠. 그건 현역선수가 물의를 일으킨 거니까요.
뭐 어쨌거나 선수로 데뷔하겠다면 감내해야할 것이 많을겁니다.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그가 그렇게 프로게이머가 절실하지도 않았던것 같고 꿈이라고 할만한 것도 아닌거 같은데.. 비난속에서 프로게이머 생활을 견뎌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게이머로 롱런하려면 일단 멘탈이 중요할텐데 말이죠.
13/02/25 21:06
케이스가 다르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어떤형식으로든 앞뒤가 바뀌었든 게임사에서 정한 적정선을 위반해서 영구정지를 먹은 대상이란건 매한가지입니다. 적어도 그선은 넘지 말았어야죠. 선수본인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기위해선 지켜야 할선은 지켜야 하는겁니다.
제발 라이엇이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랍니다. 지금 MVP썰이 계속도는데 경기력이 좋아서 응원할라는 마음이있었습니다만 (과거 gsg멤버 임에도 불구하고) 도수가 영입 된다면 MVP를 응원하는일은 다신 없겠군요.
13/02/25 21:08
韓信님께. 그건 동의할 수 밖에 없네요. 사실 강감독이나 팀에서 멘탈관리는 많이 해주겠죠... 저야 강감독이나 건웅선수나 깔끔하게 맺고끊는 모습을 못보여주는 것 같아 아쉽게 생각합니다만.
13/02/25 21:11
넥슨보다 훨 나았던거지 갈수록 라이엇코리아의 쓰레기같은 실체가 드러나기에 기대도 안하고 여기와서 눈팅도 안할 회사라고 생각합니다만 굳이 쓸 필요도 없어보이는 누구나 생각할 법한 댓글을 적자면
영정당했는데 본인 주민번호로 된 아이디도 아닌 다른 사람 계정받아서 대놓고 다음팟에 방송하면서 예전에 하던 짓 그대로 하던데 왜 더 이상의 추가제재가 없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크럼블 쿠키의 아이디 주민번호는 누구 것인지 모르겠지만, 저걸로도 온갖 욕 다하고 다니던데. 누가보면 아무런 유료 상품없이 운영해서 서비스를 기대 안하게 되는 무료게임인줄 알겠습니다.
13/02/25 21:15
사실, 라이엇코리아의 비매너유저에 대한 대처는 아쉬운 점이 한 두개가 아니죠.
정상적으로 매너 갖추면서 게임 하는 사람들은 어지간하면 다 떨어져나갈 판입니다.
13/02/25 21:14
100년정지가 다시는 이게임 하지말라는게 아니죠 이 아이디를 압수한다는거죠.
할라면 다시 1부터 키워서 하라는거죠 그것도 충분한 벌이고요 -_-;; 현재 본캐 있는분들중에 부캐 1 ~ 30까지 키우는데 쉽다고하는분없을겁니다.. 부스터없이.. 이게임 하지말라면 그냥 주민이랑 아이피를 막았겠죠..
13/02/25 23:51
다시는 하지 말라는 뜻이 맞을겁니다. 예전에 이런 처벌관련 라이엇 관계자(Lyte 이라는 사람인걸로 알고 있습니다.)가
정지당한 유저들과 질답하면서 했던 말이 '사실 우리는 당신이 더 이상 리그오브레전드를 하지 않기를 바란다' 였으니까요.
13/02/25 21:15
1. 사실 도수의 악명은 정말 특이하게도 순수하게 '욕설, 패드립' 하나로만 이루어진 놀라운 성과-_- 입니다. 캐떡이나 막눈같은 케이스랑은 많이 다르죠. 물론 그렇다고 쟤들이 욕이나 패드립을 안하고 다닌 건 아니었습니다. 솔직히 롤판 프로중에 과거사 뒤져보면 깨끗한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요. 특히나 게임 특성상 욕설에 관해서는... (....) 임프갓이라고 신격화된 잊계도 뭐 유명했구요. 피미르나 뭐.. 넘어가겠습니다. (.....) 개인적으로 데뷔해서 세탁 못하고 은퇴한 건 멀레기밖에 못 봤습니다. 이 것도 솔직히 멀록 실력의 문제였지, 인섹처럼 날아다니기라도 했으면 여전히 활동하고 있었겠죠.
2. 도미네이트의 경우 프로 데뷔 이후라 문제가 되었던거죠. 사실 M5만 두고 봐도...... 도수랑 그다지 밀린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 에드워드의 경우 시즌3로 넘어오면서 완벽하게 이미지 관리를 하고 있죠. 사실 세비도 트롤링하다가 정지 먹은 적도 있고 한데 결국 그 때 대회만 출전 못했을 뿐 게임 잘만 합디다. (......) 실제로 라이엇의 아이디 정지 사례를 보면 다시 1레벨부터 키우면서 정화(....) 되었다는 사례도 있구요. 영구정지는 '그 아이디'의 영구정지지. 게임하지 말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그럼 주민번호를 막겠죠. 3. 그러니까 결국 프로 데뷔 자체에는 문제가 없기는 합니다. 오히려 도수 본인의 멘탈이 문제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 제가 팬이긴 한데 정말 도수 데뷔는 말리고 싶습니다. 솔직히 도수는 이미 저 방면의 브랜드화 되었기 때문에 사과글 올려도 까일거고 안 올려도 까일거고 흥해도 까일거고 망해도 까일거고 묻어가고 까일거고 아마 은퇴할 때까지, 또 은퇴 후에도 영원히 발목을 잡을 겁니다. 무엇보다 도수 본인의 안전이.... (.....)
13/02/25 21:24
없었죠.
그런데 도수는 도타시절부터 꾸준히 쌓아온 업적이 있어서.. 전화번호에 현상금도 붙어있었고 그랬었거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궁금하긴 합니다... 또 하나, MVP 화이트의 댄디 선수 정지 먹여서 4:5로 게임하게 만든게 도수죠. 어차피 룰때문에 못 올라가긴 했지만.. 이거 진짜 도수가 MVP로 들어가면 미마 자리가 비었으니 화이트로 들어가는건데 아마 팀 들어가면서부터.... 기대되네요. 선수들 보살인듯
13/02/25 21:31
재미있긴 하겠네요. 뭐 제 생각으로는 된다고 찾아갈 사람 없다고 봅니다만
(애초에 지금도 고소가능하고, 고소하면 만남까지 경찰이 주선해주는데 안하는 걸로 봐서) 실제로 행동한다면 9시뉴스에 나올 수 있는 사건일듯
13/02/25 21:25
치어풀쓰면 화면에 안쏴주겠죠. 멀록이랑 다르게 도수는 정말 적도 많고 실제 주소 구하는분들이 제법많아서 다를것같긴합니다.
위에쓰신분이 계신데 방송중에 테러당할지도 모르겠네요. 그전에 데뷔못하게 라이엇에서 제제하는게 맞다고 보는입장이구요
13/02/25 21:54
1번은 잘못 알고 계신거 같습니다. 순수하게 욕설, 패드립 만으로 이루어진 성과가 아니죠.
도수의 입으로만 이루어진게 아니라 게임 플레이에서도 수많은 트롤을 했죠. 제가 고랭커 방송으로 본것만 해도 도수가 누구랑 시비가 붙으면 욕설 + 패드립은 기본옵션이고 다음부터 게임할때 같은편으로 만나면 이길 생각 접으라고 협박하고 그걸 그대로 실천하던걸 몇번 봤습니다. 그리고 2번 에서도 조금 틀린게 있는데 라이엇에서 주민번호로 밴을 안시킨다기 보다는 북미나 유럽은 회원가입할때 주민번호를 필요로 하지 않아서 마음만 먹으면 수천개의 개정을 만들수도 있을 겁니다.
13/02/25 21:19
게임을 하지말라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프로가 되는건 다른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유예기간은 필요하다고 생각하구요.
시각차가 있을수는 있는데 전 그렇습니다. 그리고 지금 하는 행동도 과거와 크게 다를것도 없어보이구요
13/02/25 21:25
과거의 잘못들에 용서를 구할 수 있다면야
사실 말은 도수도수 하지만 실제로 도수랑 게임해보고 피해본 천상계 유저는 그리 많지는 않겠지요 그들 모두에 용서를 구한다면야 롤판에 또 다른 재미가 생길 것 같습니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배웠습니다
13/02/25 21:26
왜 로망 이야기가 나오는건지...
걔네는 그냥 경기를 대충했을 뿐입니다. CCB 상금 포기한 정도죠. 시청자에 대한 예의같은 건 논외라고 생각하구요. 도수랑 비교할 건 아닌거 같은데요.
13/02/25 21:41
글쎄요, 전 일을 하는데 있어서 그 일에 대한 프로페셔널리즘이 인성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카오스 대회에 나가서 '아 이딴 고전게임 왜 하고있냐 얼른 때려치고 싶다 롤이나 하자' 라는 멘트를 하고 게임을 발로 했는데 선수되기 전에 어떤 트롤링을 해도 이것보다 (프로게이머 행위에 있어서) 약한 처벌을 준다면 이상할 것 같습니다.
13/02/25 21:37
저는 우연히... 도수가 감성폭팔해서 GM문의했을때 GM잔나에게 답변받은 글을 읽고 '얘도 그냥 게임 미치도록 좋아하는 어린애일 뿐이구나' 라는 생각이 든 이후로 괜한 친근감이 느껴지더군요. 방송 찾아보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만.. 프로로 데뷔하게 된다면 꼭 지켜보고 싶어지네요. 오히려 프로게이머가 되서 개과천선 후 제대로 된 인간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13/02/25 21:43
저도 오히려 이쪽인데요 .. 멀록처럼 얼마 못가서 나갈수도있지만 만약 테스트합격되서 미드가된다면 사람이되는과정만이라도 보고싶네요.
결국 안될지라도?
13/02/25 21:41
ㅠㅠ 언영아! 어디라도 가라! ㅠㅠ 엘지에서 라일락이 빠지고 언영이가 들어가면 좋을 텐데... 여기에 인섹까지 포함되면 엘지도 가능성 있는 팀일 텐데...
13/02/25 21:46
제가 김치롤에서 유일하게 팬이라고 할 만한 선수가 언영이인지라 마 어디든 갈 데 있겠지 홍낄낄 하는 마음보다는 어디든 가길 바라는 마음만 드네요!
13/02/25 21:44
차라리 이미지 세탁을 해서 스타2를 하던가요..
명색이 주관게임내에서 백년정지를 먹고 계정을 차단 당한 유저인데.. 카오스유저나 멀록같은 다른게임을 하다가 잘못하고 용서를 빈다음에 이판으로 넘어온 애들이랑 동급으로 취급하는건..
13/02/25 21:48
한체대하고 유도, 축구명문고교를 끼고 자라면서, 몇몇 유명 선수들의 학생시절 악행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한 번은 직접 보기도 했었구요. 그렇지만 결국 어릴 적, 남들 앞에 서기 전의 일이 아니겠습니까? 그 나이면 자신이 무얼 하는지 제대로 깨닫지도 못했을 나이죠. 프로가 되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응원해 줄 의향이 있습니다.
13/02/25 21:53
이 유저에게 원한이 많은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거의 천상계에서 살던 유저라고 알고있는데 랭크가 낮아서인지 만난 적은 없네요.
뭐 롤에서 욕질 난무하는건 거의 일상처럼 되어버려서 (...) 과거에 입에 걸레를 물던 유저가 개과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롤판의 언어 순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지 싶네요..??
13/02/25 22:18
개인적으로는 반대로 입에 걸레물고 욕질해대도 게임만 잘하면 상관없겠네? 라는 마인드가 먼저 퍼지지 않을까 싶네요.
이미 롤판은 자정능력을 잃은지 오래이고 라이엇코리아는 제제할 생각도 없는터라
13/02/25 21:56
http://gall.dcinside.com/list.php?id=leagueoflegends1&no=1174964
만나본적도없으면서 오히려 더 깐다...롤하면서 만나서 겪어봐야 아 도수가 이런놈이구나 하는데 오히려 천상계는 커녕 다 비슷비슷한사람들이 까니까..참 pgr분들도 괜히 도수가 패드립잘한다는말만듣고 까는거같아서 그럽니다. 누가보면 다 도수한테 당한 피해자 같아보여서요..
13/02/25 23:00
윗분 말이 수준을 넘어 과격한 표현인지라 보기 싫긴 합니다만, 제 생각에도 짱슈님 논리는 '천상계 유저 직접 보지도 못한 심해어들이 겪지도 않고 떠든다.' 로 보여 몹시 불편하네요.
전 전두환 안 겪었으니 까면 안 되나요?
13/02/26 03:38
디시인이신 것 같은데
디시 글은 디시 안에서만 즐기시지 뭐하러 이 글에 링크까지 걸어놉니까? 논리도 이상하고 좀...정상적이지 않은 듯.
13/02/25 21:57
솔직히 프로가 됐으면 좋겠네요.
그동안은 자기 혼자 게임하면서 욕하고 패드립하고 낄낄거려왔으니 뭐가 똥이고 뭐가 된장인지 구분을 못하는 상태였겠죠 공개적인 자리로 나오고 나노 단위로 까이면 자기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깨달을 것이고, 그럼 어떻게든 변화의 계기가 되겠죠. 막눈처럼 개과천선하든 멀록처럼 거품까지 다 걷어지면서 인과응보의 미를 보여주든, 어느 쪽이든 나쁜 결과는 아니라고 봅니다
13/02/25 21:58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44&l=1277
임펙트는 기사도 나왔군요 좋은팀갔으면좋겠습니다
13/02/25 21:59
기억나는 비매너짓을 말해보자면 서폿만 그나마 가능한 여성유저와 같은 팀이되면 서폿밴을 하고 섹드립 치면서 트롤을 하더군요.
13/02/25 21:59
게임판에서 실력 앞에 장애물 따위가 존재한 적은 애초에 한 번도 없었습니다.
스1만 해도 그 무수한 개매너 플레이어들 모두 실력만 출중하면 예외없이 데뷔했고, 레전드 급 게이머가 된 경우도 있습니다. 고로 라이엇에서 직접 막지 않는 이상에야 게이머 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지 않나 싶네요.
13/02/25 22:06
사실 스포츠판도 그렇죠. 이미 인기많은 선수들이라 못건들지만 레전드라 칭송받는 선수들 중에도 인성 말도안되는 선수들 적지않죠
13/02/25 22:11
스포츠쪽도 만만치 않겠죠. 애초에 운동부 애들이 (모두가 그렇다는 건 절대 아니지만)거칠게 놀기로 유명한 친구들이니, 사고 펑펑 치면서 돌아다닌 선수들 꽤 많을 겁니다. 하지만 실력만 좋다면 과거 따위의 하찮은 일로 문제삼는 일은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가까운 스1만 봐도 뭐 엄청나죠. 대회장에서 다른 선수를 폭행한 선수, 온갖 노매너를 일삼고 다니던 선수, 맵핵으로 판명난 선수 등등.. 하지만 저딴 사소한 일들로 실력과 성과라는 영광에 흠집이 난 적은 없었습니다.
13/02/25 22:03
그러나 도수가 정말로 프로가 되려면 온게임넷이나 라이엇쪽에 물어는봐야겠네요.
이미 온겜넷에 그 아이디.. 랑 디그니타스 선수 선례가있으니까
13/02/25 22:29
아닐껄요.. 그 이후엔 아이디 빌려서 게임 하다가 갑자기 뜬끔없이 롤갤에 자기 랭크 1위찍을때까지 안오겠다고 글을 쓴뒤 홀연히 사라지고..
최근에 1위찍고 등장해서 지금까지는 개선하는거같던데요..
13/02/25 22:25
저는 당해보질 않아서 그런가요. 이게 공직을 뽑는것도 아니고..
프로 데뷔가 그렇게 신성한 건지 모르겟네요 실력만 있으면 누구든 프로할수 있고 거기에 자기 행동(인성?)에 따라 오래가거나 돈을 더 받는거 밖에 안된다고 생각되는데
13/02/25 22:28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프로팀 들어오면 MVP는 시선에서 OUT이고 이제 롤판도 시선에서 OUT입니다.
인섹에 멀레기에 CCB대리쟁이, CCB트롤러 등 수많은 인성 결여인들이 게이머 하고 있는 것도 간신히 참아가며 봐주고 있는데 도수는 그 한계선을 넘는 쓰레기라서...(생각해보니 멀록도 했는데 뭐 못할 건 없겠다 싶기도 하군요. 그래서 저러고 기어나오는 것이겠고.)
13/02/25 22:28
다른건 다 넘어가더라도 계정이 영구정지된 유저입니다.
혹시라도 다른 사람의 계정이었다고 하더라도 각종 욕설 패드립 + 계정 양도 까지 보태서 본계정을 영정으로 가야하겠죠 영원히 데뷔를 못하게 할 수는 없지만 국제 대회 정지 라던지 뭔가 조치 후 데뷔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3/02/25 22:29
이미 도수보다 더 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프로게이머가 된걸 봤기에 크게 이상하진 않네요. 물론 데뷔하면 진심이든 아니든 공개사과는 무조건 하고 얼마동안 욕쳐먹고 신변의 위협을 느끼면서 프로게이머 생활해야겠습니다만, 그건 자기 업보니까 당연히 불평하지 말아야 하구요. 프로가 된 후라면 몰라도 이전 아마추어의 일로 프로가 될 수 없는 경우는 범죄자가 아니라면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타1에서 잘 찾아보면 아마추어나 프로를 합쳐 도수보다 더 막장인 인간들도 있었죠. 결국 E스포츠, 아니 모든 스포츠는 실력이 기준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절대가치인 용납할 수 없는 수준의 비도덕성은 그 제한이 최소한이지요.
이렇게 된거 어떻게 생겨먹었나 궁금해서 보고 싶네요. 실력이야 말할 것 없으니 데려가면 꽤 재밌을 겁니다.
13/02/25 22:31
챌린저 서킷 규정에 참가자격으로 '게임 또는 e스포츠 전반 및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경력이 있는 자는 주최 측이 임의로 자격 박탈'한다고 나와 있어서,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도수의 출전 자격을 박탈할 수 있습니다.
13/02/25 22:32
환영합니다.
기회정도는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막눈도 사람이 변했고 캐떡도 변했고 멀록역시 반성했고 보우야.. 근데 보우는 인간이 덜된거같더군요. 어쨋든 얘도 프로했던마당에 도수하나 추가된다고. 깔끔하게 죄송하다고 털고 간다면 환영합니다.
13/02/25 22:33
비교를 안 할수가 없는데 폭력사건에 별 짓을 다했던 인간도 프로 운동선수나 되는 경우는 허다합니다.
그것에 비해 채팅이요 각종 욕설이 뭐어쩌고 저쩌고간에 채팅은 말그대로 채팅이라고 봅니다. 영구정지고간에 프로데뷔는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감당은 본인이 하는거고 앞으로 알아서 하겠지요.
13/02/25 22:33
데뷔하세요 ^^
작년 2~4월달에 사이에 한참 만날때 스샷만 찍어놨으면 진심으로 고소할의향 있다는게 지금에 와서야 아쉬울 따름입니다.
13/02/25 22:47
사안은 다릅니다. 위에선수들은 어쨋든 라이엇에서 공식적으로 제재를 한건아니죠 도수는 제재를 당한것이구요
적어도 게임에서만은 최소한은 지켰다고는 할수있습니다. 물론 잘했다는건아니지만 차이는 존재한다고봅니다.
13/02/25 22:50
굳이 따지자면 막눈은 남의 아이디를 빌려서 정지 시켰었네요. 아이디 본 주인이 팬드래건한테 사정사정해서 겨우 풀긴 했지만 이건 남 아이디라 괜찮은건가요? 어떤 식의 차이가 있는거죠.
댄디 선수의 경우도 다름 아닌 도수때문에 정지를 먹었었죠. 영구정지가 아니라 괜찮은건가요?
13/02/25 22:55
그건은 명확히 기억이 나지않는데 부연설명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계정을 막눈혼자서만 써서 모든 리폿사유가 막눈뿐이라면 문제가있겠습니다만 대여된 아이디를 같이 공유해서 쓰는 과정에서 이루어진일이라... 확답은 못드리겠네요
13/02/25 23:00
막눈이 세이보 아이디 빌려서 개인방송에서 레지날드 상대로 트롤링. (Blue or AFK 이후 안 주니까 진짜 AFK -_-;) 빡친 레지날드는 라이엇에 제보하고 세이보 아이디 1달 정지. 검색해보시면 영상도 다 있습니다. 여기까지라면야 뭐 그냥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사과는 했냐는 질문에 막눈의 "사과안했는데요. 세이보가 사과 안 받는다길래 사과 안함" 등의 발언이나 유야무야 덮으려는 태도가 더 문제가 되었던 사건이죠. (오히려 사건을 알리려던 세이보가 카페에서 분쟁 일으킨다고 강탈됬죠..) 이건 영구정지가 아니라 괜찮은건가요?
솔직히 라이엇이 영정을 너무 안 때려서 오히려 이런 사태가 발생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저거 부캐도 영정 당했어야 할 아이디인데..... lol
13/02/25 23:04
아 이건이군요 저건 네임드 레지덕분에 1달정지 먹은것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트롤링은 안한것은 아니지만서도
경중의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적어도 영정당할만큼의 제제는 아니었다고 볼수있으니 최소한의 선은 지켯다라고 할수있겠네요. 결국은 하납니다 라이엇에서 볼수있는 거의 최대한의 제제를 받느냐 안받느냐의 차이아니곘습니까. 물론 도수가 프로화 되지 않으리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유예기간은 둬야 한다는게 제 생각이니까요. 이윌도미네이트처럼요
13/02/25 22:49
지금 이 문제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에서 수많은 트롤링과 욕설로 계정 영구 정지라는 강력한 제재를 내린 유저를 자신들이 주최하는 리그에 출전하도록 허용할 것인가?' 도수 말고도 인성이 더럽다고 알려진 프로게이머가 많지만, 이들은 북미 시절에 트롤링을 했거나, 한국 서버에서 했지만 저런 강력한 제재를 받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도수는 이미 명확하게 강력한 제재를 받은 상황입니다. 다른 프로게이머들과는 경우가 다르죠. 게임에서 밴을 먹은 이상, 리그에서도 같은 수준의 밴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13/02/25 22:54
아윌도미네이트의 경우 프로임에도 아이디 영구정지 먹었지만 프로활동금지는 1년이었지 영구금지가 아니었습니다. 아마추어의 영구정지는 아마추어가 진 책임에 한한 규제였고, 이것이 프로데뷔에 문제가 되는가는 의문이라고 봅니다.
13/02/25 22:59
전 적어도 1년이상의 유예기간은 똑같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당장에 데뷰는 무리겠죠.
영구적으로 프로화는 막지는 못하겠지만 1년의 시간은 프로게임계에서 결코 적지않은 시간이 아님은 모든분들이 잘아시겠죠
13/02/25 23:13
만약 라이엇에서 아마추어의 책임을 프로데뷔까지 포함시킬 생각이라면 영정먹일때 아윌도미네이트의 경우처럼 프로활동금지 조항을 넣어야겠죠. 그렇다고 지금와서 추가제재를 한다는 것도 말이 안되는 일이구요. 프로는 아마추어의 아이디처럼 영정당하면 부캐로 할 수 있고 그런게 아니기 때문에 한번의 제재만으로 일벌백계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이 아니라 오프라인의 일이니까요. 그래서 온라인 상의 일로 라이엇이 징계를 내린걸로 프로데뷔에 걸림돌이 되는 것은 그 영역에 대한 과도한 해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덕적인 비판에 머물러야지 법적인 제재는 명확히 구분되야 한다고 봅니다.
13/02/25 23:09
영구정지를 바라는건 아니고 라이엇이 했던 것처럼 1년정도 리그 자격을 박탈시키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아마추어와 프로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롤 챔스 첫 대회부터 지금까지 금장 이상이면 챌린저 서킷의 출전자격이 주어졌기 때문에 금장 이상이면 잠재적인 프로게이머라고 볼 수 있겠죠. 이런 상황에서 아마추어일때, 프로일때를 구분지어 생각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13/02/25 23:18
잠재적인 프로게이머란 소리는 너무 안일한 해석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남자를 잠재적인 성범죄자로 보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나 싶습니다. 아마추어와 프로를 구분짓지 않으면 프로 영역에 아마추어리즘을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단 얘기입니다. 반대로 아마추어에 프로페셔널을 강요하는 뜻도 되구요. 이건 서로의 영역에 대한 침해라고 생각합니다.
13/02/26 09:07
현실이 그렇습니다. 현재 롤판에서 프로게이머의 기준이 명확하게 존재하나요? 누군가는 챌린저 서킷 예선만 나가면 프로게이머라고 할 수도 있고, NLB는 나가야 프로라고 할 수도 있고, 롤챔스를 나가야 프로라고 할 수도 있고, 또는 서킷 포인트를 획득한 팀에 속해있는 선수만 프로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혹은 스폰서가 있는 팀만 프로라고 할 수도 있구요.
라이엇의 입장은 이겁니다. '어느정도 실력만 된다면 누구나 프로게이머에 도전할 수 있다.' 저는 아마추어들에게 프로의 마인드를 원하는게 아니라, 아마추어든 프로든 LOL을 한다면 기본적으로 지킬 매너는 지켜야 하고, 비매너로 제재를 받았을 경우 게임과 리그에 일괄적으로 적용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리그 참가 기준이 게임 내에 존재하니까요.
13/02/25 22:50
전 하던 말던 포기햇습니다....
지난번에도 말했듯이... 인섹 멀록도 프로하는판에 도수라고... 그냥 프로생활 내내 떠안고 가는거죠...
13/02/25 23:01
인섹은 지각한거 말고는 딱히 문제 일으킨게 없을텐데요..
이상한 픽으로 정글한 것 가지고 뭐라고 한다면.. 인섹 스스로가 항상 신캐릭나오거나 혹은 다른 캐릭도 정글이 되는지 실험한다고 직접 얘기도 했고.
13/02/25 23:28
지난번에 쓴 리플에 달린 리플 달린 것 보면서 느끼지만...
인섹이 세탁은 정말 제대로 했네요... 그래서 다들 세탁을 어떻게서든 할려고 하는구나는 느낍니다.
13/02/25 23:01
흔한 트롤러였습니다. 욕하고 패드립치고. 도수와 영혼의 파트너였지요. 인섹의 처음 이미지는 도수친구 혹은 도수 오른팔이었습니다. 그런데 세탁을 참 잘했죠.
13/02/25 23:02
내가 알기로 도수와 듀오만 돌렸을 뿐이지 패드립쳤다는 얘기는 여기서 첨 듣는데요..
천상계들도 인섹이 패드립했다는 소리는 안하는데요..게임 말려서 욕하는거야 뭐 안그런 유저 찾기 힘들지도.. 혹시 내가 잘못알고 있을지도 모르니 자세한 상황 좀 얘기해주세요.
13/02/25 23:18
인섹은 지금 이 아이디 이전 (불건전 아이디)를 쓸때는 장난 아니었습니다. 스타테일에서 인섹이랑 파인드 받는다고 했을때 멀록 받은 KT만큼 까였었습니다. 결국 인섹이 사고 치면서 '그럼 그렇지.' 가 되었구요.
13/02/25 22:59
당연히 피지알에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많을 거라 생각하고 글을 썼는데 예상하고는 많이 다르네요.
근데 삭제 벌점이더라도 제 댓글은 부모댓글에 붙여주세요. 댓글이 엉켜버렸네요.
13/02/25 23:03
물론 막눈 선수처럼 사람이 바뀔 수도 있고 인섹 선수처럼 프로된 후에 얌전히 게임하면서 실력을 보여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건웅 선수처럼 바뀌지 않을 수도 있죠. 프로가 된 후에도 링트럴 선수에게 사과가 없었고 롤드컵에 나가서 눈맵으로 의심이 되는 행동을 하기도 했구요. 도수가 프로가 된 다음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밝혀진 인성이 좋지 않은 선수는 끌고 가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악의 가정입니다만 롤에 스타1과 같은 승부 조작 사건이 일어날 수도 있고 여타 다른 사건이 터질 수도 있죠. 이제 막 든든한 기반이 닦인 게임에 불과한데 위험한 폭탄을 굳이 안고 갈 필요가 있나 싶네요. 이미 프로가 된 선수들도 있는데 무슨 상관이냐 싶을 수도 있습니다만은 위험 요소를 일부로 늘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도수가 프로가 되는 것은 굉장히 상징적인 일이죠. '악행으로 가장 이름 높던 유저도 프로가 될 수 있고 100년 정지 당하는 일을 해도 프로게이머를 할 수 있더라'라고 말입니다. 다른 선수들이 트롤을 했건 욕을 했건 어쨌던 많은 수의 유저가 그 사실을 모르는 일이 많은데 도수는 너무 유명합니다. 그런 유명 인물이 떡하니 프로게이머가 되는 건 다른 사람들이 프로가 되는 것보다 약간 더 큰 일이라고 봐요. 다른 스포츠에서 문제가 있어도 프로한다는데 이스포츠라고 안될 건 뭐냐 하시는데 그런 것이 악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악습을 굳이 사건 한번 터지면 휘청대는 이스포츠에 끌고 와서 좋을 것 없습니다. 가뜩이나 '게임이나 하는 것들이 다 그렇지 뭐' 소리듣는 곳인데요. ㅡㅡa
13/02/26 08:58
'그때 그런건 내가 상하관계를 따지기 때문이고~ 니가 내말을 안듣고 edg랑 친하게 지내서 그랬고~'
이런 말이 사과라면 사과하기는 했던거겠죠.
13/02/25 23:05
굳이 다른 프로 스포츠 갈 것도 없이 스타나 철권만 봐도 인성에 문제가 많아 보였던 사람도 별 장벽없이 멀쩡히 활동 잘한 경우 많았죠. 게임이 인기가 없으면 그런 사람 때문에라도 종목 자체가 외면받고 대회같은 것도 시들시들해집니다만 인기가 많으면 그냥 알아서 쉴드가 쳐지거나 어영부영 넘어가더라구요. 100명이 보는 리그는 20명만 떠나도 타격이지만 100000명이 보는 리그는 2000명이 떠나도 별 타격 없거든요.
13/02/25 23:18
사실 건웅, 멀록, 등등등 그리고 그런 놈들을 감싸주는 팀.
인성, 매너로 따지면 워낙에 되먹지 못한 놈들이 프로를 한 예가 워낙 많아서 도수라고 뭐라 할 명분이 없죠.
13/02/25 23:19
눈맵한 건웅,인섹한 인섹,대리한 코치,인성막장 멀록,트롤러 막눈 등등
프로전과 프로이후로도 조작급의 대형사고를 사고친 선수 제외하곤 아직도 잘만 활동합니다 심지어 스1땐 방송중 욕한 스파키즈 이승훈 선수도 처벌 이후로 잘만 활동하죠 프로가 되지 말란법 없습니다 프로란게 조작급 전례만 없다면야 실력만 있으면 장땡이니깐요 물론 그전의 전적이 화려하기 때문에 까임과 시선out은 도수가 감당해야겠죠 [m]
13/02/25 23:32
앞에 다섯건하고 이승훈 선수를 비교하는건 이승훈 선수에게 너무 가혹한 처사인데요;;
이승훈 선수가 방송으로 욕설채팅을 하긴 했지만 일부로 방송으로 내보내려던 것도 아니었는데...
13/02/25 23:32
오즈s님// 그리고 도수 영정과 비슷한 사건은 막눈도 있습니다 막눈은 북미시절 남의계정 영정 만들어놓고 사과도 안했거든요
하지만 그도 프로했었습니다 그리고 개과천선했죠 물론!!! 그반대 케이스로 갈 수 있겠죠 하여튼 그선수가 맘에 안들면 지금처럼 까고 그팀을 시선out 시키는게 최곱니다 마지막으로 모바일은 글쓰기가 너무 힘드네요 아짜증나!!! [m]
13/02/25 23:24
예전에 lol 방송 좀 볼때 진짜 인간적으로 너무하다 싶었던 사람이 도수였는데 데뷔하네요.
다른 플레이어들도 비슷하다곤 하는데 제가 직접본건 도수였고 그 충격이 너무 컸기 때문에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안듭니다.
13/02/25 23:24
단지 롤판이 스타1이나 기타 e스포츠에 비해 개방적이라는 점이 도수나 멀록등의 기타 패드리퍼,트롤러들을 더 부각시킨다고 봅니다
어차피 다른 게임에서도 프로가 되기전에 트롤짓을 한 선수들도 많았는데 단지 롤처럼 그런 트롤들을 여럿이 만나고 그 정보를 공유하는 곳이 적었으니 그렇다고 봅니다 흔히 트롤, 치터로 불리던 사람들이 프로가 되서 성공한 케이스도 충분히 있는데 도수한테만 심한 잣대를 들이대서는 안될거 같습니다
13/02/25 23:27
도수는 왜안됩니까? 차별이죠 안된다고하는건
도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건 팬들이 다 알아서 하는거고 (시선out이고 mvp고뭐고 롤이고뭐고 다 out하거나말거나..) 그걸 극복하고 계속 꾸준히 할것인가의 결정은 도수가 정하는겁니다.
13/02/25 23:29
제가 옛날에도 글을 올린 적도 있지만, 과거완료형(아디 바뀌고는 세탁하는 중이라고 들어서) 행동에 대해 옹호하고 싶진 않지만 그렇다고 프로로서의 활동을 제재할 것 까진 없다고 봅니다. 물론 팬들의 비난 또한 그 자신이 감수해야 할 부분이고요. 다른 프로 스포츠 선수들은 이런 경우가 없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그 잘한다는 실력을 보고싶긴 합니다.
13/02/25 23:30
솔직히 도수는 게임 외적으로 통수를 치거나 한 적은 없어요. 오프라인으로 팀을 만들어서 활동한 적 자체가 없어서 그렇기도 하지만요. 도수가 유명한건 게임 내에서 욕을 '아주 심하게' 해서 그렇지 누구처럼 내 시선에서 out을 시킨다거나 입석을 타지 못한다거나 현피를 한다거나... 오프라인 상에서 피해를 입힌 일은 없죠.
저는 그래서 오히려 멀록보다도 도수가 낫다고 봅니다.
13/02/25 23:33
근데 저런 애들 막 받아주다간 방송에서 진짜 사고나지 않을까 싶네요.
뭐 경기장 찾아가서 패드립 먹은 사람이 주먹 날릴 수도 있을테고요.
13/02/25 23:34
생각해보니 도수는 트롤로 가장 유명한 놈 정도로 생각되네요.
인섹은 고의가 아니지만 방송사 + 시청자 + 방청객 모두에게 트롤링, 캐떡의 통수사건, 보우는 유료 대리버스기사, 코치는 예전 CCB 본선 경기를 대리 게임 츄냥이 에프람 클리어는 대회에서 트롤링하고 나겜에게 빅엿을 선사 등등 예전에 큰 사고를 치고 지금 멀쩡히 활동하는 선수들이 굉장히 많죠. 골텍, 멀록은 도수와 같은 종류의 죄질로 생각되는데 지금 멀쩡히 활동하고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과거 행적이 그렇게 중요한가 싶기도 하네요.
13/02/25 23:57
오즈s// 아, 제가 적은 '고의'는 '방송국 + 시청자 + 팀원들에게 빅엿을 먹여야겠다!' 라는 의도로 안나간 것을 적은 거에요 :)
13/02/25 23:38
그러고보니 골텍도 있었네요.
패드립으로는 도수에 뒤지지 않는 경력과 패드립 실력을 가지고 있으나 LOL을 못해서 유명하지 않았던 골텍..
13/02/25 23:34
그냥 시원하게.
패드립 비매너 프로게이머 다 거르고 가죠~ 뭐가 득이된다고 ... 불러다가 프로시키는지 모르겠습니다. 프론트나 감독 인성도 마찬가지라서... 부모 안부정도는 눈감고 넘어갈 수 있나보네요. 실제로 만나면 저도 그사람들 부모님 안부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진심.. 그리고 제가 사과하면 .. 좋게좋게 넘어가는걸로.. 마무리
13/02/25 23:40
패드립, 비매너에서 자유로운 프로게이머 찾기가 더 어려울 겁니다. 정도의 차이일 뿐이지 프로게이머중에 패드립, 비매너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 한 손가락에 꼽으라면 꼽을 수 있습니다.
프로게이머라는 직종 자체가 공부나 기본 개념등을 포기하는 애들이 하는 경우가 많아요. 스1때도 프로 입단 전에 개념이 박힌 사람은 10% 미만이었구요.
13/02/25 23:50
첫번째 문단까지만 읽었을 때는 '아무래도 나이 어린 사람이 많으니까 그럴 수도 있고, 이후의 행동을 생각해야 하지 않나'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두번째 문단 읽고 나니 생각이 확 바뀌네요.
차라리 한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의 프로게이머만 남겨놓더라도 그러면 안 된다는 인식을 남기는 게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3/02/25 23:36
도수 입단설에서 관건은 영구정지가 프로 자격까지 해당되는 것이냐? 아니냐? 죠
해당된다면 아웃, 아니면 통과죠 애초에 욕설로 걸고 넘어지기엔 프로게이머의 인성은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13/02/25 23:40
쉽게 생각해서, 모두에게 전설의 게이머라 평가받는 최연성이 딱 도수의 포지션이었습니다. 온라인에서의 가공할 도발과 욕설.
하지만 그는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 전설의 레전드죠.
13/02/25 23:42
섭섭하네요. 도수는 아직 데뷔를 하지 않은 게이머입니다.
게이머 데뷔 이후에도 입만 열면 논란이 되었던 도발과 이중계약등을 한 최연성 선수와 비교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봅니다.
13/02/25 23:44
헛, 제가 실수했네요. 확실히 콩쥐팥쥐님의 말이 맞습니다. 게임아이 시절까지의 최연성 선수로만 한정하면 딱 도수의 포지션이겠네요.
13/02/25 23:45
댓글보면 이미 악성 트롤,비매너,패드리퍼가 프로게이머로 잘 활동 하고있는데 왜 도수만 안되냐는 이야기가 많네요.
저는 애초에 그런놈들 이라는걸 알면서 실력이 좋다고 팀원으로 받은 프로게임단이 싫었고 이런일이 계속 되풀이 되지 말았으면 하네요. 좋지 않은 일을 전례가 있다고 되풀이 하는거보단 지금에서라도 없애 버리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트롤,패드립,비매너 유저를 게임에서 만나는것도 싫은데 프로게임 경기에서까지 보기 정말싫어요. 제가 그사람에게 직접당한게 아니더라도 그런사람들은 똑같은 사람이라고 생각되니까 보기 싫어요.
13/02/25 23:47
왜 도수만 안 되냔 이야기는 일종의 형평성 문제라 볼 수 있겠네요.
그리고 원래 실력만이 최고의 기준이 되는 분야에서 공통적으로 일어나는 일이긴 합니다. 대표적이고 가장 접하기 쉬운 게 프로 스포츠일 뿐이지요. 물론 재수없고, 아니꼽습니다. 저도 스1 시절에 많이 당했어요. 이를 갈 정도로 싫습니다. 근데 시청자들은 노매너 따위의 하찮은 일보다 절대적인 실력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13/02/25 23:49
온게임넷, 라이엇 등이
"대리 안된다. 욕설 안된다. 트롤링 안된다. 인성막장 안된다." 조항으로 정해서 발표하는 시점이 바로 [지금에서라도] 죠
13/02/25 23:50
이걸 규제대상에까지 넣어야 하는지는 의문입니다.
프로게이머 데뷔 이후에 '난 저놈 싫어. 저놈 아마때 패드립 쩔었잖아.' 정도는 될 수 있어도 아마때 패드립을 하면 프로게이머를 할 수 없다. 등의 암묵적 제재를 해야 하는지도 의문입니다. 그런걸 대놓고 규정으로 만들 순 없고 암묵적 합의로 만들어야 하는건데, 그런 규정은 언젠간 반드시 깨지게 되어 있구요.
13/02/26 00:00
패드립뿐만이 아니죠. 게임내 트롤링도 많이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구정지라는 처분이 내려진거구요.
영구정지 처분이 내려진 유져가 나오는것도 좀 이상하지 않나요? 그리고 제 덧글을 잘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그랬으면 좋겠다는 저의 희망이지 규제대상으로 정하자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13/02/25 23:51
라이엇에서 영구정지 당한 인간이 데뷔해도 되나요? 부모님 안부 일이 여쭙는 모습보고 참 재수 없었는데 대단하네요
클템도 개인 방송에서 도수 실제로 만나보고 싶다, 만나면 한소리 하고 싶다 그랬고 다들 똑같은 마음이였을텐데 당장 자기 밥줄이 될 것 같으니 이미지 세탁하고 실력으로 보여드릴게요^^ 이러면 쉽게 용서되는군요
13/02/25 23:52
다들 학창시절을 더듬어 보시면 운동부 중에 일진 아닌 사람, 깡패 아닌 사람이 드물었죠. 특히 스포츠 선수에게 인성은 큰 부분이 아닙니다.
더 솔직히 말하자면 이들에게 인성은 '나중에 만들어지는' 요소인 것이죠. 다만 e-스포츠는 아마때도 대중에게 노출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더 그런 것 같습니다. 특히 LOL은 더 그렇구요.
13/02/25 23:53
pgr은 물론이거니와 한국서버의 모든 롤 게이머를 모아도 도수와 같이 게임해본 사람은 손에 꼽을 겁니다. 시즌2 중순때 고랭들의 연합(?)으로 1900까지 강제로 강등당한 적이 있긴 하지만 -_-;; 늘 2200++ 시즌 말엔 2400++를 유지했으니까요.
그러나 그의 트롤링과 욕설이 왜이리 유명해졌느냐? 아프리카와 다음팟 방송 덕분이죠. 시즌초중순때는 팀에서 아프리카방송을 자유롭게 허가해주었고 라일락, 메이, 모쿠자, 클템, 막눈 등의 방송에서 도수의 행색이 그대로 보여졌습니다. 오죽했으면 고랭들이 연합해서 도수만나면 고의패배를하여 1900까지 강등시켰겠습니까 -_-.... 특히 게이머들에게 시비를 정말 잘 걸었는데 방출된 선수가 주요 먹잇감이었죠. 래퍼드선수에게 "빡촌가서 우승상금 다썼음? 방출당해놓고 아주부 아이디는 왜달고있음? 쫀심도없음? 돈없으면 rp 좀 보내줄까? 그돈으론 빡촌가면 안돼 알았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당장 도수 죽이러 가실분 하고 방제걸면 달려올 게이머만(은퇴,현역 포함) 약 20명은 될 것 같네요. 당연히 공대장은 라일락&모쿠자 투 탑... -_-;; 도수를 겪어보지 못했다고 욕하지 말라는 분들은 겪어보지도 못했으면서 쉴드치지 말라고 말해드리고 싶네요. 재는 진짜 격이 달라요. 아 시즌2 구 리플에 다 남아있엇는데 포맷으로 날라간게 어휴 ㅡㅡ 누가 저장해놓은 분 없으려나 트리뷰널 첫날에 과장 좀 보태서 사건중에 1/3이 도수 관련 리폿이라는 웃지못할 이야기도 있죠. 그렇게 미친듯 트롤링+욕설하고 리폿을 처먹어도 정지안먹는거보고 전 도수가 라코 관계자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습니다.
13/02/25 23:57
그래서 저는 도수가 멀록이나 인섹보다 덜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수는 게임 외적으로 사고를 친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도수의 패드립, 비매너는 자신과 상관 없는 일이구요.
13/02/25 23:54
형평성의 문제라...
그렇다면 국가의 고위 관리직도 누구든 일단 시켜보고 일을 잘하나 못하나 보는 것이 맞겠죠. 이미 수많은 결점을 가진 인물들이 해온 자리인데 해보기도 전에 문제있는 인물인가 굳이 검증할 필요있나요. 형평성에 어긋나게... 형평성에 맞추려면 검증하지 말고 시켜본 후에 잘하면 계속 시키고 못하면 바꿔야죠. 하지만 옳은 일이 아니기에 검증을 하는 시스템이 도입이 된 것이겠죠. 걸러내는 필터가 마련되어야 쭉 걸러지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몇 명이 필터없이 통과되었다고 형평성에 맞춰야하니 앞으로의 인물들도 필터없이 통과시키자는 것은 아쉽네요. 물론 필터를 마련하는 것이 옳은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없는 것보단 낫지 않겠습니까.
13/02/25 23:54
여기 PGR 분들이 좋아하고 응원하는 GBG(구 M5) 선수들은 대부분 다 트롤러죠.
특히 얼마전에 프록스 선수는 대회장에서 직접 감자주먹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사과는 했다고 하지만, 그럼 뭐 도수도 사과하면 되겠죠. 인벤에 [안녕하세요. 도수입니다.] 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오겠네요. 애초에 스1 초창기부터 조작은 있어왔고, 코카콜라배 때도 조작은 있었고, 국제대회에서 한국인끼리 만나지 않으려고 일부러 경기조작한 사건도 많습니다. 그리고 도수와 인섹을 동급으로 놓기엔 비교불가죠. 인섹이 한 일이 얼마나 큰 일인데요...
13/02/25 23:55
인성이 우선이죠.
만약 프로데뷔하면커뮤니티에서 줄줄이 달리는 악플보다가 스스로 스트레스 받아서 시간만 버리고 은퇴하길 바랍니다. 중학교 도덕교과서도 한번 읽었으면 좋겠고요
13/02/26 00:01
A가 되니까 B도 될꺼다?
이 영원한 고리는 결국 끊기지 않겠군요.언젠간 끊어야합니다. 한달 정지도 되니까 100년 정지도 상관없다? 참 좋은 선례 남기네요. 축구판에서 승부조작한 선수가 동네에서 뭔 가게를 하던 어떤 직장에 들어가서 일 하던 터치하는 사람없습니다. 단 축구판엔 영원히 못들어오죠 동일한 게임 내에서 명확한 사유로 100년 계정 정지를 당한 유저가 해당 게임의 프로가 된다라....
13/02/26 00:09
겜큐시절 송병석과 아이들 사건이나 래더 어뷰징 사건 등등 있었지만 뭐 그런 이유로 데뷔 못한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여론이 좋지 않으면 애초에 게임단에서 받아 주질 않겠죠. 그렇게 되면 그야말로 자업자득이고요. 전 그냥 지켜보렵니다. 오히려 MVP에서 어떤 선택을 할 지가 흥미로운데요? 칼자루는 도수가 쥐고 있는게 아니라 MVP가 쥐고 있는 거니까요
13/02/26 00:18
이스포츠에 대한 정이 떨어지네요
패드립에 욕설 난무한 선수나 그 패드립과 욕설을 한 때의 치기라고 생각하며 선수는 무엇보다 실력이 최고라는 이스포츠 팬분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그래서 실력 최고인 마재윤이 게임을 조작했고 그 결정적인 행동으로 스타1이 망했죠. 에휴...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폐인처럼 게임만 하는 놈들한테 뭘 봐래요. 실력만 좋으면 됐지. 그죠?
13/02/26 00:25
마재윤이 브로커질하던 시기는 3.3 혁명 이후 몰락기부터 아닌가요. 그 때 정점이었다니 lol..
다른 게 아니라 실력이 우선이란 소리는 전부 기존 선수들 깔 때 그 선수들 팬분들이 열심히 말한거지 말입니다. 지금 그 수많던 트롤러들이 프로 가서 게임하고 계시는 데 한마디 말도 없잖아요? 왜냐면 사실 자체를 모르니까. 도수라고 뭐...
13/02/26 00:19
말이 많은 걸 보니 이것도 찬반이 있나 보네요.
게임사 측에서 '다른 유저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혔으니 100년뒤에나 게임 해'라고 한 유저가 갑자기 선수가 된다고요? 멀록, 인섹과 왜 비교대상이 되어야 하죠? 전 멀록, 인섹이 이 글타래에 나오는 것 자체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도수가 데뷔를 한다면 앞으로 라이엇은 대리게임에 대해서 아무런 말도 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라이엇 코리아가 가만히 보고 있을 거라면 본사에라도 계속 메일 보낼거에요. 도수가 프로 데뷔를 한다면 라이엇의 시스템은 애초에 유명무실하다는 증거니까요.
13/02/26 00:23
근데 대리는 원래 익스큐즈 되던 거 아니었습니까? 저는 대리로 처벌 받았다는 사람을 홀사장님 빼고 본 적이 없는데요. (....) 해외도 스머프질을 하든 뭔 짓을 하든 신경 안 쓰는 분위기고..
13/02/26 00:31
그 익스큐즈는 이해하는 유저들끼리 알아서 했던 것이죠.
이제까지 대리는 빈번했으니 다 이해하라고 하는 건 안되니까요. 홀사장님의 살신성인[...]말고 실제로 대리라는 것을 밝혀내기 쉽지 않죠. 그리고 대리 그 자체가 문제 되는 것보다 계정을 정지당할 만큼 악의적 트롤러가 대리하고 있는 게 문제겠죠?
13/02/26 00:29
요즘 다음팟에서 도수 방송을 자주 보는데요
사실 갓윤기와 듀오하는게 제일 웃깁니다. 도수는 그냥 어린애같은데 갓윤기 이사람은 진짜 스타성이 있어요 크크; 그리고 mvp 임프와 대화하는게 방송을 탔는데요.. 임프가 이런말을 하더군요 나도 아마때는 너만큼 아니 그 이상 욕을 하고 싸우기도 하고 트롤을 했다 그런데 너는 너무 유명하게 놀았던거 같다. 자기는 프로되고 정신차리고 착하게산다 뭐 이런 내용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13/02/26 00:30
도수가 팬도 참 많네요. 그런 놈한테도 이렇게 격론까지 벌어지는거보면.................
하긴 마재윤도 팬이 있는데 도수라고 없을까...... 판을 망가트린 마조작에 비하면야 겨우(?) 패드립 욕설만 하는 도수는 약과겠죠. 라이엇에서 영구정지 시킨 사람이 프로팀 들어단다면 유저들이 퍽이나 좋은거 배우겠네요. 트롤 패드립 욕설 대리랭 다 해도 게임만 잘하면 돈받고 게임하는 프로될수 있다! 고 게임사가 인증해주니까. 그리고 그거 본 어린 친구들이 똑같이 따라하겠죠. '욕해도 정지 안당함 도수 보셈'
13/02/26 00:34
맞아요. 실력이 최우선이죠. 실력이 좋으면 이미지는 알아서 좋아져요. 가장 좋은 예가 멀록 인섹 아닌가요 ?
인섹은 실력이 좋아서 아주 표백제 팍팍 뿌려서 세탁됬고 멀록은 실력이 구려서 세탁에 실패했고 pgr분들이 좋아하는 겜빗에 프록스랑 고수페퍼는 프로데뷔하고 나서도 트롤링에 욕설 입에 달고 살았고 기행도 일삼았는데 성적좋으니까 쪽쪽 빨아줬잖아요 ? 그리고 100년 정지 먹이면 뭐합니까 같은 주민으로 아이디 또만들면 끝인걸요. 애초에 라이엇 코리아 만큼 무능한 곳도 운영 의지가 있는지도 모를만한 집단도 없어요.
13/02/26 00:35
이건 기존 프로게이머 데뷔자들 인성 문제와는 약간 다르게, 공식적으로 징계를 받은 플레이어라는 점이죠. 프로가 되면 면죄부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 것 밖에 안됩니다;
13/02/26 00:35
위의 캡쳐가 사실이라면 롤판은 참 이런 말도 안되는 인성을 가진 '애'들이 멀쩡히 방송을 타는 판이 되네요.
제가 봤을 때는 멀록이든 인섹이든 도수든 건웅이든.. 어린 나이에 저지른 일들이 유야무야 착한 척 하는 것만으로도 용서 해주는 게 납득이 안되네요. 너무 하는 짓들이 웃겨서 경기만 보고 어느팀이든 응원을 안합니다. 게임 좀 잘한다고 남의 부모욕이나 서슴치 않고 해대던 애들이 게임으로 돈 좀 벌어 먹겠다고 그걸 용서 받는다니요. 그 애들 입장에서는 얼마나 세상 편하고 좋은 겁니까? 저는 롤판 돌아가는 게 참 역겨운 것 같습니다. 새삼 온라인에서 꼰대질하고 싶어지는 밤이네요.
13/02/26 00:41
도수와 현재는 프로게이머인 3인과 같은 팀 되서 그 4명한테 정말 그 게임 끝나고 바로 본계정 접을 정도로 심하게 욕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정작 프로 한다고 하니까 그냥 어떻게 생겼나 구경이나 해보자는 생각이 더 먼저들던데.. 제가 이런거에 좀 둔한가봅니다 크크 도수도 그냥 얼굴좀 보고싶고 그러네요. 대중들 앞에 서면 어떤 행동을 취할까 라는 생각도 들고요.
13/02/26 00:47
역치가 높아진 거겠죠 사람들이 도수가 얼마나 망나니인지를 모르겠습니까.
다른 스포츠에서도 진갑용 김동주 임태훈 같은 사람들이 프로로 잘만 해먹고 살고 있는 걸 보고 당장 롤판에서도 건웅이 롤갤에 쓴 지역드립이 아직까지 돌아다니는 판에 롤판의 최대 트러블메이커라는 건웅은 이미 실드가 AT필드 급이라 지금은 마음놓고 까지조차 못하죠. 여론 때문에 MVP가 도수 영입 포기하고 도수가 낙동강 오리알되면 그거야 자업자득이지만 전 좀 지쳐버린 것 같네요. 저런놈 나와서 욕쳐먹든 말든... 개인적으로는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이 도수를 욕하고 도수 영입한다면 MVP 욕하는 거야 도수의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도수가 롤을 접든 롤계에서 퇴출을 당하든 그거 다 도수의 업보죠. 라이엇에서 도수를 막는다면? 당연히 타당한 결과죠. 다만 도수가 퇴출된다 한들, 이미 인기를 얻을만큼 얻어버린 인성막장 스타들은 도수의 반만큼만 까도 오히려 역으로 벌집이 될거라는 사실이 뭔가 좀 껄적지근 하네요.
13/02/26 00:55
뭐 깔수야 있겠습니다만 만약에 누군가가 CJ 경기 있는날마다 불판 가서 '아 오늘은 장건웅 눈맵 안하려나 모르겠네요' 하는 식으로 댓글을 올리면 한달쯤 되면 어그로종자 취급 받을 거라고 봅니다.
뭐 저야 한떄는 건웅을 정말 싫어했지만 요즘은 땅땅땅빵 이런거 하도 보다보니 미운정도 들었고 다른 스포츠 생각해보니 얘가 그렇게 까일정도였나 싶기도 하고 해서 비슷한 이유로 건웅을 딱히 나서서 까지는 않습니다만..
13/02/26 01:00
그러게요 맛밤즈 응원하긴 했지만 인섹은 이미지세탁이 제대로 되긴 했죠. 제가 땅땅땅빵 때문에 건웅에 미운정이 들었듯 팬들도 인섹드립을 하도 듣기도 했고 인섹이 집으로나 나캐리 나와서 자중하는모습 보이고 인터뷰로 사과하고 하니까 이미지가 나아진것도 있고요. 사실 지각사건이야 충분히 죄값을 치른 건 아닌가 싶습니다만 과거에 비매너행적이 없었던 것이 되는 것은 조금 신기하긴 했습니다. 인섹은 도수친구로 알려진 걸로 알고 있었는데..
롱판다 눈물의 개인방송때도 '인섹 맨날 도수랑 노니까 사고치지' 이런 얘기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크크; 롱판다가 도수랑 사이가 안좋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게 반응한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죠 크크
13/02/26 00:56
그러고보니 올해 복귀하는 롯데자이언츠의 박기혁은 음주운전으로 삼진아웃이지만 별 욕 안먹지요.
이스포츠가 너무 도덕적 잣대가 높은건지 아니면 다른 스포츠가 너무 낮은건지...
13/02/26 00:59
사실 롤판 이전 이스포츠의 경우 팬들이 선수들의 뒷이야기를 알 길이 거의 없었죠. 그래서 선수들의 비매너행적을 몰라서 파이어가 안 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스1때부터 프로게이머의 인성에 대한 기대감이 이상하게 높았고 심지어는 요즘에도 '예전엔 안 그랬는데..'류의 말이 가끔 나오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 온 것이 아닌가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약물 걸리고도 팬들사이에서 진갑용 지지도 높은 것이 참 신기했습니다.
13/02/26 01:15
그런것도 있고 스포츠건 e스포츠건 조작이 한번 일어났고 그것이 표면화 된것이 결정적이라고 봐야겠죠.
실력만 있어서는 안된다. 인성,프로의식도 봐야한다는것.. 뭐 제 선배였던 이승엽 선수도 경북고 시절에는 심심찮게 후배를 방망이로 패던 개망나니선배였습니다. -_-; 하지만 아시아의 홈런왕이죠.
13/02/26 01:34
스포츠도 깔건 다 깝니다. 공론화 정도로 비하자면 여기야 e스포츠 사이트니까 e스포츠 비중이 높지만
각 스포츠 사이트로가면 까이는건 매 한가지라는거죠. 그 비중자체는 비슷합니다. 딴 이야기로 FC대구는 현재 승부조작에서 2년 정지먹고 풀린 선수를 복귀시키려고 해서 반대중입니다만 거기서 까봐야 아시는분만 아시는거랑 비슷합니다.
13/02/26 01:31
현실적으로 인성 문제에 무감각한것과 그 것의 옳고 그름 여부는 별개죠.
진갑용이 약물 하고도 멀쩡히 선수 생활 하고 있다고 해서 약하는게 옳은건 아니니까요.
13/02/26 01:44
한번 기회를 줘보는것도 나쁘지않다고생각하네요 전.
국내 솔로랭크에 압도적으로 1위를달고있으면 명실상부 우리나라에서 롤을가장잘하는사람 중 한명일텐데 그런 플레이어의 플레이를 방송에서 보지못하면 그건 그거대로 아쉬울거같아요.
13/02/26 02:01
근데 왜 도수가 영구정지죠?
그냥 너 본계정 100년 못쓴다. 새계정파서 만렙새로찍고 룬새로 다사고 룬페사고 챔피언사서 새로해라 라는 벌을 받은 것 같은데요. 이 게임 다시는 하지말아라 라는 벌이 아닙니다 이건. 그러면 주민번호를 밴했겠죠. 계정밴이아니라.
13/02/26 02:06
욕설, 각종 패드립, 트롤링 등을 방관하기로 유명한 라이엇코리아에서 영구정지를 때렸을 정도면 굳이 안겪어봤어도 그 클래스가 남다르다는건 증명된거죠.
안좋은쪽의 아이콘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유명한 사람이고 게임상에서 온갖 패악질을 했어도 프로가 될 수 있다, 이건 앞으로 시사하는바가 매우 커지겠네요.
13/02/26 02:23
막눈도 북미섭에서 영정먹은 경험이 있는데요 껄껄
비록 자기 계정이 아니었지만 말입니다. 어 이건 대리게임이니 더 악질 아닌가요? 이랬던 친구가 지금은 멘탈갑취급 받으면서 게임하고 있죠 도수도 프로되서 멘탈케어가 될 수도 있겠죠 멘탈케어 하든말든 과거에 도수에게 당한 사람은 계속 싫어하는 거고.. 안당했던 사람은 좋아하게 될 수도 있겠죠
13/02/26 03:13
뭐 당장 데뷔를 막을 수는 없겠지요. 그리고 그에 대한 반작용은 MVP가 겪겠지요. 제대로 월급도 못주는, 프로팀이라고 불리기 애매한 수준인데 팀 이미지 관리는 포기했다고 봐도 무방하죠.
13/02/26 03:17
제가 알고 있는 걸로만 팀별로만 놓고 보는 유명한 사람들만 뽑아보자면
CJ : 플레임(롤내에서는 조용했으나...),건웅,인섹(방송사고...이긴 한데 참 불쌍하긴 하네요.) 나진 : 막눈(뭐 지금은 개과천선했지만 북미시절 생각해보면..) MVP : GSG세멤버들(CCB고의트롤) SKT : 코치(CCB대리게임) KT : 멀록(롤내에서는 조용했으나...현피) 많네요 뭐...도수가 데뷔하면서 막눈 급으로 개과천선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실력도 앰비션 급으로 보여주는 모습을 한 1년 가량 보여준다면 도수도 유명한 스타가 될지도 모르겠네요...허허...뭐 인성이야 저 선수들 다 그냥 활동하는데 뭐 딴지 걸거 있나 하는 생각만 들고요
13/02/26 03:45
MVP에서 그때 ccb나왔던 선수는 츄냥이 밖에 없을겁니다. 에프람은 그때 로망으로 나왔는지 안나왔는지 가물가물하네요. 그때 멤버가 아니었던거 같긴한데...
13/02/26 07:53
당시 로망에서 그대로 건너간 멤버는 피센스(츄냥이), 자쿠로(클리어), 에프람 세명입니다.
잊을수가 없네요. 결국 직후에 바로 사과한사람은 타조 한명뿐이었고..
13/02/26 10:58
지금은 나온 링트럴, 롱판다도 꽤 유명했죠. 아니, 사실 매라도 롤갤출신인 마당에 멀쩡한 선수를 찾는게 더 힘들...
(물론 매라신께서는 롤갤하실때조차 적을 아니 만드시니 그 인품에 감동한 빠레기가 집요하게 스토킹을 하였다 하더라)
13/02/26 03:22
13/02/26 04:15
멀록이 프로로 들어온다고 했을때
KT 이지훈 감독 트위터에 꽤 많은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들렸었는데 도수가 데뷔하면 어떻게 될런지...껄껄 정말 계란들고 용산찾아가는 분들이 있을거 같아 심히 걱정됩니다.
13/02/26 04:26
형평성이야기는 대체 왜나옵니까
무단횡단, 속도위반 걸려놓고 앞사람들 앞차들도 똑같이 했는데 왜 나만 걸리냐 라는소리랑 다른게 뭔가 싶네요 앞사람 앞차가 하든말든 자기가 안하면 되는거죠.
13/02/26 06:19
멀록 데뷔 때랑 별로 안다를꺼 같네요 그때도 찾아가서 어쩐다 말은 많았는데 유야무야 -_-;;
무난히 계약까지만 성공하면 롤판에는 연착륙할 기세..
13/02/26 06:23
아직 어린 학생이라면 주변환경과 부모교육이 더 문제였겠죠.
이제 정신차리고 노력 한다면 용서하고 응원해 주는것도 어른의 역할라고 생각합니다.
13/02/26 06:35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뭐... 나온다고 큰 문제는 없을거 같네요..
그 멘탈이면 프로 되고 집중포화될 자신의 업보를 견뎌낼지도 의문이고.. (솔직히 이게 제일 큽니다.. ) 그거 다 견뎌내고 프로로 성공하면 뭐 자기가 그 짐 다 짊어진거라고 보면 될거 같구요
13/02/26 07:43
개인적으로 멀레기를 도수보다 훨씬 악질로 보는지라..
전 이 판에서 선수 인성에 대해서 뭐라 하는것도 지쳤습니다. 팬들이 아무리 화내봤자 별 타격이 없는듯 하더라구요. 짜증은 나지만 화가난다고 안받을 것도 아니고 그냥 팀 하나 시선에서 OUT 시키는 정도지요.
13/02/26 09:24
다수의 리폿 -> 라코에서 제재 -> 리그에서 제재
이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어 있어야 하는데, 리폿 먹여도 (유저들이 느끼기에는) 제재가 안 되는게 문제죠.
13/02/26 10:17
전에도 댓글로 쓴 적 있지만 비매너유저가 한둘이 아닌데 그닥 제재가 없는 모습에서 염증을 느끼고 롤을 접은 사람이 저 포함 주위에 몇명 있지요..
일반 유저부터 이모양인데 라코는 대체 무슨생각인걸까요
13/02/26 09:27
도수야 머 프로가 되던 말던 별 관심이 없는데 라코가 정말 싫어질꺼 같네요. 도수가 프로되면 이제 한국lol섭에서 비매너 유저 척결할 의지같은건 그냥 없다고 생각하면 되는거니까요.
13/02/26 09:45
쿨하신분들 많네요.
뭐 그렇네요. 어짜피 게임 따위 일 뿐인데 잘하기만 하면 됐지 인성같은게 뭐 필요 있을까요. e 스포츠에서 스포츠란 말은 좀 빼줬으면 좋겠네요. 마재윤때도 그러더니 이판은 조금도 변한게 없는거 같네요.
13/02/26 10:39
도수놈 프로하는거 맘에 안들고 욕먹다가 멘탈붕괴돼서 지발로 다시 나갔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다른 스포츠라고 별 나을 게 없는 게 현실입니다.
약물, 음주운전 삼진아웃, 후배 폭행, 조강지처 버리고 간통(+아빠가 영웅이라던 아들 정신병원신세까지 지게 하면서 언플), 치정문제로 상대방 자살 등등 화려한 전적 가진 선수들이 천하의 개자식 소리 들을지언정 활동 잘만 하고 있죠. 잘하면 팬들이 실드까지 쳐주죠. 도수가 욕을 먹고 먹고 또 먹어서 MVP에서 도수영입을 포기하는 게 최고의 시나리오라고 보고 둘째로는 도수가 현실갱이든 멘붕이든 당해서 프로를 접는거겠지만, 도수가 들어온다고 해서 딱히 이 판의 도덕성이 다른 스포츠에 비해 떨어지고 하지 않을 겁니다.
13/02/26 11:01
제가 말하고 싶은말은 이런일 터질때마다
'원래 게임만 하던 얘들이라 그렇다.' '이제 중고등학생들인데 뭘 더 바라냐' '프로 되기 이전에 패드립이나 욕설 이런거에 자유로운 프로게이머 몇 있겠냐' 이런 반응이 싫다 이겁니다. 적어도 다른 스포츠는 학생 시절에 최소한의 인성교육은 시킵니다. 운동하는 친구들일수록 사고 안칠려고 노력하는 모습도 보이고요.(물론 모두 그렇지는 않겠지만) 실력있다고 바로 프로팀으로 데려와 쓰는것 보단 어느 정도의 교화 기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3/02/26 11:17
안타깝게도 운동하는 친구들일수록 노력하는 모습보다 운동하는 애들이 막나가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게임하는 애들보다 운동하는 애들 인성이 좋을 거라는 생각,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네요. 롤판 최악의 쓰레기로 까이는 멀록의 가장 대표적인 망나니짓이 현피였는데, 운동하는 애들중에 애 패는 애들은 깔린 게 현실이죠. 심지어 2000년대에 선수 머리가 깨질 정도로 구타를 시전하다가 짤린 김성한씨는 김응룡감독 부름받고 지도자 생활 다시 하고있어요. 어린애들 치기라고 하기에도 너무 멀리 왔습니다.
도수가 프로 되는게 싫다면 그냥 욕하면 됩니다. 저도 그렇게 그냥 도수를 깔 거고요. 도수는 업보가 있기 때문에 자기 과거로 까는 팬들에게 어차피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자기가 맨날 하던짓이 욕설에 패드립인데 팬들이 자기 깐다고 억울해하면 그건 도둑놈 심보죠. 다만 다른 스포츠랑 비교해서 게임판 인성이 바닥이다 하기에는 제가 보기엔 오히려 도수 정도가 최악 취급받는 이 판이 차라리 나아보이네요. 어차피 공부 아니면 어른들은 다 편견 가지고 보기도 하고요.
13/02/26 10:54
이상하네요... 스포츠가 언제부터 그렇게 인성이 좋은 사람이 모인 집단입니까;;
아니 애초에 승부욕과 인성이 함께 존재하는게 기적같은 일이죠. 들어와서 죽도록 욕먹고 스트레스 받고 실제로 얼굴팔려서 현피를 당하던 말던 상관은 없는데 인성이 썩어서 스포츠선수가 안된다는건 틀린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13/02/26 11:04
스포츠선수가 될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게 옳은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포츠맨쉽이란 단어가 괜히 생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도 인성교육의 차원으로 스포츠를 장려 하기도 하죠.
13/02/26 12:14
스포츠만 그런것도 아니죠 도수보다 훨신 악질이 사실 김구라죠. 김구라는 공인상태서도 대놓고 육성으로 패드립치던 사람인데요 메이져 입성해서 탑엠씨로 잘만 활약 하고 있죠 이런거 보면 도수정도 케이스는 못할게 뭐 있나 싶습니다.
13/02/26 13:11
패드립하니까 지단이 머리로 박았던 수비수가 생각나네요. 그 선수도 경기내내 패드립 했다죠?
다시 생각해보니 인성 별로 필요없네요. 주위 가족, 친구들한테만 안 하면 되겠네요.
13/02/26 15:27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30697&db=issue
이걸로 종결 났네요. 도수는 프로게이머 못합니다.
13/02/26 16:35
필요 이상으로 논쟁이 유발되었고, 언론에 기사화되어 확실한 정보가 아닌 소문임이 밝혀진 상황이기에 부득이하게 댓글 잠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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