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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1 08:55
골스팬으로써 듀란트가 오는건 별로 달갑지않고....보스턴으로 가면 정말 무섭긴 할거같습니다.
동부의 제왕 르브론과 겨룰 수 있을거 같습니다!
16/06/01 09:08
99.9프로 잔류죠.
워싱턴은 고향이라고 이야기 나오는데... 듀랭이가 무슨 말년도 아니고 지금 당장 우승이 제일 중요한데 말도 안되고요. 보스턴도 차근차근 성장중이라고 하나 듀랭이 말고 무슨 엄청난 무브가 없는 이상 지금 오클에 비해 한참 떨어지고요. 이적을 한다면 지금 오클 이상으로 우승 확률 높은 팀으로 가겠죠. 확실하게는 골스밖에 없고 좀 더 봐주면 클블과 샌안 정도일텐데... 골스는 듀랭이가 2옵션을 받아들일것 같지가 않고 클블도 르브론이 4번으로 간다는 전제에 2옵션을 받아들이기 힘들죠. 애당초 지금 클블 샐러리로 선수 정리를 한다쳐도 듀랭이 노리기도 힘들고... 샌안도 일단 카와이랑 겹치는데 카와이가 2번으로 간다는 전제에 선수 정리 좀 하고 듀랭이가 1옵션을 한다는 가정하에 그나마 골스, 클블보다는 가능성이 조금은 높다고 봅니다. 물론 이것도 거의 말도 안되는 확률이라고 생각하지만요. 아마 99.9프로는 1+1 재계약으로 잔류를 하겠죠. 지금 다년 맥시멈 재계약 하는 것보다 1년후에 하면 샐킵 상승으로 맥시멈도 상승하니까요. 그리고 서브룩, 이바카 계약도 내년이 만기니 그때 그들 무브를 보면서 결정하기도 편하고요.
16/06/01 09:10
사실 맥시멈을 받는다는 가정이면 동부 외에는 어딜 가도 결승가기는 쉽지 않을 듯.
페이컷해서 간다면 클리퍼스? 그런데 클리퍼스면 누가 봐도 두번째 이미지이니...;;; 잔류한 후 팀을 보강하는 쪽으로 가는 게 우승은 가장 근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서버럭이나 듀란트를 백업해줄 수 있는 선수 하나 정도만 있었어도 분명히 골스는 무너졌을 것 같습니다. 아담스-칸터-이바카로 이미 인사이드에서 서부최강임을 증명했고, 백코트진에서 골스를 넘지 못했다고 봐야죠. 서버럭-듀란트의 체력적인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리딩과 스코어링이 되는 선수 각각 하나 정도만 있었다면, 결승은 달랐을 거라고 봅니다.
16/06/01 11:23
솔직히 1옵션으로 뛰면서 우승할려면 보스턴이 제일 괜찮아보이네요. 서부는 앞으로도 골스,샌안,클리퍼스 등 엄청난 강자들이 많지만
동부는 클블빼고는 다 서부보다는 약하죠 그리고 보스턴의 최대 장점은 풍부한 로스터와 앞으로의 드래프트 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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