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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06 03:12
자세히 보시면 계속 줌 인/아웃이 됩니다. 샷프레임이 다르더라도 같아 보이도록 맞춘거죠. 맞출 수 없는 부분은 아예 다른 장면으로 넘기구요.
16/06/06 02:51
이건 거의 덕심을 넘어선 충성심 수준.........-_-) 편집점 찾고 촬영각도 비슷한 부분 찾고 미세하게 동작 연결 일일히 신경쓰고.... 맞춰본다고 영상들을 몇번이나 돌려봤을지 진짜 상상이 안가네요.
16/06/06 03:13
이건 그냥 미쳤네요
오른쪽위에 방송사 로고들 움직이는것만봐도 정신없을정도로 줌인 줌아웃 하면서 편집해서 만들다니 이건 뭔가 무섭네요
16/06/06 10:24
전 럽덕은 아니지만 제작자의 덕심과 노고를 치하하는 마음에서 세번 연속 돌려봤습니다.
전 동영상 만드는거 개뿔 모르지만 짐작컨대 아래와 같은 과정을 통해 만들었겠죠? 1. 여태까지 러블이 출연한 모든 동영상을 모아서 전부 돌려보면서 연결시킬 수 있는 것들을 문서로 정리한다. 이때의 "연결"은 소절이나 단어 단위가 아닌 드럼 비트 단위.(이작업만도 시간 엄청 걸렸을거 같은데...-_-) 2. 편집한다. 프레임이 안맞거나 카메라워크가 안맞는 부분들은 줌인/줌아웃을 통해서 마치 하나의 영상인 것 처럼 편집 3. 미세조정 작업. 생각처럼 나오지 않았거나 튀는 부분이 있으면 영상을 교체하던지 프레임을 재조정 함 시간이 얼마나 걸렸을까요;; 덕심은 정말 위대합니다. 굳이 러블리너즈의 응원함성이 잘들리는 사운드를 채택한 것에서 제작자의 마음을 잘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잘 봤습니다.
16/06/06 10:37
편집 장난없군요. 이런분이 덕후 타이틀 달만 한거죠. 안방충으로서 감사함과 쪼그라듬을 동시에 느끼게 하네요. 안무가 한치의 오차도 없을순 없겠지만 새삼 러블리즈가 얼마나 독하게 연습하는지 확 느꼈습니다.
16/06/06 10:41
미친... 그나마 방송사 중에서 아리랑TV와 엠넷이 카메라 큐시트를 제일 돌려쓰는지 화면구도가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좀 많이 썼네요.
16/06/07 21:23
와 이게 뭐죠 크크크 거의 배경/의상만 바뀌는 수준으로 편집을 해놨네요 덜덜덜... 노오력 인정합니다
그나저나 미주, 지수의 투샷은 진짜 이쁘네요. 미주-지수-예인 외모라인은 꿀릴게 없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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