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dn.pgr21.com./?b=6&n=54391&c=2720992 <- 비방이라 느낀 댓글입니다. '원래 그러시나요?' 라는 부분에는 명백히 제 개인에 대한 비방과 비꼼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문제가 될 소지가 있어, 전후 관계를 모두 올리겠습니다.
azurespace : 인방은 인방이죠. 곰exp가 뭐 케이블 방송국도 아닌데..
https://cdn.pgr21.com./?b=6&n=54391&c=2720897
선형대수세이지 : Negro 는 흑인을 비하하는 용도가 아니었지만 이후 멸칭의 의미로도 쓰이기 시작하면서 절대 흑인 앞에서 타 인종이 꺼내서는 안 되는 말이 되었죠. 공식적인 자리에서 흑인 인종을 칭할 때에는 - 오바마의 연설에서처럼 Negro race 와 같은 단어를 사용할 때 - 매우 조심스럽게 N 을 대문자로 써가면서, 발음도 '네그로' 라면서 사용하고요.
곰TV 가 인터넷 방송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 호칭이 스갤 등지에서 곰TV 와 스투 인구를 향한 비하 용도로 사용되었다는 것을 2010년대부터 스투를 해 보신 분이라면 잘 아실텐데 여기에서 '인방은 인방이죠, 방송국도 아닌데' 라고 말하시는 건 Negro 라는 말을 듣고 화내는 흑인에게 '뭘? 너네 대통령도 쓰는 말에 흑인이라는 말인데' 라도 뻗대는 것과 마찬가지죠.
https://cdn.pgr21.com./?b=6&n=54391&c=2720935
azurespace : 그렇게 역사깊은 호칭인가요? 스갤, 포모스 이런 데는 스2 베타 나오고는 아예 끊어가지고, 전 곰인방이란 단어 자체를 올해 들어서 스투 커뮤니티에서나 접한 것 같은데요. 오히려 스2 안 하는 분들이 더 잘 아실 것 같네요.
https://cdn.pgr21.com./?b=6&n=54391&c=2720945
선형대수세이지 : 곰TV 처음 런칭하면서부터 생긴 호칭입니다. 말씀하신 포모스나 스갤에서 한창 스투팬들과 스1팬들이 마찰 심할 때 스1팬들이 주구장창 들먹이던 단어였고요. 한창 '인방 XX 들', '그깟 인방리그 왜봄?^^' 이런 글과 댓글로 혈압이 오르던 추억이 있는데 그걸 알고서 사용하신 거라면 비하의 의미로 밖에 받아들일 수 없죠.
https://cdn.pgr21.com./?b=6&n=54391&c=2720954
azurespace : 뭐 지금은 엑스피에서도 쓰이고 있고 다들 그걸 수용하는 마당이라, 그 단어랑 이 단어가 연속성이 있는지는 의문인데, 그런 경험이 있으시다면 기분이 나쁘실 수는 있겠죠.
https://cdn.pgr21.com./?b=6&n=54391&c=2720963
선형대수세이지 : 엑스피는 스투판이니까요. 스투팬들만 있는 게 아닌 피지알에서 쓰는 것과는 다르죠. 흑인들도 흑인들끼리 니거니거 거리지만 자조적인 의미라 서로 싸움이 붙지는 않습니다. 그 용어는 기분이 나쁠 수도 있는 게 아니라 기분 나쁘다는 사람이 위에 보시듯 여기서도 저만 있는 게 아니고요.
끝으로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난 잘못 없는 것 같다고 이야기하시면 되고, 굳이 '인방은 인방이지' - '난 한 번도 들은 적 없는데?' - 'XP 보니까 잘만 쓰더만' 테크 밟으시면서 뻗대시거나 피하실 필요 없습니다.
https://cdn.pgr21.com./?b=6&n=54391&c=2720982
azurespace : 기분 나쁘실만도 하다고 인정한 건데 이렇게 공격적인 댓글이 돌아올 줄은 상상도 못 했네요. 원래 그러시나요?
https://cdn.pgr21.com./?b=6&n=54391&c=2720992
============================================================= 뒤로 더 이어지는 내용이 생겨 추가합니다.
선형대수세이지 : 저도 계속 '~인가요?' '~의문인데' 라는 식으로 반문하시는 것에 계속 답하는 게 피곤해서 그냥 아니다 싶으면 아니라고 말씀하시라고 한 건데, 이렇게 깜짝 놀라실 줄은 상상도 못 했네요. 놀라신 건지 놀라시는 척 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기서 더 말해봐야 위에서 벌이신 논쟁처럼 의미없는 말꼬리 잡기만 될 것 같고, 평소 남기시던 양질의 글로 azurespace 님께 가지던 호감과 존중만 더 깨져갈 것 같으니 서로 여기까지 하죠.
안 보는 사이 '원래 그러시나요' 라는 말을 추가로 적으셨네요. 이로써 앞 댓글에 적었던 azurespace 님에 대한 존중과 과거 적으신 글로 도움을 얻었던 사람으로써 가지는 호감은 완전히 접겠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비방으로 받아들이겠으며, 신경쓰실 지도 의문이지만 그리고 제재가 있을 지 없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운영진에 건의도 하겠습니다. 저도 계속 '~인가요?' '~의문인데' 라는 식으로 반문하시는 것에 계속 답하는 게 피곤해서 그냥 아니다 싶으면 아니라고 말씀하시라고 한 건데, 이렇게 깜짝 놀라실 줄은 상상도 못 했네요. 놀라신 건지 놀라시는 척 하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기서 더 말해봐야 위에서 벌이신 논쟁처럼 의미없는 말꼬리 잡기만 될 것 같고, 평소 남기시던 양질의 글로 azurespace 님께 가지던 호감과 존중만 더 깨져갈 것 같으니 서로 여기까지 하죠.
안 보는 사이 '원래 그러시나요' 라는 말을 추가로 적으셨네요. 이로써 앞 댓글에 적었던 azurespace 님에 대한 존중과 과거 적으신 글로 도움을 얻었던 사람으로써 가지는 호감은 완전히 접겠습니다. 이건 개인적인 비방으로 받아들이겠으며, 신경쓰실 지도 의문이지만 그리고 제재가 있을 지 없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운영진에 건의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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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형대수세이지 : 추가로, azurespace 님의 디씨인사이드 갤로그가 있는 것으로 보아 '스갤 이런 데는 안 가서 모르겠다' 라는 말에는 진실성도 없고, 아예 비꼬는 목적이 있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https://cdn.pgr21.com./?b=6&n=54391&c=2721021
azurespace : 선형대수세이지 님// 어휴, 제 뒤까지 캐셨어요? 오히려 갤로그를 보셨으면 아이마스갤과 스투갤에서만 활동한다는 거랑 갤질 자주 안 하는 거 알 수 있으실 텐데요.
https://cdn.pgr21.com./?b=6&n=54391&c=2721053
선형대수세이지 : azurespace 님// 원래 글을 통해 느껴지던 예의와 지성과 다른 얼굴에 충격을 받아 좀 찾아봤습니다. 이 반응도 당혹스럽네요. 여기서 제가 비꼼을 들어야 하나요? 애초에 저 댓글을 그렇게 공격적으로 받아들이시는 이유도 모르겠네요. 공격적이라고 느껴져셔 공격적이라고 하신 건가요, 아니면 그냥 '예의를 어긴 건 너다' 라는 흉내를 내고 싶으신 건가요?
https://cdn.pgr21.com./?b=6&n=54391&c=2721068
azurespace : 선형대수세이지 님//
테크 밟으시면서 뻗대시거나 피하실 필요 없습니다.
이게 싸우자는 게 아니라고요?
그렇게 따지면 저야말로 저 댓글에 저런 식으로 반응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https://cdn.pgr21.com./?b=6&n=54391&c=2721074
선형대수세이지 : azurespace 님// 뻗대거나 피하실 필요없이 하고 싶으신 말씀있으시면 그냥 하시라는 뜻이었습니다. 테크를 밟는다고 표현한 데에서 기분이 나쁘셨다면 그 부분은 사과드리겠습니다만, 노골적인 비꼼과 비아냥을 뒤에 들은 마당이라 순수하게 사과드리기만은 어렵네요.
https://cdn.pgr21.com./?b=6&n=54391&c=2721115
azurespace : 선형대수세이지 님// 노골적인 비꼼은 먼저 하신 분이 무슨 말씀인지 원.
https://cdn.pgr21.com./?b=6&n=54391&c=2721150
선형대수세이지 : azurespace 님// 더 이상 에너지 낭비는 하기 싫지만, 사과 드린 부분도 개인적으로 그 부분이 보통 기분 나쁘게 받아들여질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으며 위에 다른 분도 말씀하신 것처럼 의도적으로 살살빼면서 뻗대시는 것 같은 기미가 있어 한 발언입니다. 하지만 모든 건 개인차가 있으니까 기분나쁘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으니 사과하겠다는 거고요.
마찬가지로 '원래 그러신가요?' 역시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매우 기분나쁘게 받아들여졌습니다. 그리고 전 그 뒤에 이어진 발언, '어휴, 제 뒤까지 캐셨어요?' 나 '노골적인 비꼼은 먼저 하신 분이 무슨 말씀인지 원' 이라는 발언 중 어느 쪽도 들을 만한 짓을 하지 않았다고 분명히 생각합니다. 어느 쪽이 더 관례상 예의에 어긋난 발언인지는 뭐 이미 건의글을 올렸으니 그 쪽에서 알아서 판단하시겠죠. 아무 일이 안 벌어질 수도, 저만 처벌 받을 수도, 그 쪽만 처벌받을 수도.
https://cdn.pgr21.com./?b=6&n=54391&c=2721150
azurespace : 선형대수세이지 님// 네. 저도 그냥 원래 그런 분이라고 생각하죠
https://cdn.pgr21.com./?b=6&n=54391&c=2721152
선형대수세이지 : azurespace 님// 마지막으로 말씀드리는 건, 전 단 한 번도 그 쪽에게 비아냥 댄 적 없습니다. 하지만 그 쪽은 처음에는 어물쩡어물쩡 대답을 피하시더니, 이후로는 비아냥으로 일관이시네요.
https://cdn.pgr21.com./?b=6&n=54391&c=2721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