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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8/01 13:54:49
Name 저격수
Subject [질문] 바이올린 배우는 난이도가 어떻게 되나요?
어느날 갑자기... 는 아니고, 더 늦기 전에 배워야겠다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1. 나이는 20 중후반대입니다. 악기 배우는 데에 있어서 나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올립니다.
2. 바이올린은 뭔가 느낌상 다른 악기를 얼마나 할 줄 아냐가 별로 안 중요할 것 같은데..  중요한가요?
3. 악기는 사는 게 좋나요? 조금 해 보고 맞는 악기를 찾는 것이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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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19/08/01 14:08
수정 아이콘
타 악기 경험 중요합니다. 바이올린은 음감이 필수라...
바이올린은 독주가 어려워서, 피아노처럼 혼자 폼나게 연주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기타처럼 연주하며 노래부를수도 없죠. (특히 비브라토를 완벽하게 익히기 전엔 음이 너무 심심하죠...)
제생각에 바이올린의 유일한 장점은 오케스트라에 바이올린자리가 많다는 겁니다.
저격수
19/08/01 14:10
수정 아이콘
다른 악기보다 난이도가 좀 있다고 알고 있는데, 느낌상 차이가 얼마나 나나요?
츠라빈스카야
19/08/01 14: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기타는 대충 칸막힌 중간쯤 짚으면 알아서 그 소리가 나는데...바이올린은 정확히 자리를 짚어야 해서..보시면 넥에 기타에는 있는 음 잡아주는 칸막이 역할을 하는 구조물이 없죠... 초기엔 정확한 음을 내는 것 자체가 힘들거에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얘네 일족(?)이 다 그래서 힘들 것 같네요.
저격수
19/08/01 15:35
수정 아이콘
아 그러고 보니, 프렛이 없어서 내가 내는 음이 정확한 음인지 아닌지 알기조차도 힘들겠네요. 이건 어떻게 파악하나요...?
츠라빈스카야
19/08/01 15:46
수정 아이콘
피나는 수련....이지 않을까요?
에스터
19/08/01 20:31
수정 아이콘
감 없을때는 옆에 있는 선생님(...)이나 튜너(..,...)가 알려주죠.
마술사
19/08/01 14:16
수정 아이콘
최소 2년이상은 하셔야 비브라토를 배우면서 아 이게 바이올린의 음색이구나 하실수 있으실거에요. 그 이전에는 낑낑 소리만 나서 다른사람앞에서 혼자 연주하긴 민망할겁니다. 피아노는 1년정도면 그래도 괜찮게 남앞에서 연주할만하던데요..
저격수
19/08/01 14:29
수정 아이콘
결국 열심히 하는 수밖에 방법이 없네요....
바이올린을 배우게 되면 스즈키라는 교본으로 배우게 된다던데, 이 교본의 난이도는 같은 수준의 피아노 (라는 표현이 가능한가요..?) 로 치면 어느 정도인가요?
19/08/01 15: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많이 차이 납니다.. 어려서부터 여러 악기를 배웠는데 다른 악기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힘들어요.
한쪽 턱만으로 악기를 지탱해야 되는 익숙치 않은 자세에 적응하는것도 힘든데, 운지법도 까다롭고 예민한게 특징인 촬현악기의 특성까지 합쳐져 저에게는 거의 끝판왕 수준으로 느껴졌습니다. 도레미파솔라시도시라솔파미레도 같은,피아노나 기타같은 악기로 며칠,길어야 1주 연습하면 되는 기본 스케일링이 바이올린은 몇달이 걸려도 안되기도 하고 하거든요. 그래서 배우다가 포기했는데 그게 나름 한(?)으로 남아서 몇년전 부터 비올라 하고 있는데 역시 힘듭니다 크크..
저격수
19/08/01 15:23
수정 아이콘
재밌겠네요... (?????)
기타와 바이올린의 차이는, 현 사이가 5키 (or 4키) 이냐 7키이냐 말고는, 프렛이 있고 없고밖에 없지 않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친구 바이올린을 잠깐 빌려서 장난쳐봤을 때는, (기타는 대강 칠 줄 알아서 똑같이 짚으면 될 줄 알았습니다.) 활을 켜는 것과 적당한 곳을 짚는 것, 그리고 활을 위아래로 젓는 타이밍을 정확히 하는 것을 동시에 할 수가 없어서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제대로 배워보면 하나하나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19/08/01 15:31
수정 아이콘
활을 켜고 젓는다고 말씀하신게 보잉인데, 현을 기타처럼 한순간 튕겨 소리를 내는게 아니라 문질러서 소리를 내다보니 일정하게 소리를 뽑게 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굉장히 괴롭습니다. 예민하긴 얼마나 예민하신지 손목에 힘 좀만 잘못 들어가도 삑싸리 찡찡 내시고.. 물론 이 과정이 길고 괴롭고 지루하고 재미없어서 그렇지,익숙해져서 내가 원하는 소리를 뽑아낼때의 희열은 다른 악기에 비할바가 못됩니다 크크
19/08/01 14:32
수정 아이콘
바이올린 좀 어렵긴 합니다만 성인들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위에 마술사님 말씀처럼 단기간에 잘하기는 힘들고 최대한 길게 보고 일주일에 1번씩 개인레슨과 일주일에 3일 3시간 이상 연습 하면
조금씩 발전 해가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거에요.
오늘우리는
19/08/01 14:56
수정 아이콘
닉넴부터 신뢰(?)가 가서 묻어가는 질문 드리고 싶은데, 혹시 비브라토만 독학이 가능한가요?
19/08/01 17:18
수정 아이콘
요즘 유튜브나 인스타 등 바이올린 여러가지 테크닉이나 노하우등을 설명해주는 영상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
그런 영상이나 책을 찾아보면서 독학이 가능할거 같긴하지만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비브라토도 어느정도 악기 기초실력이 쌓인 다음 배우는거라 악기 기초부터 레슨비를 주고 배우는게 완성도와 시간절약이 됩니다.
저격수
19/08/01 15:28
수정 아이콘
오 일주일에 9시간....
사실 제일 힘든 게 연습실 구하는 걸 것 같은데, 이건 보통 어떻게 해결하나요?
19/08/01 15:42
수정 아이콘
아래 답글도 달았지만 아마츄어 오케스트라 레슨반 등록하시면 보통 방음실 갖추고 있어 스케쥴 조정하시고 연습하실 수 있습니다.

집에서 연습할때는 소리를 억제하는 연습용 기구(약음기) 사셔서 쓰시면 거의 소리 안나구요.
19/08/01 16:50
수정 아이콘
제가 이상하게 썼네요. 주3회 총3시간정도 말씀 드린거에요. 물론9시간 하면 더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3시간만 연습해도 아마추어 성인분들 평균 연습시간보다 많을거 같아요.
연습실 같은 경우는 연습실을 대여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낮시간 집에서 해도 방음만 어느정도 되면 크게 상관없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이웃에게 피해가 갈거에요.
이오르다
19/08/01 14:56
수정 아이콘
전 바이올린은 아니지만 첼로 1년째 하고 있는데요.
현악기는 정말 천천히 늘어서 꾸준히 연습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저는 한 4~5년은 해야 어느정도 들어줄만한 소리가 난다고 생각하고 계속 배우는 중입니다.
그리고 현악기가 생각보다 완력이 상당히 필요한 것 같아요.
처음에 쉬운 곡은 괜찮지만 나중에 어려운 곡 들어가면 정말 손이 아파요..
저같은 경우는 처음 3개월동안 악기를 렌탈했고 하다보니 저와 맞다싶어서 새로 샀습니다.
저격수
19/08/01 15:25
수정 아이콘
첼로는 딱 봐도 힘들어 보여요... 첼로 현은 제대로 삑사리 안 나게 짚는 것만 해도 완력이 꽤 들어가더라고요.
거기에 악기를 들고 다니는 것도 엄청 힘들어 보여서 일단은 패스 ㅜㅜ
이오르다
19/08/01 15:52
수정 아이콘
첼로가 바이올린에 비하면 입문장벽이 좀 높긴 합니다. 크기도 그렇고 가격도 바이올린에 비하면 비싼 편이고..
전 바이올린보다 첼로 소리가 더 맘에 들어서 시작했는데 벌써 1년이 넘었네요.
첼로 정말 어렵긴 한데 진짜 쪼오금씩 늘고 있는것 같긴 합니다. 제가 손가락이 워낙 짧아서 더 어려운 것 같아요.
바이올린은 첼로에 비하면 초반은 좀 할만하다고 들어서 꾸준히 하시면 되실 거예요. 제 기억에도 극초반은 바이올린이 더 쉬웠던 것 같습니다.
LifeLivingToday
19/08/01 14:59
수정 아이콘
3년 전인 29에 피아노, 바이올린 둘 중 하나를 배우겠다고 다짐하고 무엇을 시작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건물주나 금수저가 아닌 저같은 일반 직장인이라면 둘 다 배우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해서 였습니다.

그때 어렸을 적 바이올린 3년 정도 하고 첼로로 전향한 첼로 전공자 친구가 얘기해준 것이
바이올린을 20~30대가 처음 시작하기엔 진입장벽이 너무도 높다고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들을만한 소리를 내는게 1년이라고 하더군요.(하루 1시간 기준)

그래서 3년 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피아노를 하고 있고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말씀드리면 성인이 되어 바이올린을 입문하는 것은 시간대비 효과가 적다고 생각합니다.
저격수
19/08/01 15:25
수정 아이콘
자기만족을 위한 거니 시간대비 효과는 적을수록 좋습니다 흐흐 쉬우면 지겨워요. 답변 감사합니다!
19/08/01 15: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평균적으로 찰현악기가 많이 어렵긴 합니다. 피아노 같은 타악기는 때리면 소리를 뽑을 수 있는데(강약조절 같은 테크닉은 차치하더라도) 찰현악기는 원하는 소리만 원할하게 뽑는것 까지만 해도 꽤 오랜 시간이 걸리고 힘든 편입니다. (보통 취미로 시작하시는 사람들은 높은 확률로 이 단계를 못견디고 포기합니다. 지루하고 재미없거든요.)

또한 아마츄어 오케스트라라도 들어가지 않는 이상 혼자 배운다고 뭔가를 하기도 힘든 악기라, 혹시라도 배울 생각이시면 아마츄어 오케스트라에서 운영하는 레슨반을 통해 입문하시고 실력 쌓다가 입단해서 활동하시는 편이 그나마 동기부여도 되고 하니 그쪽을 알아보시는걸 권해드립니다.
Chandler
19/08/01 15:40
수정 아이콘
아마오케직장인오케 요즘 많습니다. 혼자 레슨받으면서 배우시더라도 장기적으론 오케스트라같은데 입단해서 하시는게 재밌습니다. 사실 바이올린은 혼자그냥 목적없이 하기엔 심심해서
미카엘
19/08/01 16:11
수정 아이콘
현악기들은 울면서 들어가서 울고 나오는 난이도입니다 크크. 처음 시작할 때 제대로 배우셔야 해요.
19/08/01 16:16
수정 아이콘
바이올린 두 달 배워서 동요수준의 멜로디 낑낑소리내면서 연주하는 정도까지 배워봤는데 어렵더라구요. 피아노는 몇 년 쳤는데도 기술이 완전히 달라서... 활 쥐는 법이나 켜는 방법이나 진짜 가르쳐주시는 분에게 죄송할 마음이 들 정도로 자세잡는데 오래걸렸어요. 입문과정에서는 현 아래쪽에 각 음에 해당하는 위치에 색테이프를 붙여서 음 잡기 편하게 하더라구요.
초코머핀
19/08/01 17:15
수정 아이콘
1. 저도 20대 중반에 성인반 등록해서 3년정도 배웠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 30분 레슨에 나머지는 자유롭게 연습하는 식으로요.

2. 다른 악기를 다룰 줄 아는 것과 바이올린 자체는 크게 상관없는 것 같은데 음감이 있으면 쉽게 배울 수 있고 악보를 볼 줄 알면 좀 더 쉬웠습니다.
피아노처럼 음계가 눈에 빡 보이는 게 아니라서요.
보조기구중에 음알려주는 거 있는데(청음기였나...) 혼자 현 바꾸거나 하면 조율할 때 쓰려고 사서 기본음 맞출 때 썼습니다.
레슨 때 선생님께서 맞춰주시기도 하지만 늘 도와달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요.

3. 일단은 학원에 있는 기본악기로 해보시고 좀 할 만하고 오래 해야겠다 싶으시면 그 때 사시는 걸 추천합니다.
전 처음부터 제 악기 장만해서 배우긴 했는데... 학원 못 다니는 동안에는 완전 애물단지라...(습도관리해줘야 하는데 망....)
처음부터 사실꺼면 지금도 통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심로나 효정바이올린 중에서 적당한 가격대로 고르시면 되고
나중에 좀 더 익숙해지면 급을 올리셔도 충분할 거에요.
코돈빈
19/08/01 17:39
수정 아이콘
그냥 아무 생각없이 조금씩 깔짝깔짝 하기엔 부적합한 취미인데, 진지하게 장기간 꾸준히 시간을 투자하고 스트레스도 크고 성취감도 큰 진지한 취미로써는 좋아용.
더스번 칼파랑
19/08/01 22:35
수정 아이콘
7살때 부터 14살까지 꾸준히 했다가 한동안 많이 쉬고 재작년 정도에 다시 배우면서 느낀 것인데..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이 굳어버린다는? 관절이 딱딱 끊어지니까 잘 안되더라고요. 정말 제 바이올린 소리가 깽깽이 소리로 들려 좌절했었습니다. 흑흑

1. 전혀 늦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 다른 악기와 전혀 상관없습니다. 다만 위에분 말대로 음감이 있으면 제대로 소리를 내는지 아실 수 있고, 악보를 보시면 따로 악보를 안외우셔도 좋죠.
3. 초입단계에서 사시는 것은 비추합니다. 훈련용 바이올린 정도로 일단 해보시고 계속 하실 것 같다면 그때 고민하시기를 권장 드립니다.
19/08/02 01:19
수정 아이콘
음감이야 처음에 있으면 좋고 없어도 괜찮네요
바이올린이라는 악기는 그래도 친절한 편이어서 이상한 음을 내면 깽깽이 소리가 납니다. 왼손 음정 잘잡으면 좋은 소리가 나구요. 초보자야 선생님이 테이프 붙여줄테니 거기 잘 잡으시면 됩니다.

대부분 어린이일때 배워서 잘 이해를 못해서 그렇지 바이올린도 그리 어려운 악기가 아닙니다. 대충 선생님한테 원리를 잘 알아듣게 설명들으시면 생각보다 할만할 겁니다. 어렵다는건 16분음표 나오고 활튕기고 쉬프팅 하이포지션에서 음정잡으면서 전공자들 처럼 좋은 소리내기가 어려운거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들어갈 정도로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화이팅하시길.
저격수
19/08/02 01:20
수정 아이콘
오 어렵지 않다니 희망이 생겨요.
피아노 같은 경우 소나티네나 여러 소곡집, 쇼팽 에튀드, 리스트 초절기교 뭐 이런 식으로 난이도별로 많이 연주하는 곡이 있는데, 바이올린 같은 경우는 어떻게 되나요? 적어도 바흐 샤콘느 정도는 연주하고 싶어요. 너무 큰 꿈이겠지만...ㅠㅠ
19/08/02 01:29
수정 아이콘
대충 스즈키 6,7권까지 하다가 하이든, 비오티 모차르트 콘체르토 하고 다른 낭만 콘체르토 하시다가 좀 된다싶으면 파가니니 카프리스 하겠죠.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바하 샤콘느 정도 하실려면 전공하셔야 할듯 하구요. 그렇게까지 잘 안해도 좋은 곡들이 많으니 바흐샤콘느 말고 다른걸로 목표삼길 추천드립니다.
저격수
19/08/02 01:30
수정 아이콘
파가니니 카프리스보다 샤콘느가 어려워요? 반대일 줄 알았는데....
19/08/02 01:56
수정 아이콘
뭐가 더 어렵다고 이야기 한적 없습니다.

비전공자면 비오티 모차르트 부터가 어려우니 스즈키 67권 하시다가 원하시는 곡들 하시면 될듯합니다.
보라는고민중
19/08/02 07:10
수정 아이콘
현악기중에는 한국인체형상 소리 제일 잘나니 즐연하세요~ ^^ 음정은 전문 튜너 기기보다 핸폰앱이 더 정확하고 매일 조금씩 사용해보시면 제일 효율 좋을듯 합니다. 물론 튜너없이도 연습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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