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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9 18:29
그런 의미가 맞다고 봅니다.
격동의 시대를 지나 평온한 세상에서 생존을 농담 따먹기에 쓸 수 있는 시대라는 것이죠. 생존이 힘들면 그것을 농담으로 쓰기도 어렵고, 앞의 내용과 대비되지도, 뒤의 전개와의 효과도 없죠. 단, 독자는 본인이 받아들이기 나름인지라, 작가가 아니라고 하진 않는 한 반대로 느낀 사람이 틀렸다고는 할 수 없겠죠. 그런데 이영도 작가의 과거를 보면 풀이해줄 작가는 아니니.
19/09/09 18:41
감사합니다. 예전에도 별 생각없이 저정도 의미로 알고 슥 지나갔는데 어디선가 저걸로 싸우는걸 지나가며 보니 반대의견도 어 그럴듯하네? 했었거든요. 그리고 요즘 또 할일없어 복습중인데 갑자기 그때 싸우던(?) 사람들이 생각나서 글쓰게 되었네요
19/09/09 18:36
어렸을 적 관련 글마다 댓글 열심히 달았던 기억이 나는데
번역만 어떻게 신께서 해결 해 주시면 피터잭슨 제임스카메론 같은 감독이 눈마새 피마새 영화로 찍으면 제 평생 아바타 반지의제왕 마블영화 같은 충격이 가능하다 였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한국인이 한국어를 읽어도 어려운데...
19/09/09 18:44
실사 레콘은 넘모 흉측할것같아요 크크
그리고 위키 가보니 [그림자 자국, 오버 더 초이스를 제외한 오버 더 시리즈와 함께 2019년 하반기에 오디오북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눈마새 오디오북만 제작비가 1억이 넘으며, 런닝타임은 3100분으로 예상되며, 이는 시간으로 환산할 시 51시간 40분이다.] 라는 이야기가 있네요. 재미있으려나...
19/09/09 18:47
조인족 정도야 서양에도 많으니 레콘보다는 나가를 말씀하신게 아닐지....
오디오북은 성우추천 이벤트를 할 정도로 그래도 출판사가 성의있게 준비중이니 기대가 됩니다.
19/09/10 07:35
잘 모르겠는데 주기적으로 떡밥이 돌 정도로 엄청 박빙이었던걸로 압니다 크크
제가 저런 생각을 예전이나 지금이나 가지고 있었는데도 반대쪽 의견이 그럴듯하네? 진짜 그런가?? 하고 넘어갈까말까 했었으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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