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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6 03:54
평균 신체 능력치 남성
평균키 173 몸무게 70으로 놓고 봤을때 하루 1시간 운동으로 언제 500할지 감도 못잡겠군요 아 매일 매일도 아니고 일주일에 4~5 군요
20/08/26 11:39
롤 비유가 가장 정확한 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는 3달만에 찍고 누구는 10년을 줘도 못 합니다. 그리고 중량이 꾸준히 헬스장 다니기만 한다고 무조건 점점 늘지 않습니다. 헬스장 가보면 같은 중량 같은 루틴으로 3~5년 넘게 돌리는 사람 수두룩해요. 중량도 도전을 하고 무리를 해야 느는데 그럴 엄두를 잘 안 내는 사람이 대부분이죠. 그런 의미에서 타고나지 않은 사람이 3대 500을 찍고 싶다면 "꾸준히" 하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꾸준히 해서 되는건 3대 400정도라고 봐요, 일반인이 사회생활 다 포기하고 운동에 갈아넣을게 아니라면 500은 어느 정도는 타고나야 합니다.
20/08/26 04:52
175 70 20대 부상없다는 기준으로 보충제 먹고 체급늘리면서 스트레칭 제외 운동시간으로 1시간씩 3대증량운동위주로만 하면 넉넉히 6년내에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근데 보통 체급관리도 신경쓰고, 일주일에 4~5회씩 1시간씩 안빼먹고 증량 목적만의 운동을 하질 않으니 보통 6년 해도 못합니다
20/08/26 04:56
https://strengthlevel.com/strength-standards
몸무게에 따라 난이도는 달라지겠지만 운동 하는 70키로 전후 남자 기준으로 상위 0.5퍼센트 쯤 되는 것 같네요. 어떤 취미생활에 있어서 상위 1퍼센트에 들기위한 노력/시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20/08/26 07:59
일단 리프팅하는데 시간은 기본 2시간은 잡아야 합니다. 요즘은 워낙 정보가 좋아서 노베이스에서 좋은 정보만 취하고 했을 시 3년봅니다. 주4회 2시간 지켰다는 가정하에...
20/08/26 08:54
체중 70정도나 그 밑이면 꽤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요
체중 80 넘으면 어렵지 않아요 운동 베이스 없이 90kg 정도 체중으로 1년 반 걸렸습니다 운동신경 매우 없는 편이고 학창시절에도 체육시간때 그늘에 앉아있는 스타일이었어요
20/08/26 09:05
스트렝스 훈련을 전문가랑 꾸준히 5~6년 이상 식단 영양 휴식 관리하면서 파워리프팅을 목적으로 하면 피지컬 조건이 플라이급 벤텀급 페더급 같은 경량체중만 아니라면 대부분 가능해질거에요. 개인차는 있겠지만 20대 초에 시작한다고할때.. 근데 보통 스트렝스 훈련을 부상없이 식단지키면서 전문가랑 5년이상 하는 취미운동러가 거의 없다고 봐야죠..중간에 어떤일이있든 쉬거나 하게 되고. 시작기준이 중요할거같은데.. 처음 시작할때 3대 300~400은 치는 사람이 도전하는거랑 3대 100~200이 하는거랑은 차이가 크죠. 후자면 10년해도 어떨지.. 일단 키 180 넘고 체중 80~90넘는데 평소에 운동이나 힘쓰는일을 좀 하던 사람이라고 하면 난이도는 확실히 낮아져요. 여기서 신장-체중이 떨어질수록 난이도는 올라갈거고..
20/08/26 13:56
엥? 데드 100이 상위 1%까진 아니지 않나요.
저 180cm 76kg에 운동경력 뭐 약 20년간 하다말다 한거 다 치면 1년정도 되는데 1rm으로 데드 100은 의외로 쉽게 가능하던데요. 1번도 아니고 5번정도는 낑낑대며 가능합니다. 물론 그 후에 땀이 비오듯.. 저는 어릴 때부터 약골이었고(대학교 때 약 60~62kg x멸치였음) 남들보다 뼈가 얇은편입니다.
20/08/26 17:51
https://i.imgur.com/zHKXfaX.png
사이즈 코리아 무릎 높이로 허리 드는 힘 20대 통계입니다. 운동하면 3개월 6개월이면 들지만 그렇게 꾸준히 운동하는 사람의 비율이 생각만큼 높은 게 아니죠. 새해 넘어가서 일주일만 넘겨도 상위 10%일 듯.. 실상 어느 분야든 일반인 전체 모집단에서 1%라는 수치가 별 게 아닌 거죠. 청장년 남성 1000만 명 중에 10만 명은 있단 거고 PGR인원 다 합친 거보다 많단 이야기니까..
20/08/26 12:49
https://youtu.be/vBnM1MJsqoY
이영상 보시면 도움 될겁니다. 생각보단? 얼마 안 걸립니다. 몸무게도 많이 중요하구요. 근데 표본이 적긴하죠. 애초에 500드는 사람한정 인터뷰를 받은거니
20/08/26 13:58
3대 500이라는게 70인사람한테는 일곱배를 들어야하고 100 인사람은 다섯배를 들어야 하는겁니다. 제가 맥시멈 기준으로 350좀 넘게 들어봤는데 이게 체중기준이면 제가 100kg일땐 500 걍 든거거든요. 100찍는 사람이 500 찍는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보통 데드에서 체중 두배 더들고 스쿼드가 두배쯤 그리고 벤치가 체중보다 좀 더 든다 치면 되니까요. 대충 체중 다섯배 부터가 어려워지는 구간이라 뭐 이걸 재능으로 뚫든 훈련으로 뚫든 뚫면 넘어가는거고 다섯배는 많이들 듭니다.
20/08/26 14:25
제가 한창 운동할 때 62kg 에 3대 310kg 찍고 그 이후로 중량 안하는데 대략 5배네요... 거기에서 한 번 벽을 만나는 게 맞는 듯...
20/08/26 16:14
체중의 x배 이런건 의미 없습니다
70kg으로 350이면 100kg으로 420에 대응됩니다 70kg으로 405이면 100kg으로 500랑 같은 수준이고요 윌크스포인트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20/08/26 17:26
체급 경쟁력이 낮긴 한데 운 좋게 동호인 대회 메달도 따고 하는 파워리프팅 동호인인데요
왜 스포츠과학 저널 얘기가 나오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두배 다섯배 이런거 의미 없습니다 시비조로 받아치시니 더 댓글 안달겠습니다
20/08/27 01:17
간략히 자기소개 하셨으니 저도 해봅니다.
책써본 전공자고 17년 운동했습니다 100평짜리 체육관 운영경험 있고 생활체육 동호회 9년정도 운영하고 역도 선출친구들이랑 사회인 동호회 5년정도 운영했습니다. 자격증은 생체쪽 세개 크로스핏쪽 다섯개(웨이트,케틀벨,인듀런스,짐네스틱,lv1) sfg쪽 하나(flexible) 있네요. IPF 대회 활동하시는 거 같은데 [아시는분이 .. 크크] 이게 먼저 선빵 날린거 아닌가요? 파워리프팅 하시면서 한계중량 테스트 하는거랑 가볍게 헬스장 다니면서 체중대비 어느정도 든다고 어림잡는거랑 어떤게 더 와닿는지는 사람 차이겠죠. 일반인한테 가볍게 적은 댓글에 아시는분이 크크 라는 댓글을 받으니 황당해서 NSCA 저널이라도 긁어와야고 답글 달았습니다. 댓글 안다신다니 저도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20/08/26 17:14
우리나라는 대다수의 종목에서 최상위는 잘하지만 생체는 약하다고 봅니다. 그렇게 어려운건 아니에요. 180cm이 체중만 불리고 조건만 갖추면 2년컷 충분히 가능하구요. 다만 동기부여, 멘탈, 학습법, 부상방지등등 173cm면 10년 매일해도 못하는 사람 엄청 많긴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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