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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0/10/04 10:35:57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19) 감정의 둔감화, 그리고 야동과 도파민과의 관계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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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jiaoefse
20/10/04 11:42
수정 아이콘
저는 전부터 금딸러였고요
물론 항상 실패 해왔습니다
몇년전에 저러한 이론을 접하고
자위는 어쩔수 없이 하되
최대한 영상은 시청안하는 쪽으로 유지중입니다
도파민 분비가 많이 될만한게
맛잇는 음식, 인터넷서핑, 게임등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게임은 지웟고 음식은 평소에는 생야채위주로 먹고
약속있을때만 맛있는거 먹고요
할일없을때 웹서핑 참 많이 했는데 자주가는 커뮤니티도 대폭 줄였습니다

저같은경우는 신체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시작한 케이스고요
자기위로후 (영상시청포함)
피로감 우울감이 며칠동안 지속되고 거진 4~10일이 지나야 완전히 회복되더라고요

그래도 현제는 완쾌까지는 아니지만 많이 좋아진거 같습니다
체리과즙상나연찡
20/10/04 11:55
수정 아이콘
저도 30중반이고 비슷하게 느끼고있는데 저는 이게 감정의 역치가 높아진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겪을거 다 겪어서 닳고 닳은거죠.
어렸을때랑 비교하면 훨씬 많은 돈을 벌고, 사고싶은거 많이 사고, 더 높은 끕의 친구들을 만나고 더 예쁜 여자친구들을 만나고 인생에 여유도 있지만 이게 사실 크게 감흥은 없거든요. 어렸을때 돈모아서 무언가를 샀던 성취감은 그냥 살만하네? 사버리니 더 크고 비싼걸 원하게 되고, 누군가 날 관심있어 해도 저정도 애들을 왜만나? 이러고 더 예쁘고 어린 사람을 원하게되죠. 그냥 평범한 일들에서는 가슴이 잘 뛰지 않아요.
이게 야동때문이냐 하기엔 저도 물론 야동을 보지만 일주일에 한번쯤 보고 자기위안(?)을 하는 편이라 절대 많지는 않을거 같아요. 보통 여자친구와 푸는 편이기도 하고..
20/10/04 12:23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어서 금란물하고 있습니다.
최대 30일까지 버텨봤는데 보통 2주 후부터 체감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아집니다.
조금 의욕적이게 변하는 것도 사실이고요.
다만 제가 느낀 단점은... 매 순간 참는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게 점점 심하게 느껴질수록 오히려 일의 능률이 떨어지더라고요.
더 오래 참아야 했나 싶었지만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뭐든 적당한 게 좋은 거 같고, 기간은 2주에 1번이 적정하다는 개인적인 결론을 내렸습니다.
물론, 오래 참은 이후엔 그에 대한 반향으로 폭딸(...)이 찾아오는 경우도 있으니 실패하고 이런 현상을 겪더라도 너무 자책하진 마세요. 자연스러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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