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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3 10:08
제가 저번 교체 때 저 실밥 같은게 훨씬 적게 노출되었는데도 정비사가 "오늘도 터질 수 있는 상태"니 빨리 교체하라고 했었습니다.
타이어 교체는 안해주는 정비사였으니 과잉 정비로 얘기했을린 없고... 상당히 위험해보입니다 이건;;;
20/10/23 10:11
차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25년 정도 운전해본 입장에선...사진의 타이어 보다 더 오래타려고 하면 터질때까지? 라는 생각이 드는 정도에요
20/10/23 10:12
위험한거 맞죠? 스트레스받네요.. 타이어 바꾸시라고 몇번을 얘기했는데 아버지는 들은체도 안하고, 혼자 타는 차도 아니고 같이 일하는 기사분들이 자주 몰고 다니는 차인데...
20/10/23 10:16
이런거 보면 화나는게 도로에 혼자 운전하는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까지 피해를 입힐 수 있는거잖아요.
운행도중 타이어 터지면서 멀쩡히 운전하는 다른 가정까지 뭉게뜨릴수 있는거 아닙니까.. 얼른 바꾸세요.
20/10/23 10:32
타이어 교체하러 가는 길조차 무섭네요.
타이어는 자신의 목숨뿐 아니라 타인의 목숨도 위협하는 행위입니다. 제발 찾아가는 서비스 신청하셔서 서둘러 교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0/23 10:39
헐 저런 상태인거 자체를 처음 봤어요...ㅠㅠ
트럭이면 짐도 싣고 다니시진 않을까 싶은데... 얼른 바꾸도록 잘 말씀드려보시길...걱정되는군요ㅠ
20/10/23 10:39
그럼 타이어가게 가서 바꿔달라고 하면 시간이랑 비용은 어느정도 될까요? 아버지한텐 아무 말 해도 소용없을거같고 그냥 제가 돈 내고 교체해버릴려고요.
20/10/23 10:48
뒷 타이어는 멀쩡하다고 하셨으니 앞에 2개만 갈면 될텐데 금액은 천차만별입니다만.. 저렴하게는 개당 10만원선부터 있을겁니다. 시간은 얼마 안걸리구요.
20/10/23 10:50
타이어 측면(휠 있는 쪽)에 적힌 규격으로 검색해보시면 대강 가격 나올거에요
중요한건 3개 - 245/40/18 - 요 스케일의 아이들이고 순서대로 되어 적게 되어 있습니다. 대충 트럭 타이어 가격이라고 검색해보니 1개에 20~40 정도 하네요. 타이어는 한쪽만 갈아서는 안되니 앞에 2개는 쌍으로 교체하셔야할거고, 공임은 안받는 곳도 있고 받아도 2~3만원 내외로 받지 않았나 싶네요. 가물가물..
20/10/23 10:48
정 말을 안들으신다면 그냥 펑크내버리시고, 출장으로 교체를 해버리는 극단적인 방법이 있긴하겠네요... 돈이야 좀 더 들겠지만 안전 생각했을때 돈이 중요한건 아닐테니깐요
20/10/23 11:31
달리다 터집니다. 짐 많이 싣는 트럭이라면 더더욱.
지금 당장 타이어 전문점(한x, 미xx, 넥x 같은 브랜드 직접 달고 장사하는 곳) 달려가서 다 갈아달라고 하세요.
20/10/23 11:56
와...솔직히 보기 괴롭네요. 사실상 같이 욕해달라는 글이라고 봐도 좋은 상황인데 나름 고충이 있으실 수도 있으니까...
타이어 안바꾸는 이유가 단순 비용 문제라면 좋은 마음으로 선물 삼아 대신 교체해드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0/10/23 19:38
교체 해서 다행이네요. 저거는 터지는 것도 위험하지만 안터져도 빗길 이나 눈길에서 큰 일 날것 같네요. 장담 하는데 저 타이어로는
눈길에서 40km 로만 달려도 브레이크 좀만 갑작스레 밟으면 차가 춤 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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