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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16 19:33
기본 이상은 되실 것 같습니다.
근데 제가 매우 매우 강조드리는게, 오히려 저런 식의 투자가 너무 어렵습니다. 말로는 3년, 10년 투자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투자 안 해본 분들이 빠지는 함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장기투자를 하실 수 있는 선천적인 성격을 가진 분들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인덱스 투자하실거면 연금저축투자 펀드같은 해지하는 순간 손해 크게 보는 계좌에서 적립식으로 부으세요. 이런 조건을 걸어야 그나마 가능성이 1이라도 생깁니다.
21/05/16 20:49
8년전 현대중공업 한종목으로 시도했습니다.
반년하다 포기한후 강제장투중이죠. 장기우상향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되는데 반년쯤 떨어지니 그게 없어지더군요 크크 아..중국에 밀려서 사양산업되는구나~~싶던데요? 이번엔 종목 다양화하고 망하기 힘든 종목으로 시도해보려구요.
21/05/16 20:03
살다보면 유동성이 필요한 때가 꼭 오는데 그 유동성이 여유로우시다면 할만한 전략이구요, 무조건 손해 안본다는 법은 없죠 삼성이 망할수도 있는거고..
근데 이제 저렇게 계속 붓고 물 타서 저점일 때 어떤 사고나 결혼이나 질병같은게 와서 목돈이 필요해지고 저걸 깨야 하는 상황이 많은 경우에 한번은 온다는게 문제인거죠.
21/05/16 20:04
나머지 ETF가 뭔지에 따라 갈릴수 있을것 같긴한데,
그래도 장투하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저도 윗분 의견대로 이론이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할 수 있을까가 문제라고 봐요 크크
21/05/16 21:04
요즘은 중간중간목표 수익율이 달성되면 기계적으로 수익 실현을 하고 나중에 추가 납입을 하는 쪽을 권하더군요.
적립식 투자의 단점이 기간이 길어질수록 평단을 낮추는 효과가 사라지는거라서 주기적으로 3개 종목 혹은 자산군을 리밸런싱을 하시면서 가는게 어떨지 생각해봅니다.
21/05/16 21:51
말씀해주셨다시피, 이론은 좋은데 실천이 힘든 방법이긴 하죠.
개인적으로는 지수를 추종하는 ETF와 액티브펀드를 혼합하시는걸 조금 더 추천합니다. 사실 일부 국내 펀드가 워낙 막장짓을 많이 해서 액티브 펀드에 대한 이미지가 안좋은데, 튼실한 대형 액티브 펀드들은 충분히 믿음직합니다. 정 국내가 부담스러우시면 해외주식의 버크셔 헤서웨이를 매수하셔도 좋고, 1년 전에 모건 스탠리가 배당률 6% 를 목표로 ETF를 만들기도 했습니다(티커: JE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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