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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0 10:11
진리의 케바케입니다...
다만 첫만남부터 섹스어필하는거는 여자분에게 너 쉬운여자로 보인다라는 인상을 줄 수있으니 조심하시는게...
21/05/20 10:15
30대에 소개팅 많이 해봤지만 단 한번도 당일 MT는 ....
심지어 본적도 들은 적도 없습니다. 차라리 헌팅이나 그런거믄 몰라도요
21/05/20 10:16
소개팅 안하고도 원나잇이라는게 존재하는 시대인데요 뭘!
서로가 스킨쉽을 선호하는 사람이면 첫만남 부터 갈수도 있고, 서로가 스킨쉽을 비선호하는 사람이면 결혼때까지 안가는 사람도 있는걸요 크크 그냥 개인의 성향차이입니다!
21/05/20 10:24
현자타임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니
인터넷 여론에 너무 휩쓸리지 않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첫 만남에 섹스어필하다 또라이 소리 듣기 딱 좋습니다.
21/05/20 10:25
당일 mt 가는 소개팅을 따로 지칭하는 단어도 있죠.
흔하진 않지만 드문 경우도 아닙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진지하게 사귀긴 아쉬운 경우에만 시도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21/05/20 12:34
10에서 20이라고 해도 소개팅 100명 중에 10~20명이 저런 경험을 하는게 아니라
100명 중 몇명이 다수의 경험을 갖는 거니까요. 평범한 대다수의 사람은 경험할 일이 거의 없으니 걱정하지 마십시오 선생님!
21/05/20 14:23
제 생각엔
잘 되는 사람은 80프로 이상 그렇지 않은 사람은 0프로... 임의의 사람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확률은 아닌거 같습니다..허허..
21/05/20 11:00
일반적인 소개팅에선 흔치않고 요즘 블라인드나 어플 통한 직접 만남은 흔합니다 아예 섹스를 목적으로 사진 교환하고 만나기도 해요
21/05/20 11:03
이런건 그냥 소개팅이란 이름의 섹파매칭에 가깝다고 봅니다. 아니 물론 진짜 드물게 각잡은 소개팅에서도 정말 서로 눈에서 불꽃튀게 맘에들면 그럴수도 있긴하지만 매우 드물거라 봅니다.
21/05/20 11:10
저 같은 경우에도 소개팅이든 헌팅이든 한두번 만났을때 자보고 썸 시작하는걸 선호하긴 합니다만
이건 20대, 30대랑 상관없이 사바사 문제라서 안 그러던 사람이 따라하려면 될 것도 안 됩니다 만남을 잘 하시려면 본인 스타일 내에서 강점을 찾아서 강화하시고 남들 따라하지 마세요 30대에 스타일 바꾸는건 거의 불가능합니다
21/05/20 11:17
친구의 친한 친구와 2:2로 만나서 놀았던 적이 있는데 첫날부터 적극적인 여성분이 존재하긴 하더군요.
소개팅이면 더 건너건너 매칭되기도 하니까 성향이 맞으면 얼마든지 가능하겠죠.
21/05/20 11:17
많다고는 못해도 없지는 않습니다.
서른 넘으니깐 파스타 소개팅 보다는 이자까야 같은 술집에서 소개팅하고 술기운 빌려서 분위기 좀 좋으면 바로 모텔 가고. 그런데 윗 분 말씀처럼 갑작스럽게 스타일변경을 하려다가 잘못하면 사단납니다. 예전에 고시반에 있을 때 여자애들이랑 웃으면서 이년저년 하면서 살갑게 지내는 제 모습을 부러워 한 어떤 형님이 해맑게 이년저년하다가 퇴실 당했던 일이 있었어요..
21/05/20 11:46
20대 때도 있었는데요 뭐.
술 한 잔 하다 보면 그렇게 넘어가기도 합니다. 물론 흔치는 않습니다. 근데 저는 오히려 30대가 20대보다 덜한 빈도가 아닐까 싶어요. 아무래도 사회적인 관계도 더 고려하게끔 되고, 결혼 염두에 두고 만나는 경우엔 극초반 섹스어필이 자기 가치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요.
21/05/20 12:23
1. 여자가 남자를 마음에 들어한다
2. 파스타같은거 말고 회,참치, 이자까야 같은 곳에서 술을 먹으며 남자가 자연스레 섹드립을 유쾌하게 몇번 날렸다. 3. 엠티 고고 4. 어플소개팅말고 지인소개팅에서도 자주까지는 아니지만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21/05/20 12:26
근데 서로 분위기 끌리면 갈 수는 있다 쳐도, 그런 상대와 결혼을 전제로 한 진지한 관계까지 가기는 좀 쉽지 않을 듯. 자기도 똑같은 처지임에도 불구하고 대개 결혼할 대상이 그렇게 쉽게 잠자리를 하는 사람이길 원하지는 않죠.
21/05/20 13:10
일반적으론 극히 드물 거고요.
삶의 문화권, 인적 인프라 등 어떤 배경에서 어떤 사람들과 살고 있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주변 몇몇 케이스인데 전반적으로 음지 또는 회색지대의 일을 하거나 일정한 직업이 없는 사람들의 경우 그런 케이스를 많이 봤습니다. 남자들은 다소 껄렁하고 마초적인 성격이 강하고 여자들은 자존감이 매우 낮고 애정결핍인, 대체로 그렇게 묶일 수 있는 집단 내에서의 만남/소개팅이라면...
21/05/20 13:18
소개팅이 아니라 소개팅 어플이겠죠.
위 댓글처럼 소개팅이라는 건 주선자가 존재하므로 첫날부터 MT는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첫만남에 섹스 튼다면 그건 원나잇이란 문화 자체가 있으니 가능하지만, 첫 소개팅에 섹스? 전 현실에선 불가능하다 봐요.
21/05/20 13:33
남자가 잘생기고 말 잘하고 매력있으면 정말 모든 일이 다 일어날 수 있습니다.
본 케이스 경우에도 일어나는 사람에게만 일어나기 때문에 다른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가능하다, 말도 안된다라고 생각하기도 하죠
21/05/20 14:20
많지는 않을것 같고 가끔 있는듯 합니다
지인 소개팅에서 사귀지도 않을거 원나잇 잘못했다가.... 전 소개팅 20번 정도 했었지만 한반도 없었습니다
21/05/20 14:45
같이 살던 친구는 그런경우 몇번 있는거 봤습니다.
근데 중딩때부터 여학생들이 아침에 집앞에서 기다리는 경우도 있었고, 30대까지도 먼저 고백하는 여자가 엄청많던 친구였습니다...
21/05/20 14:56
1. 일반적인 소개팅은 각자의 지인을 통해 이뤄지는 경우가 많죠. 그러다보면 아무래도 첫만남에 감정이 쉽게 풀리지는 않을 겁니다. (너무 쉬워보이지 않을까? 이런 모습이 지인에게 알려지지 않을까? 등의 걱정)
2. 오히려 모임이나 동호회 등 요새 말하는 '자만추'인 상황이라면 처음 만난 날 호감 느끼고 술기운까지 빌려 하룻밤 보내는게 생각보다 쉽습니다. 3. 개인적인 경험으론 소개팅을 연애까지 이어나가는 것도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소개팅 당일 바로 모텔까지 직행했다는 얘기 들어보면 참 부럽기도 하고 뭐 그래요.
21/05/20 15:01
확률은 생각보다 높을거예요. 근데 그 확률은 100명중 10명이 성공하는게 아니라, 100명중 존잘 1명이 10번성공한다고 봅니다.
21/05/20 16:16
와우 말도안됩니다. 안그런 케이스가 훨씬 많을겁니다.
물론 그렇게 하는사람 꽤 많이 있겠죠. 근데 대다수가 아니라는건 확실합니다. 쉽게 생각하면돼요. 당일날 MT 가는걸 기꺼워하는 여자분한테 몇번 쑥맥처럼 군다고해서 잘될수있는사람이 까이진 않을거에요 근데 성에 개방적이지 않은분한테 MT가는걸 전제로 섹스어필한다? 그자리에서 바이바이입니다. 굳이 위험부담을 감수할 필요는 없겠죠?
21/05/20 16:45
아주 진부한 이야기지만 흔한 사람한테만 흔합니다
물론 [여자분이 30대 이상] 이면 그런 일이 일어날 확률이 조금 올라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100번 넘는 소개팅 동안 [좋은 사람이신것 같아요] [지금은 연애할 때가 아닌 것 같아요] [더 좋은 사람 만나시길] [답장없음] 비율이 90%쯤 된 것 같은데 그런 저조차도 30대 들어서는 본문 같은 일이 종종 있긴 했습니다 물론 "앞으로 첫만남부터 섹스어필하는게 맞는걸까요?" 이런 고민은 필요 없으십니다. 상황 되어 보면 자연스레 알거든요
21/05/21 00:20
그런 경우가 없진 않을 겁니다
둘이 서로 자연스럽게 죽이 맞는 설명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있어요 그런데 그건 양자가 서로 자연스레 어울려야 되는가라 괜히 야한 농담이나 분위기 억지로 만들면 나중에 주선자까지 둘 다 잃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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