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06/11 19:36:03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여자친구의 게임친구들 질문입니다.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6/11 19: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여자친구 심정이 조금 더 이해가 갑니다.
22/06/11 19:46
수정 아이콘
앗 그렇군요 여자친구 쪽 의견이 많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2/06/11 19:45
수정 아이콘
와.... 제가 정확하게 님께서 기분 나빠하실 상대쪽 남자 입장이라 괜히 죄송하네요;;; 게임에서 알게됐고 오픈 카톡방에서 친구처럼 대화나누는 와중에 결혼도 했고 그 남편분이랑도 다른 게임에서 같이 게임도 하고 해서 좀 다를수는 있겠지만 뭐 따로 오프 모임을 하는 것도 아닌 이상 기분 나쁠 일은 아니지 않을까요? 저만 해도 진짜 게임 인원 필요할때 부를 친구 이외에는 아무 감정도 없습니다;;
22/06/11 19: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에 같은 게임의 다른 그룹? 하고 오프한 적은 있고 상대 남자분이 한검님 같으실 수 있지만 안그럴 수도 있어서 괜히 좀 그러네요ㅠ
22/06/11 19:56
수정 아이콘
염려하시는 것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도 따로 오프로 만남을 하는 것도 아니면 그냥 순수한 타인의 입장에서는 여자분의 입장일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22/06/11 19:47
수정 아이콘
이런 건 많아서 그냥 넘어가야 합니다
에바 그린
22/06/11 19:47
수정 아이콘
왜 굳이 맞팔을 하나 싶죠. 익명 게임친구면 익명 게임친구에서 끝이지 왜 거기서 한발씩 더 나가는지.
굳이 익명방에서 인스타 오픈하고 맞팔하는거 자체가 의도가 보여서 짜증나죠. 저같아도 싫습니다
22/06/11 19:50
수정 아이콘
딱 저랑 같은 마음이시긴 한데 안그런 분들이 훨씬 많은가봅니다ㅠ
에바 그린
22/06/11 19:59
수정 아이콘
저도 원래 저같은 너드겜돌이들밖에 없는줄 알고 상관없지 않나였는데

우연한 기회에 제 눈으로 얼마나 추근덕대는지 직접 보고나서는 절대 안된다고 느꼈습니다. 여사친이 당시에 모든 과정을 다 보여줬거든요.
클랜이나 길드 오라고 추근덕대는거부터 겜챗 불편하다고 단톡팠다가 갠톡팠다가 디코팠다가 전화번호달라고 징징거리고.
22/06/11 20:00
수정 아이콘
모든 남자 분들이 그러는 건 아니겠지만 제가 하는 게임에서도 이런저런 사건사고가 많은 걸 봐서 좀 미리부터 싫은 그런 게 있었네요
유료도로당
22/06/11 19:49
수정 아이콘
최대한 남자편에서 얘기해보려고했는데 이건 좀 어렵네요. 따로 만나는것도 아니고 인스타 팔로우와 SNS 공개여부까지 통제하려고 하는건.. 아예 모든 사회생활에서 타 남성을 다 제거하려는 불가능한 시도처럼 보입니다. (즉 모든 사회생활을 못하게 하는것과 같죠)

그리고 여자친구분이 맞팔을 함으로써 여자친구분이 노출된것도 아닙니다. 맞팔을 한 행위는 여자친구분이 그 사람들의 피드를 보는거고, 여자친구분의 인스타는 그냥 아무나 팔로우하면 볼수있는거니까요.
22/06/11 19: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열명 넘게 있는 단톡방에서 아이디를 말했다고 하고 비공개 계정이지만 프로필에 본인 사진이 올라가 있습니다.
유료도로당
22/06/11 20:06
수정 아이콘
아 원래 비공계정이었으면 팔로우를 허락해준거니까 한단계 더 나아간거긴 하네요... 아무튼 일종의 사이버 남사친이 생긴 개념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오프 모임을 한다고 하면 충분히 섭섭해하실수 있고 아마 저를 포함한 더 많은분들이 공감해주시겠지만, 정말로 현실에서의 만남으로 이어지는게 아니라면 통제하는게 쉽지 않을거라고 보입니다.

사실 답이 없는 문제라서 그냥 포기하시고 이해하는수밖에 없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22/06/11 19:55
수정 아이콘
그럼 게임친구가 아닌 이성과의 맞팔은 상관 없나요?
22/06/11 19:56
수정 아이콘
공적으로 알게 됐는지 사적으로 알게 됐는지가 제 기준에서는 좀 중요한 거 같습니다
22/06/11 19:57
수정 아이콘
어.. 그럼 사적으로 만난 모든 이성과의 인스타 맞팔은 싫으시다는 거죠?
22/06/11 19:58
수정 아이콘
모든까지는 아니고 어떻게 알게 된 사이인지도 고려해야할듯 싶네요!
22/06/11 19:57
수정 아이콘
에밥니다..
정말 좋아하면 조금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쿨병환자 마인드를 가져보는게 연애생활에 꽤 도움이 됩니다.
The)UnderTaker
22/06/11 20:02
수정 아이콘
신경쓰일수있는데 신경쓸수록 결국 손해에요. 이게 나중에 싸움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결국 이렇게 이쁘고 인기많은애가 내 여자친구다!!! 으하하!! 하는 긍정마인드가 필요합니다
유나결
22/06/11 20:13
수정 아이콘
저도 정확히 상대 남자분 입장이라 객관적이지 못한 의견이지만 상대방 입장에서도 대부분 별 생각 없을겁니다. 특히 sns 맞팔은 요즘들어 더욱 더 특별한 사이라서 하는게 아니라 그냥 별 의미없이 친하게 지내자는 의미에서 하기도 하니까요. 저도 같이 오버워치나 발로란트 다인큐 채워주는 친구로써 너무 고마운데 그 이상의 감정은 없습니다... 물론 그 친구 남친분 입장은 다를 수 있다는 것도 이해하구요.
니시무라 호노카
22/06/11 20:13
수정 아이콘
결국 새로운 이성 친구를 사귄건데 썩 기분은 좋은 일은 아니지만
그러려니 할 것 같습니다. 그런 것도 다 한 때라...
태연­
22/06/11 20:14
수정 아이콘
뭔 게임인가요?
Uncertainty
22/06/11 20:14
수정 아이콘
싫은 소리는 안할건데 매우 싫어요.
22/06/11 20:3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게임하면서 클랜활동 하다보면 남자들이 여자한테 엄청 들이대는 경우를 많이 봐서..
유부녀 커플 안가리던데....전 싫습니다.
처음에야 디코에서 슬쩍 띄워주다가 나중에 보면 sns맞팔요청 dm보내기
전번따기 카톡선물보내기 갈일있는데 얼굴보고 밥이나 먹자. 계속 나아가죠.

물론 여친분이 딱 거기까지만 허용한건지 앞으로 어떻게 될건진 전 전혀모르겠지만
전 저거 이해못합니다.
제가 이해되는건 딱 밀티프로필로 단톡방, 혹은 길드전같은 꼭 필요한 순간만 디스코드,
정도고 개인사진공개도 솔직히 이해안됩니다.
League of Legend
22/06/11 20: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게임에서 만나서 게임이야기만 하는 거면 몰라도 인스타도 추가하고 평소에도 시시콜콜한 개인톡하면 저라도 기분 나쁠 것 같네요
의사표현 하셨으니 된거라고 봅니다. 참는거보다는 하는게 낫죠.
태연­
22/06/11 21:04
수정 아이콘
제가 소속된 쿠킹덤 클랜 단톡방이 꽤 활발한데
여성 클랜원한테 추근덕대다가 걸려서 추방당하는 멤버가 있는걸 보면 싫어하시는게 어느정도 납득은 갑니다
무지개송아지
22/06/11 21:28
수정 아이콘
이건 솔직히 입장이 갈리는 문제라...

게임만 하는 진성 겜돌이 입장에서는 그게 뭔 문제인가 그냥 좀 편하게 얘기하려고 단톡하고 SNS맞팔하고 그럴수도 있지 하는데
예쁜 여자들이 겜하는데 짐승들이 그런 핑계로 얼마나 집적대는지 알면 진짜 편하게는 안 보이거든요..

저도 예전에는 겜돌이라 그런거 몰랐는데 와우 레이드하면서 알게된 누님이 보여준 현실이 제 눈을 뜨게 해줬습니다.
전.. 정말 클린하게 게임을 했었더군요 흐흐
윤석열
22/06/11 21:46
수정 아이콘
이게신경쓰이면 여자친구 사회생활은 어떻게 감당하시나요,. 여자친구 입장이 이해가 되네요
그말싫
22/06/11 21:46
수정 아이콘
오프모임까진 안 한다면 결과적으로 별 소리는 안 할 겁니다만,

여기 게임 커뮤니티 아닌가요?
게임 길드 같은데서 여자 유저 있으면 얼마나 관심 받고 찝적대는지 다 아실텐데 그걸 쿨한 척 하는 건 좀...

그리고 여친 성향도 중요하겠죠, 이건 남친만 알겠습니다만
진짜 진성 겜덕이고 내가 게임을 더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이 그룹이 필요하다는게 확실한 사람도 있을테니 그거라면 괜찮지만,
가능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관심 받고 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면 게임 커뮤니티는 최악입니다.
후자로서 게임을 즐기는 여성 유저들 보면 길드에 맨날 남친이랑 싸운 얘기, 현실 고민 털어놓으면서 관심 받고 찝쩍임 받고 하는 걸 엄청 즐기죠.
리얼포스
22/06/11 21:48
수정 아이콘
기분이 나쁘다 가 아니라 네가 걱정된다 정도로 표현을 고쳐하시면 어떨까싶네요.
리얼포스
22/06/11 21: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 우회비속어(벌점 2점)(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22/06/11 21:54
수정 아이콘
사생활은 존중해줘야죠...
아이폰텐
22/06/11 22:07
수정 아이콘
본인이 에바라고 생각하면 에반거지 남이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제 여자친구가 그러면 뭐 그러던가 말던가지만, 본인이 신경쓰이면 그냥 신경쓰이니까 끊어내라라고 말하고 싫다하면 헤어지면 되는거죠.
아니면 헤어질 각오를 하고 그정도의 딜을 넣던가요. 그게 싫으면 본인이 감수해야 하는거고요. 뭐 연애가 다 그런거죠.
아니아니
22/06/11 22:44
수정 아이콘
최소한 기분 나쁠 수 있다는 걸 이해는 해줘야 할텐데 말이죠.
기분 나쁜게 이상하다는 태도라면 앞길이 막막해 보입니다.
키모이맨
22/06/11 22:59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솔직한 생각은 문제거리가 될 수 있고 글쓴분이 꺼림칙해할만하다고 봅니다

왜냐면 게임 많이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인게임에서 생성된 커뮤니티에서 솔직히 여자한테 찝적대는 사람들 많거든요
글쓴분 여자친구가 애초에 여자가 아니였으면 저런 단톡방에 초대 자체가 안되었을수도 있습니다
여자친구분 게임성향까지야 전혀 알 수가 없으니 이건 말을 뭐라 못하겠지만요
22/06/11 23:34
수정 아이콘
모바일 게임 익명은 아니고 긴시간 길드 운영했던 입장에서 불안한 부분이 이해가는데 걱정한 부분이 발현될 정도의 사람이라면 굳이 게임친구들이 아니더라도 다른 루트로 충분히 터집니다.
22/06/12 02:33
수정 아이콘
저는 배우자나 연인의 이름 하에 인간관계를 억압하거나 제한하는 거 자체가 좋은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나의 연인, 나의 배우자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의사선택의 기회를 침해받지 않아야한다고 생각하며, 신뢰를 위해서도 서로의 선택을 가능한 넓고 깊게 존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유에 대한 제약은 가급적 최소화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며, 그 최소화를 위해 우선은 내 '기분 나쁨'이라는 것의 정체를 솔직하고 진지하게 마주하는 게 먼저라 생각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을 수 없는 일에 관해서는 당연한 권리를 요구하는 태도가 아니라 나의 욕망을 위해 당신의 욕망을 양보해달라고 청하는 게 이치에 맞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저와 아내는 그런 부분을 중시하며 살고 있습니다.
22/06/12 10:14
수정 아이콘
답변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4435 [삭제예정] 회계팀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10] 삭제됨5767 22/06/25 5767
164424 [삭제예정] 금융계열 헤드헌팅 플랫폼은 어디가 좋은가요? [6] 꿀행성6200 22/06/24 6200
164415 [삭제예정] 문서작성용 가성비 좋은 노트북을 구매하려 합니다. 중고 또는 리퍼제품을 찾으면 될까요? [2] 삭제됨5554 22/06/24 5554
164405 [삭제예정] . [2] 삭제됨5059 22/06/23 5059
164365 [삭제예정] 업비트 하시는 분 계신가요? [13] 삭제됨5980 22/06/21 5980
164355 [삭제예정] . [14] 삭제됨6053 22/06/21 6053
164354 [삭제예정] 안녕하세요 중고폰 문의드립니다. [20] 삭제됨5758 22/06/21 5758
164337 [삭제예정] [결혼/자녀계획/부모님] 결혼 준비중 부모님과의 갈등 어떡하죠? [21] 삭제됨5448 22/06/21 5448
164311 [삭제예정] 신혼부부 부동산 갭투자에 대한 고견을 듣고자합니다. [18] 삭제됨4256 22/06/20 4256
164297 [삭제예정] 차 실내 바닥에 커피쏟았는데 후속처리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5] 질문쟁이6123 22/06/19 6123
164275 [삭제예정] 방음부스 안 공기청정 방법??? [13] 삭제됨5676 22/06/17 5676
164265 [삭제예정] . [6] 삭제됨5180 22/06/17 5180
164264 [삭제예정] 자기가 다니는 회사 주식 구매자체가 불법인가요? [5] 삭제됨5195 22/06/17 5195
164247 [삭제예정] 강남역에서 점심시간에 중국어 배울 학원을 찾습니다. 2'o clock3394 22/06/16 3394
164232 [삭제예정] 자동차 임직원 할인 질문입니다. [4] 삭제됨5819 22/06/15 5819
164215 [삭제예정] 아내와 시아버지 갈등 관련 조언 요청드립니다. [10] 삭제됨7403 22/06/14 7403
164191 [삭제예정] 취미와 장기의 미스매치 [15] 삭제됨6792 22/06/13 6792
164181 [삭제예정] 부모님 위스키 선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13] 훈타6510 22/06/13 6510
164180 [삭제예정] 부모님께 정밀건강검진을 시켜드리고 싶습니다. [본문 삭제] [14] 커티삭5270 22/06/13 5270
164179 [삭제예정] 이 회사의 향후 전망을 어떻게 보시나요? [15] 삭제됨5978 22/06/13 5978
164172 [삭제예정] [심리학] 방어기제 질문입니다. 돈에 관심없다는 사람은 돈에 미친 사람이라던데 이런 방어기제를 뭐라고 하는지요? [3] 삭제됨5439 22/06/12 5439
164159 [삭제예정] 이 카톡 메세지 (상대방이 삭제함)가 어떤 상황일까요? [15] 삭제됨5269 22/06/12 5269
164153 [삭제예정] 여자친구의 게임친구들 질문입니다. [38] 삭제됨8502 22/06/11 85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