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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7 11:49
어떤 곳을 보셨는지는 정확하게 모르지만 대부분의 경우 차를 직접 사야 되는 걸로 알고 있고요, 기름 값도 본인 부담으로 알고 있습니다.
23/02/27 11:52
인터넷에 물배송기사 급여표라고 돌아다니던데 6천몇개 나르고 월 600인가 700인가 되던데요
배송기사들 다 개인사업자라 차량관련 비용 들어가고 세금도 본인부담, 아파도 쉬지도 못하고 본인 돈으로 대타써야된다네요
23/02/27 12:34
명절같은 날은 이게 사람이 할 수 있는 일 맞나 싶은 정도이고
급여 좀 많이 받는다 해도 차감 될 곳 많고 배송 문제 관련 진상도 있을거구요.
23/02/27 14:34
쿠팡 기사가 하루에 담당하는 게 600-700개 정도고 매일 같은 물량이 쏟아진다고 하네요. 밀리면? 패널티에 못한 분량 + 새로운 700개;; 사람 미치는 거죠... 이삼일 빠지면 2-3천개가 넘어가는데
23/02/27 17:11
택배업계 종사자입니다.
택배사별로, 담당구역별로 어마어마한 케바케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제 주변의 한 100여분의 기사님들의 사례로 미루어보자면 택배일이 힘든만큼 돈을 많이 번다는 아닌거같고, 우리 주변의 어딜가나 있는 딱 힘든만큼 법니다. 일이 편하면 돈이 적고, 일이 힘들면 그만큼 많이는 법니다. 별거없이 돈은 정직합니다. 몇몇 분들은 아파트 좋은구역만 끼고계셔서 상대적으로 편하게 버시는거 같기는 한데, 초보자가 그런구역을 가져갈 리는 없고, 좀 별로인 구역이라도 택배일이 본인 적성에 나름 할만하다면 적당히 돈벌기는 좋은 듯 합니다. 솔직히 일반 회사에서 돈 더벌고 싶으니 일 더주세요 하면 안되는데 택배는 그게 가능합니다. 줄이긴 힘들어도 늘리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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