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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29 15:16
(수정됨) 1. 중식당은
(1) 역 바깥에 모던눌랑이라는 중식당에서 코스/단품 다 가능합니다. 다만 저녁코스는 75,000부터기 때문에 가까운 곳에 중식당이 몇 군데 더 있습니다. (2) 잠원역 파스텔 상가에 크리스탈 제이드라는 싱가폴 중식당이 있습니다. 저녁코스는 62,000부터 시작입니다. (3)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호경전이라는 중식당이 있습니다. 코스는 47,000부터 시작입니다. (4) 조금 더 법원검찰청쪽으로 올라가면 5층짜리 건물에 팔진향이라는 중식당이 있습니다. 저녁코스는 55,000부터 시작입니다. (5) 삼호가든 5차 아파트 길 건너에 몽중헌이라는 중식당이 있습니다. 저녁코스는 80,000부터 시작입니다. (6) 반포역 뉴타운 상가 지하에 양자강이라는 중식당이 있습니다. 저녁코스는 45,000부터 시작입니다. 예전에는 동네맛집으로 유명했는데, 요새는 퀄리티가 떨어졌다는 평이 대세이긴 합니다. (7) 택시로 20분 거리가 아슬아슬하긴 한데 강남역의 일일향 3호점의 저녁코스가 55,000부터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 가본 곳인데, 맛으로만 보면 크리스탈 제이드가 낫긴 한데, 일반적인 한국식 중식요리와 아주 약간의 차이가 있고, 약간 가격대가 있어서 팔진향에서 몇 개 요리와 식사를 시키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팔진향은 식사 자체는 비싸지만 양이 매우 많습니다. 물론 20분 거리를 다 채운다면 일일향 3호점이 가성비가 최고입니다. 고기는 택시로 20분 거리라면 교대의 육통령이라는 집이 있고 여기가 제일 나은 것 같은데, 좀 더 가까운 곳에는 무난한 하남돼지집과 센트럴 시티 나오면 바로 나오는 삼거리 푸줏간이 있습니다. 분위기를 전혀 고려하지 않으시면 반포 지하상가의 온유월 식당도 좋습니다.
23/03/29 16:25
텍사스 데 브라질 어떠십니까
센트럴시티에 있는데, 다양한 고기 먹을 수 있고 같이 간 사람들 다 좋아하더라구요 예산은 오버 되기는 하는데 한번 가볼만 합니다
23/03/29 23:47
모든분들 댓글 감사합니다. 조금 일찍 정해야 되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추천해주시는곳에 갈 수는 없었지만 앞으로 그쪽에서 약속이 종종 잡힐것 같으니 꼭들 가보겠습니다. 이번엔 참토우 라는 반포에 미국산 소고기 집에 갔는데 수입소고기인데도 맛이 괜찮더군요.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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