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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7 13:24
아이가 없으시다면 토렌스도 살만합니다. 둘이 거주 분위기가 좀 다르긴 한데... 직접 한번 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양쪽다 한인 마켓이나 그런건 다 있으니 문제 될건 없고 커뮤니티도 나름 크고요. 저는 토렌스 바로 밑에 팔로스 버디스 쪽에 살았는데 괜찮았어요^^ 영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는 많으실거에요. 외국인 대상으로 수업도 많이하고 커뮤니티 컬리지에서도 할꺼고. 미리 사전에 알아보고 가시면 도움 될겁니다. 와이프분이 학교로 가시는거면 해당 학교에서 해주는 클래스가 있을 수도 있어요. 제 와이프도 그런 과정을 밟았었으니.. 한번 알아보셔요~ LA가 은근 차가 막혀서 살기 가장 좋은 곳은 학교 근처가 1순위일텐데 크게 차이 안나면 토렌스나 사우스 패서디나나 둘다 괜찮은 선택지입니다.
23/04/17 13:57
미국 오래 있을 사람이면 한인타운도 추천할만 한데... 1년 정도만 계신다니, 말하신 두곳이 젤 무난하게 괜찮은듯 합니다.
두곳 중 직장에 가까운 위치로 잡으면 될듯요
23/04/17 14:33
USC로 가시는걸까요? 출퇴근 시간에 LA 쪽으로 가셔야 하는거면 토렌스가 은근히 헬입니다...
코로나 때 조금 좋아졌다가 작년 부터는 다시 오래 걸릴 땐 두 시간 씩도 걸려요 아내분 학교 가셔야 하는 시간이 플렉서블하면 토렌스가 좋으실 것 같구요 아니라면 South Pasadena나 아예 La Crescenta - La Canada 쪽도 동네 좋고 LA 가까운데 비슷하게 비싸죠. 앗싸리 k타운이 괜찮을 수도 있어요. 1년 계약만 해서 치안 그나마 괜찮은 서쪽으로 신축 아파트 들어가면 좋을 것 같네요. 여기에 물어보실게 아니라 미씨usa 같은데서 정보 더 얻어보시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23/04/17 14:41
영어 공부는 저렴하게 돈 안들이고 하시려면 community adult school 가실 수 있어요
LA쪽은 evans가 괜찮고 파사디나로 가실거면 montebello인가 있어요 아니면 community college 다니시면 될거구요. 토렌스 가시면 SMC 파사디나 가시면 PCC 꼭 영어 수업만 듣는게 아니라 어덜트스쿨의 high school diploma과정이나 cc의 교양 과목 맘에 드시는거 들으면 어차피 어떤 과목이든 영어로 듣고 시험치고 페이퍼 쓰는거라 영어공부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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