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방에 살고있고 가끔씩 회가 먹고싶으면 자주가는 단골 휴게소가 있습니다.
여기는 관광지로 가는길에 있어서 평일날은 한산한데 주말이나 공휴일은 차량이 많습니다. 특히나 점심시간(경유지다 보니 저녁시간엔 차량이 뜸함)은 주차자리가 부족할정도로 관광객이 몰리는 휴게소입니다.

가게    가게    가게    가게    가게    가게
주차    주차    주차    주차    주차    주차  


                                                         주차      가게
                                                         주차  [단골가게]

                                                                   화장실

                                                         [주차]  열받은가게


저 가운데 공터는 전부 주차자리입니다 그런데 가운데 주차자리가 부족할경우  표기한 자리가 비어 주차를 한 후 단골 가게에 들어가니
열받은 가게 주인이 차량을 빼라고 하더라고요 왜 그러냐 물으니 자기 가게앞에 주차했으면 자기 가게에 들어와야된다는겁니다.

이게 가능할려면 저 표기된 주차자리를 열받은가게에서 분양을 받아야하는데 설마 그럴일은 있을수가 없다고보고 그냥 꼴받아서 어깃장 놓은거라고 보는데요.
제가 평소에는 저런식으로 나오면 아에 차 박고 안빼주는 스타일인데 장모님이랑 애들도 있어서 그냥 빼서 저멀리 길가에 주차하고 단골가게에 들어갔는데 생각할수록 열받아서요.
이걸 내가 꼭 피해주어야한다기보다는 물어보고싶은게

1. 가게 앞 주차자리는 사회통념상 그 가게에 우선권을 주자.

2. 휴게소 주차장인데 그런게 어디있냐? 아무데나 주차하고 단골가게에 들어가도된다.

여러분들의 선택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