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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30 00:38
일단 어머님 무릎이 안좋아 많이 못걸으시는데
용연구름다리,카멜리아힐,송악산 올레길은 비추입니다 차라리 자유로 하시고 해안도로 돌면서 구경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23/05/30 09:04
제주여행 안내 유튜브 좀 보시면 왠만한 곳은 다 소개되고 있습니다. 영상 자체가 보는 재미도 있으니까 찾아보시는 걸 권해드리구요.
제주도는 카페가 있는 해변이다 그러면 다 사진찍을만 합니다. 그리고 섬의 특성상 날씨가 변덕스러우니까 비오는 날 가도 되는 실내 관광지도 위치별로 미리 파악해두시면 좋습니다. (예: 빛의 벙커, 아르떼 뮤지엄 등)
23/05/30 13:44
지금도 제주왔다갔다 하며 살고 있는데요
많이 안걷고 차에서 바로 볼수있는데를 꼽자면 용두암해변 - 차에서 바다와 바위 감상 가능 금능해수욕장 - 비양도 감상 가능 신창풍차해안 - 풍차 감상 가능 노을해안로 - 바다쪽으로 일몰 감상 가능 산방산 - 애초에 밖에서 구경만 가능 광치기해변 바다쪽 주차장 - 접근 용이 함덕해변 바다쪽 주차장 - 접근 용이 관광명소들이 좋기는 한데 어머님이 다리가 아프실거 같아 거의 차에서 보거나 차에서 잠깐 내려서도 볼수있는게 이정도 되겠습니다
23/05/30 11:06
저는 한담해변이랑 함덕해수욕장 쪽이 괜찮더라구요. 2박3일이면 일정 무리해서 짤 필요없고 제주도 1/3 ~ 1/4 정도 영역내에서 동선짠다는 생각으로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3/05/30 17:36
(수정됨) 오름을 계획하셨다기에 오름하나 추천드립니다.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용눈이 오름이 2년 휴식년을 마치고 올해 1월에 재오픈했습니다. 높이 50미터 정도이고 완만한 잔디경사로라서 어르신들도 천천히 오르기 좋습니다. 오름에 소도 방목해서 기르고 있어서 올라가는 재미도 있습니다. 해질녘에 올라가셔서 바람 맞으면서 해지는 모습 보고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수정: 해발은 248미터, 지면으로 부터 높이는 88미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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