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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3 12:37
하악수술하고 1년 지났습니다.
1. 비용: 병원 따라 다릅니다. 보통 (1) 대학병원, (2) 악교정 전문 유명 개인병원) 으로 나눠지는데 대학병원이 안정성이 보장되는 대신(다른과 협진이나 응급상황 시 대처 용이) 가격이 1.5배 정도 됩니다. 저는 개인병원에서 했는데 교정 400후반, 수술 800이었습니다. 여기에 입원비와 1-2년 뒤에 하는 핀제거 수술 비용 추가됩니다. 양악은 수술비용 x1.5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2. 일상생활: 2-3주 정도는 스플린트 착용하고 고무줄로 위아래를 묶기 때문에 음료 외엔 아무것도 먹을 수 없습니다(뉴케어, 두유). 스플린트를 풀고 나서도 2-3주 정도는 제대로 씹지 못해서 죽, 아이스크림 같은걸로 식사를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붓기도 2-3주 정도는 갈수록 심해져서 외출할 때 마스크 필수입니다 크크. 저 같은 경우엔 수술 한달 후 교정을 다시 시작할 때가 어느 정도 일상생활이 다시 시작되는구나 느꼈고, 붓기는 3개월 정도 지나니까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가라앉았습니다. 다만 붓기는 제가 일찍 빠진 편이고 양악인 경우엔 더 심하기도 해서 케바케인 것 같습니다. 3. 일단 수술 병원을 잘 선택하신 뒤에 거기서 상담을 받으면, 교정이 먼저 필요한지, 수술만 해도 되는지, 만약 교정이 필요하면 보통 교정과도 추천을 해주십니다. 진료의뢰서도 써주시고. 턱에 문제가 있는 경우 치아가 거기에 맞춰서 비틀리기 때문에 교정 없이 수술만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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