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3/12/16 09:23:30
Name backtoback
Subject [질문] 청량리 기차역의 인지도에 관해서
저는 원주사람이라 서울에 기차타고 갈일이 있으면 중앙선 청량리역에서 내립니다.
서울역은 평생 이용해본적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보다는 못하지만 한 서울역80퍼 정도의 인지도는 있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서울분들하고 얘기하다보니 사실상 듣보잡역이더라구요.
보통 지방으로 가는 기차역은 서울역,용산역,광명역등에서 담당하는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청량리 기차역 존재감 미미한가요?
옛날에 정동진가는 기차있을때에도 미미했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2/16 09:33
수정 아이콘
이용객수 10위던데 듣보잡 취급 받을 정도는 아닌 듯

2위 동대구역이 저는 더 놀랍네요.서울사람이라 그런가
일반상대성이론
23/12/16 09:35
수정 아이콘
듣보잡은 아니고 많이 쇠퇴하긴 했죠.
원래는 한손가락에 잡히던 역이었습니다.
manymaster
23/12/16 09:43
수정 아이콘
청량리역은 강원이나 경북 북부에서 많이 이용할텐데... 그 쪽으로는 사람이 많이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 탄 적 한 번 있네요. 102 보충대 입대하러 간다고...
청량리역에서 모여서 경춘선 타고 놀러나갔다는 말도 많았는데 지금 경춘선은 수도권 전철화되어서 대부분 상봉이나 망우에서 타기도 하고요.
23/12/16 09:57
수정 아이콘
청량리역은 중앙선-태백선-영동선 축선의 강원도와 경북북부 담당인데 이쪽 교통은 영동고속도로 확장, 중앙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KTX 투입 전까지 한동안 철도가 버스에 압살당했었죠. 경춘선도 전철 개통과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청량리역의 역할이 예전같지 않고.
23/12/16 11:43
수정 아이콘
지하철로서의 쓰임은 크지 않아서
서울사람들은 모를만합니다.
차라리 왕십리 바로 옆이라고 하면 알아들을 듯
Phlying Dolphin
23/12/16 12:52
수정 아이콘
서울의 관문역은 서울역, 용산역, 수서역, 영등포역, 청량리역(+광명역)이 다니까 기차역으로는 중요한 역이지만 지하철 주요 환승역이거나 도심지가 아닌 게 인지도가 낮은 원인이겠죠.
사람되고싶다
23/12/16 14:52
수정 아이콘
뭐랄까 다들 알고는 있는데 기억 저 편에 묻혀있는 느낌? 청량리 얘기 하고 경춘선 강원도 얘기하면 다들 '아 그랬지'라고 하는데 가만 두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정도까지는 아닌 느낌입니다.
Jedi Woon
23/12/16 19:56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이용하는 패턴이 다르니 모르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서울역 다음 인지도인 사람도 있죠.
저는 가평이 시골이라 어릴때부터 청량리 역이 친근했지만, 대학 때 엠티가면서 청량리 역을 처음 알거나 처음 가본 애들도 있었습니다.
성야무인
23/12/16 23:09
수정 아이콘
90년대 대학생들이면 맨날 가는 MT 코스라 모를리가 없습니다만

지금은 굳이 그쪽으로 MT나 OT를 가지 않아서 말이죠.
23/12/17 23:57
수정 아이콘
지하철 환승역인 역들에 비하면 좀 떨어지는 느낌이 있죠 크크크
앙겔루스 노부스
23/12/20 22:20
수정 아이콘
그쪽동네에 다닐일 없는 사람이라면 써볼일이 거의 없는 역이라서요. 위상은 강남이나 신도림 영등포만도 못할겁니다. 다만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긴 할테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4046 [질문] 대만여행 꿀팁전수받고싶습니다 [15] 빠르7227 23/12/17 7227
174045 [질문] 아이용 아이패드 어떤걸 사는게 좋을까요? [7] 귀여운호랑이6818 23/12/17 6818
174044 [질문] 저가형 태블릿 추천 부탁드립니다 [15] 그냥가끔7581 23/12/17 7581
174043 [질문] pgr21 모바일 찍먹방 참여코드를 알 수 있을까요? [1] 아타락시아16424 23/12/17 6424
174041 [질문] 와이파이 속도 및 환경 구성? 질문입니다 [4] 기무라탈리야6637 23/12/16 6637
174040 [질문] 뚝섬역 근처 점심 회식할곳 추천 부탁드려요 [7] SaNa5595 23/12/16 5595
174039 [질문] 갤럭시탭과 아이패드 터치 민감도 [1] 교대가즈아5866 23/12/16 5866
174038 [질문] 로톡 서비스 괜찮을까요 [3] moonland6147 23/12/16 6147
174037 [질문] 목사가 기도로 병치료해주는건 사기일까요? [24] 붕붕붕7625 23/12/16 7625
174036 [질문] 90년대 오락실 게임 제목 질문 [3] 해맑은 전사6356 23/12/16 6356
174035 [질문] 유럽 등 다른 나라에서는 포경수술을 안 하는데 거부감 없는지요..? [5] nexon6530 23/12/16 6530
174034 [질문] 문앞에 치킨을 도난 당했는데 이런것도 경찰에서 도와주시나요? [8] 라리6837 23/12/16 6837
174033 [질문] 할만한 인디게임 추천 부탁드립니다. [12] 모찌피치모찌피치6093 23/12/16 6093
174032 [질문] 그래픽카드 샀습니다. PC 게임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15] 사람되고싶다7444 23/12/16 7444
174031 [질문] 양쪽 정강이에 감각이 둔한데 어느 병원을 가야하나요? [9] Pikachu5560 23/12/16 5560
174030 [질문] 비누향나는 남성용 향수 추천부탁드려요. [6] 스물다섯대째뺨6187 23/12/16 6187
174029 [질문] 차 앞유리에 이거 뭔가요??... [12] 친구복이많은사람6993 23/12/16 6993
174028 [질문] 신논현역쪽 근처 식당 문의드립니다. [8] 포커페쑤6757 23/12/16 6757
174027 [질문] 전자파 유도전류(및 가능한 인체유해성?)? [3] 차라리꽉눌러붙을5887 23/12/16 5887
174026 [질문] 삼성폰에서 카톡 듀얼앱을 이용중인데 선물함을 들어가면 듀얼앱이 아닌 원카톡으로만 나옵니다 [1] 위닝샷5532 23/12/16 5532
174025 [질문] 청량리 기차역의 인지도에 관해서 [11] backtoback5296 23/12/16 5296
174024 [질문] 로켓배송은 생수 배달 원래 느린가요? [6] Pika485069 23/12/16 5069
174023 [질문] 메이플 리부트 생성제한 풀면 덜 싸울까요? ioi(아이오아이)5882 23/12/16 588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