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3/13 20:43:03
Name 김소현
Subject [질문] 업무강도 정상인지 궁금해요
8시 출근 퇴근시간 미정(보통 6~8시에 퇴근, 한달 2~3번 주말출근)
업무시간내내 쉬지않고 일하는데도 일이 계속 쌓여요
처음에는 파악기간이라 그런가 했는데
1년내내 이러네요
업무시간에 화장실갔다오고 밥 먹는 시간빼고 딴짓 1분도 안했습니다.
아니 못했습니다. 타부서처럼 5시퇴근하고 주말에 쉬고 싶은데 할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1년동안 한가한 날이 단 하루도 없는지
타부서는 휴가쓰고 해외갔다오고 그러는데
저희 부서는 젤 많이 쓴 사람이 휴가 하루에요
연차수당을 지급하기는 하는데 안 받고 쉬고 싶은데 쉴수가 없다고 해서
처음에는 눈치보나? 했는데 일해보니 알겠더라고요 쉴수가 없는 업무량인것을
다들 이렇게 일하시나요? 전 이렇게 일 많은 회사는 처음이라 감이 안 잡히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유료도로당
24/03/13 20:52
수정 아이콘
음... 저도 여러 회사를 다녀본 10년차 직장인인데, 저는 못 버틸것 같습니다. 보상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이지 않다고 보입니다.
고라니라고
24/03/13 21:02
수정 아이콘
일반적이지않습니다...
24/03/13 21:03
수정 아이콘
제 예전 회사가 비슷했고
지금 거긴 사람들 다 탈주해서 망해가고 있습니다.
무려 잡플래닛 평점 1.2 크크크
24/03/13 21:11
수정 아이콘
물어보는거에요 공감원하는거에요..? 진짜 궁금해서 그래요...
김소현
24/03/13 21:46
수정 아이콘
진짜 궁금해서 그래요 바쁜 회사는 원래 이렇게 일하는건지
24/03/13 21:12
수정 아이콘
급여, 근무조건, 출퇴근용이

셋 중 둘은 만족할수있어야 사람같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근무조건은 아닌것같습니다...나머지는 어떠신지 재보고 탈주각을 ㅠㅠ
24/03/13 21:13
수정 아이콘
이건 탈주각 보는게 맞을것같은데요..
24/03/13 21:14
수정 아이콘
일하는 시간보다 노는시간이 훨씬많은데 반성하고 갑니다.
사람되고싶다
24/03/13 21:30
수정 아이콘
제가 그래서 탈주했고 남은 동료들은 옮기지 못해 억지로 다니는 중입니다...
나올 수 있을 때 나오세요. 그런데는 기피부서라 아무도 안가려해서 대체 인력을 못구해 타부서로 옮기지도 못하더라고요.
24/03/13 21:30
수정 아이콘
바쁠때야 8시 땡 출근해서 밥도 안 먹는 스타일이라 진짜 10~20분 몸푸는 시간 빼면 끝도없이 일하고 그러지만 대체로는 안 그렇죠..
그런때랑 비교해보면 평시엔 이것저것 다 빼면 하루 5~6시간쯤 일하는듯.
설령 정시퇴근이더라도 1년내내 그런 풀타임 빡근무면 워라밸이 좋다고 보긴 힘들다고 생각함
소와소나무
24/03/13 21:46
수정 아이콘
그 정도면 사람이 빠질 경우 대처가 안된다는 건데;;
이상해꽃
24/03/13 22:08
수정 아이콘
지금은 아닌데 처음 부서는 방광 터지는줄 알았던 기억이 있네요... 그런 부서가 그래도 3에 1은 잇는거 같은 느낌이네요
햇여리
24/03/13 22:18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것보다 더 많이 일하는 곳들이 있긴 한데 그런덴 보통 그에 상응하는 보상(높은 본봉 혹은 성과급, 아니면 빠른 커리어 스텝업 등)이 있죠...
업종마다 다를 수 있긴 하겠지만 심플하게 본인이 실제 시간당 얼마나 버는 지 한번 계산해 보시고, 더 높은 곳으로 이직이 가능하시면 바로 하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24/03/13 22:30
수정 아이콘
그 정도면 조정이 필요한거 아닌가요
나른한오후
24/03/13 22:57
수정 아이콘
어우 돈이라도 많이 주나요? 말만들어도 너무 빡센데
페로몬아돌
24/03/13 23:04
수정 아이콘
탈주 하셔야죠 건강이 우선
알라딘
24/03/13 23:52
수정 아이콘
돈이라도 많이 주는거 아니면 이상한거같은데요
저도 빡센곳, 덜빡세지만 스트레스받는곳, 워라밸로 유명한곳 다 있어봤는데 본문상황급은 아닙니다.
아무리바빠도 3개월정도바쁘고 비수기가 오는..
마그네틱코디놀이
24/03/14 07:41
수정 아이콘
번아웃이 옵니다. 지금이 그 상태일수도.
MurghMakhani
24/03/14 08:42
수정 아이콘
글쓰신 분 처우를 제가 알 수는 없지만 업무량만 봤을 때는 금융치료가 돼도 저게 지속되면 번아웃 올거같은데요
24/03/14 09:01
수정 아이콘
이직..
살려야한다
24/03/14 09:03
수정 아이콘
1. 일반적이지는 않음
2. 하지만 그만큼 일하는 회사는 있음
3. 대신 그만큼 돈을 받아야 함
4. 아니면 빠른 탈주를 추천합니다
아스날
24/03/14 09:23
수정 아이콘
평일에 바쁜건 그렇다쳐도 한달에 주말출근이 2~3번이면 그만두는게 좋을것같습니다.
잠이오냐지금
24/03/14 10:08
수정 아이콘
대부분 대기업 연구(개발)소 직원들이 그러는데 거기는 금융치료를 해주거든요
그런게 아니라면 탈출각이 맞는거 같습니다
김소현
24/03/14 10:31
수정 아이콘
금융치료도 안해줘서 탈출하기로 했습니다.사람들이 계속 바뀌는건 역시 이유가 있었네요
답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꽃이나까잡숴
24/03/14 10:31
수정 아이콘
급여가 진짜 미친듯이 많아서 통장으로 위안삼으시는거 아니면
빨리 런치셔야될듯하네요
애기찌와
24/03/14 11:04
수정 아이콘
예전 직장이 딱 그랬어요.
모든 일이 병목현상처럼 저한테 몰리는. 총무,인사,재무,발주,계산서,잡다한전화까지.. 심지어 같은 부서에 사람이 없는것도 아니었는데..

빨리 도망치세욧!!
cruithne
24/03/14 11:13
수정 아이콘
바쁠때야 주7일 내내 죽어라 굴려지긴 하는데...1년째 저러는거면 탈출이 답이죠.
엘브로
24/03/14 11:49
수정 아이콘
와... 1년동안 숨쉴틈도 없이 일하시다니
그러다 골병납니다.
금융치료도 없다고 하시니 빠른 탈출 기원합니다
Burnout Syndrome
24/03/14 12:24
수정 아이콘
이전 회사 회계 세무 업무 할 때, 매일 같이 7시~9시 퇴근 + 주말에도 집에서 잔업
해야 커버될 업무량이었습니다.

관두고 현 회사 세무 직무로 왔으나.. 주말에 잔업은 안할 지언정, 매일 같이 7시 넘어서 퇴근은 동일하네요.

전 이제 이 바닥은 그런가 싶어서 그러려니 사는 중입니다.. ㅜ
따식이
24/03/14 13:36
수정 아이콘
몇살이신지 모르겠지만 직급 올릴수 있는 타이밍에 빠른 이직 추천 드립니다. 저도 그런 회사 오랫동안(10년이상) 다녀봤지만 금융치료로도 감당하기 힘들어 집니다. 기업 문화 복지가 가장 중요한데 어떤 부서이신지 모르겠지만 힘드시겠네요. 체력이 나중에는 고갈납니다.
나이스후니
24/03/14 16:09
수정 아이콘
전부서가 저거의 1.5배정도였는데, 대기업인데도 도망치는 사람 많았습니다.. 연봉이 높던지, 배울게 많던지 아니면 도망이 답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5964 [질문] 임차권 등기 관련 궁금한 점 [15] 5463 24/04/27 5463
175962 [질문] LOL) 원딜은 피지컬 딸리면 비추하는 라인인가요? [21] jip7190 24/04/26 7190
175961 [질문] 금투세는 일반적인 전국민 찬성률? 의견은 어떨까요? [20] LG의심장박용택5785 24/04/26 5785
175960 [질문]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께 물어보고 싶은 증상이 있습니다. [9] 독각5175 24/04/26 5175
175959 [질문] 시트커버형(?) 통풍시트 쓸만 할까요? [3] 친친나트4460 24/04/26 4460
175958 [질문] 맛있는 뼈치킨 추천 부탁드립니다 [11] 미카6068 24/04/26 6068
175957 [질문] 서울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이 있을까요?(혼밥) [27] 사람되고싶다5576 24/04/26 5576
175956 [질문] 갤럭기 s8 빅스비 키 비활성화 하는법 없나요? [5] 제니5070 24/04/26 5070
175955 [질문] 고1 수학문제 하나 질문드립니다 [7] 파이리5139 24/04/26 5139
175954 [질문] 부산 부모님 모시고 갈만한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9] 콘초5639 24/04/26 5639
175953 [질문] 자전거 안장 좀 여쭤봅니다. [1] 아케르나르3863 24/04/26 3863
175952 [질문] 유산소 운동후 손톱/입술이 보라색으로 변하는 현상 [15] Lord Be Goja5727 24/04/26 5727
175951 [질문] 분당~판교에서 출발하는 드라이브 코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7] 버드맨5077 24/04/26 5077
175950 [질문] 자동차 이정도 긁힌거는 얼마정도로 합의하나요? [13] 황신강림5359 24/04/26 5359
175949 [질문] 43인치 티비 추천부탁드립니다!! [1] 언니네 이발관4392 24/04/26 4392
175948 [질문] 자전거 전동 펌프 질문입니다 [1] 레드드레곤~4116 24/04/26 4116
175947 [질문] 와우 fhd 환경에서 7500과 783d 차이가 클까요? [7] 길갈4775 24/04/25 4775
175946 [질문] 아이브 곧 나올 앨범CD를 구입하려고 합니다 [5] 서쪽으로가자4838 24/04/25 4838
175945 [질문] 중저가 유선 헤드셋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요하네즈4908 24/04/25 4908
175944 [질문] PC 견적 재문의 [3] 이동파5975 24/04/25 5975
175943 [질문] 비즈니스 이메일에 이모티콘 사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9] 앗흥6521 24/04/25 6521
175942 [질문] 등단의 개념이 궁금합니다! [9] 파란토마토5648 24/04/25 5648
175941 [질문] 커피(원두) 맛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 [36] 시무룩5625 24/04/25 562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