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4/02 21:12:02
Name 안초비
Subject [질문] 만약에 전기차 충전 속도가 내연기관차와 같아진다면

가격 포함 다른 요소 바뀌는 거 아무것도 없이 지금 스펙이랑 다 똑같은데

오로지 충전 속도만 당장 내일부터 저렇게 바뀐다면

1.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확 늘까요?

2. 그리고 저렇게 되면 전체적으로 배터리 용량을 지금보다 확 줄여서 가격을 줄여도 잘 팔릴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덴드로븀
24/04/02 21:23
수정 아이콘
1. 대폭발합니다.
2. 잘 팔릴겁니다.

그런데 애초에 5분만에 전기차 배터리 완충이 가능한 기술같은건 거의 불가능한 상태구요.

그래서 중국에서 배터리를 통째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 전세계적으로 따라하지 않는건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부스트 글라이드
24/04/02 21:25
수정 아이콘
충전속도 자체만 보면 영향은 분명 있다해도 미미 할 것 같긴해요.
대체적으로 충전속도보다는 가격이 문제긴 하더라구요. 싸게나오면 잘팔리더라구요.

용량은 300km 안쪽은 거의 시티카로 수준의 운용인데 일단 레이EV가 주행거리 줄이고 배터리 싼거넣어서 오히려 잘팔렸긴해요.
하지만 시티카에 대안으로 나온거라 가격이 저렴해진다해도 시티카에서 벗어날순 없어도 한계는 있을것 같네요.
깜디아
24/04/02 21:35
수정 아이콘
전기차 오너인데 애초에 집밥이 있으면 급속충전은 거의 할 일이 없습니다.
앞으로 기술 발전으로 배터리 효율이 높아지면서 주행거리도 늘어나고 가격도 떨어지면 자연스럽게 피쳐폰->스마트폰 처럼 세대교체가 이루어질 겁니다.
전기차 양산 시작된지 아직 몇년밖에 안지났어요
24/04/02 21:36
수정 아이콘
1. 내연기관 차와 똑같은데 기름값이 1/3인 차가 나오는 격이라 엄청나게 잘 팔릴겁니다.
2. 용량을 절반정도로 줄이면 안팔릴거 같네요. 특히 미국같이 땅이 넓은 나라는..
배두나
24/04/02 21:49
수정 아이콘
전 내연기관을 너무 좋아해서 전기차는 세컨카로만 고민 중입니다. 흐
수지짜응
24/04/02 22:03
수정 아이콘
건전지(충전지)형만 돼도 훨씬 낫지않을까요?
+건진지형 개발이 5분 충전보다 더 빠르지 않을까요?
닉네임을바꾸다
24/04/02 22:04
수정 아이콘
교체식을 말하는 것이면...이것저것 분리하고 교체하는 과정이 폰과 달리 딸각은 아닐거라 5분컷은 안될듯....
덴드로븀
24/04/02 22:34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42287?sid=101
["배터리 교환에 단 5분"…中, 배터리 교체 전기차 보급 속도] 2024.01.29

중국에선 딸깍중이긴 합니다.
수지짜응
24/04/02 22:54
수정 아이콘
본문에서 얘기한 그냥 베터리 5분 충전보다
건전지형 개발이 빠르지 않을까 (둘중에는) 하는 얘기였습니다
24/04/02 22:45
수정 아이콘
1. 순식간에 전기차로 싹다 바뀔정도로 대격변일듯

2. 배터리 용량 줄면 안팔립니다.

만약 자동차 회사들이 협약해서 어떤 규격으로 통일해서 배터리를 교체해주는 식으로 할수있다면

비로소 전기차의 시대가 올 것 같은데, 배터리 싸이즈나 그런걸 모든 전기차가 똑같이 규격화해서 통일화한다? 말도안되겠죠
닉네임을바꾸다
24/04/02 22:55
수정 아이콘
차가 똑같아질듯...
느낌이좋아
24/04/02 23:3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수요가 늘겠지만 폭발적은 아닐것 같아요 일단 보조금 받아도 너무 비싸요 물론 유지비는 싸지만요
일단 같은 회사 차를 예로 들면 그랜저 풀옵 vs 아이오닉6 풀옵 서울지역이라고 하면 보조금까지 합쳐야 얼추 비슷해지니까요
그냥 무조건 전기차 고르기에는 쉽지 않죠 이정도까지 왔으면 내연기관에서는 또 차급 올리고 옵션 빼버리기 신공이 있어서
아케르나르
24/04/03 00:52
수정 아이콘
수요야 늘겠지만 전기 생산량이 그만큼 늘진 않을테니 전기차 보조금이 없어지든, 전기 가격 자체가 비싸지든 할겁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4/03 07:53
수정 아이콘
뭐 어차피 전기 3할은 여름같은 기간빼면 모조리 열로 야밤에 다 날아가는게 현실이라 송전과 ess발전에 따라선...전기생산량 자체는 큰 문제가 안될수도 있죠...
밥돌군
24/04/03 02:57
수정 아이콘
그런 기술이 상용화 된다 해도 송전인프라와 발전 시설확충 속도로 봐서 전기자동차가 내연기관 자동차 완전 대체가 가능할까 싶네요. 과도기격이라 평가받는 하이브리드가 오랫동안 대세가 되지 싶습니다.
산밑의왕
24/04/03 09:35
수정 아이콘
충전시간만 빨라진다면 배터리 용량이 굳이 엄청 클 필요 없을거고 (한 300만 가도...) 그러면 가격도 떨어질거고, 충전기 구비가 어려운 집도 (충전기가 지금 주유소처럼 사방에 있다면) 많이들 살테니 판매량은 엄청 늘듯합니다.
카페알파
24/04/03 09:47
수정 아이콘
약간 다르게 표현하면 현재 가솔린 등 내연기관 차량은 500 km 정도를 가는 데 필요한 에너지(연료)를 5분 이내에 공급할 수 있죠. 전기 자동차가 이게 실현되면 진입장벽 중 하나가 없어지는 셈이라 지금보단 더 팔릴 것 같네요. 거기다 가격만 더 저렴해지면...... 내연기관 차를 살 이유가 많이 없어지는 것일 것이고요.

다만 충전속도가 그렇게 빨라지는 건 상상하기 힘드니, 어쩌면 '달리기 위한 에너지 공급'에 대한 개념 자체를 좀 바꾸어야 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연기관 차량의 경우는 주유소에서만 연료(에너지)를 공급받는데, 전기 차량은 그 흉내를 내지 말고, 예를 들어 무선충전 기술을 도입하여 도로 위에 있을 때는 항상 충전이 가능하다든지, 모든 주차장 위에서 주차시키는 것만으로 충전이 가능하게 한다든지, 신호등에서 차를 멈출 때마다 충전이 가능하게 한다든지......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구요? 엔지니어분들이 알아서 개발해 주시겠죠, 뭐......(...)
닉네임을바꾸다
24/04/03 16:15
수정 아이콘
뭐 집밥과 회삿밥 있기만해도...좀 멀리가서 고속도로 탄다해도 휴게소에서 좀 길게 쉬는 느낌일터이니...
24/04/05 08:41
수정 아이콘
제가 출퇴근 왕복 체감 100km 쯤 되는데 집밥만 있으면 회삿밥은 필요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집밥대신 회삿밥만 있다면? 좀 불편할 것 같아요. 회사를 주말에도 가지는 않으니까 결국 매일 한번은 장시간 주차를 하게되는 곳(집)에 밥이 있어야 편한 것 같습니다. 무선충전은? 아직 핸드폰도 무선충전 안써서 얼마나 편해질지 상상이 안가네요. 흐흐
의문의남자
24/04/03 09:51
수정 아이콘
그게 초전도죠. 불가능합니다.
안초비
24/04/03 10:22
수정 아이콘
그럼 반대로 상온초전도체가 상용화되면 저게 가능해지는 건가요?
무딜링호흡머신
24/04/03 10:28
수정 아이콘
상온초전도체가 상용화되면

전기차 급속충전 따위는 안중에도 없을 것 같은데요 크크
열혈둥이
24/04/03 10:47
수정 아이콘
상온 초전도체가 상용화 된다 = 핵융합 발전이 가능하게 된다 = 에너지가 넘쳐흐른다

전기차가 아니라 도로 자체를 무선충전기로 만들어서 그 위에를 차가 달리게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5628 [질문] 아이폰12 애케플이 곧 만료됩니다 [3] 하카세3760 24/04/04 3760
175627 [질문] 영상에서 음원만 추출하는 방법이 있을지요...? [4] nexon4556 24/04/04 4556
175626 [질문] 금투세는 어찌될까요? [5] 아스날4176 24/04/04 4176
175625 [질문] 게임 실행 중 동영상 렉 질문입니다. [4] 프레이야3495 24/04/04 3495
175624 [질문] MLB 더쇼24 하는데 갑자기 초기화가 되었습니다. 분쇄기3394 24/04/04 3394
175623 [질문] 영화 보디가드 평점이 이렇게나 낮은 이유가 있을까요? [9] 샤르미에티미4367 24/04/04 4367
175622 [질문] 오스트리아/체코 명품 살만한곳? [7] 시무룩3853 24/04/04 3853
175621 [질문] 외국어 회화 공부 질문입니다. [2] 모찌피치모찌피치3491 24/04/04 3491
175620 [질문] LG 32인치 모니터 (32UQ850V) 구입 전 고민 [19] stayclever4544 24/04/04 4544
175617 [질문] 오래된 컴퓨터 업그레이드 문의 입니다 [8] Hans3971 24/04/04 3971
175616 [질문] 레이싱게임 추천요청입니다! [12] 스타나라4802 24/04/04 4802
175615 [질문] 빌라 구매-등기부 등본 상 큰 채무.. 괜찮을까요? [16] 모나크모나크5321 24/04/03 5321
175614 [질문] 디아블로4 지금 시작해도 될까요 [14] 김경호5644 24/04/03 5644
175613 [질문] 판다 빌려오는 이유가 뭘까요? [29] 스물다섯대째뺨5940 24/04/03 5940
175612 [질문] 의대 증원 관련 질문입니다 [16] 닉네임여덟자기억4722 24/04/03 4722
175610 [질문] 대체역사잘알소환글 - 국공내전에서 국민이 승리했다면? [15] HolyH2O4082 24/04/03 4082
175609 [질문] 간단한 엑셀 함수 질문 [4] 임작가4673 24/04/03 4673
175608 [질문] 이삿짐센터 예약은 보통 언제 하나요? [11] 이날5104 24/04/03 5104
175607 [질문] 오전 10시에 핸드폰 배터리가 반타작 나면... [9] 안녕!곤4243 24/04/03 4243
175606 [질문] S22울트라펜 S23울트라펜 호환여부 궁금합니다 [2] 솜사탕흰둥이3962 24/04/03 3962
175605 [질문] 여의도 벚꽃축제 평일에는 갈만할까요? [8] 인민 프로듀서3952 24/04/03 3952
175604 [질문] 손세차장? 갈 때 문의드립니다. [3] Aiurr3265 24/04/03 3265
175603 [질문] 얼굴 반쪽이 두피쪽까지 갑자기 따갑고 아픈데 어느병원을 가야할까요? [12] 애플이염4693 24/04/03 469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