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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5/04 19:14:14
Name 깐딩
Link #1 https://youtu.be/6zDAoXQm54g?si=tptBP7zAWunlKv4o&t=14
Subject [질문] 바쇼에 참석한 부스 관련 위스키 질문 (수정됨)
안녕하세요 이번에 바쇼를 다녀왔는데

거기서 직접 보고 마시고 집에 와서 정보도 찾아보려고 하니 정보를 알 수 없는 위스키가 있었습니다

독병인지 까지는 모르겠는데 위스키 이름이

seaweed&
Aeons&
Digging&
fire.

이었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 위스키 이름이 이렇게 써있었습니다

아래 영상에서 14초에 세번째 그림에도 잠깐 나오는데 제가 잘못본게 아니라면 진짜 저게 위스키 이름이 맞습니다



저도 위스키를 좋아해서 나름 독병도 마시고 위스키커뮤도 들락날락하면서 정보좀 안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모르겠습니다

구글링 해봐도 아일라의 미지의 증류소에서 뽑은 위스키다 이렇게까지밖에 안나옵니다

제가 알기론 아일라에 증류소가 9개밖에 안되고

그마저도 1개는 생긴지 10년이 안된 신생증류소라고 알고있는데

저 위스키의 정체나 역사나 병입목적이나 뭐 이런것들을 알 수 있는 페이지가 있을까요?

제가 찾아낸건 Master of Malt 및 기타 다양한 브랜드의 소유주인 Atom Brands가 병입을 주최한다 이정도 밖에

정확한 정보가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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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야무인
24/05/04 19:30
수정 아이콘
설명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처음보는 회사라서 찾아봤습니다.

Master of Malt랑 that boutique-y whisky company의 사장이 같다고 하는데

실험적인 Whisky를 많이 만들고

Master of Malt는

seaweed&Aeons&Digging&fire라는 10년산을 만드는 데

연도별로 1200개정도를 다양한 주정에서 뽑아서 위스키 만들어서 파는 회사라고 하네요

https://www.whiskyfun.com/2021/Ardbeg-and-anonymous-Islay.html

그리고 that boutique-y whisky company는

이런 실험적인 위스키를 만들어서 팔구요

https://www.thatboutiqueywhiskycompany.com/

여기에서 괜찮다고 생각되는걸 Master of Malt에서

seaweed&Aeons&Digging&fire로 파는 것 같습니다.

상당히 신기한 회사네요.
24/05/04 19:49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즉 쉽게말하면 that boutique-y whisky company 이라는 거대한 대기업에서

어딘가의 위스키원액을 사서 병입한뒤(즉 독립병입) 마오몰에서 판매를 한다

증류소와 캐스크정보는 안알려줌 상태인것이다

이렇게 이해를 하면될까요?
성야무인
24/05/04 20:17
수정 아이콘
that boutique-y whisky company 여러개에 주정에서 뽑은

브랜딩 해서 실험적인 위스키를 판매하고 (라인업이 많더라구요)

Master of Malt에서는 안정적인 라인업을 판길 하는데 그것도 1000개 정도의 소량인것 같은데

이번에 나온 이유는 자기 브랜드를 만들어서 대량으로 수출할 생각인 것 같습니다.
24/05/04 20:3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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