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6/14 10:09:46
Name 교자만두
Subject [질문] 경기광주의 단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부동산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현재 서울북부에 거주하고 있습니다.(노원)
세명이서 살고있고 늘어날 가능성 있습니다.

직장은 모두 강남권이고 현재 출퇴근이 1시간20~30분정도 걸립니다.

그러던 와중에 지인이 경기광주 태전동 살고있는데, 너무좋다고해서. 애들데리고 살기좋다고해서.
검색을 해봤습니다.(더샵오포)

가격 : 너무나도 합리적
아파트년식 : 최신 20~23년정도
출퇴근 : 50~1시간. ( 20분정도 줄어듬)

오래된 아파트에 살다가 최신식 아파트, 그리고 싼 가격, 지인의 바람넣기 등등 때문에 흔들리고 있는데요,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끔 단점을 알려주세요.
가격이 싼 이유는 다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분양가 대비 많이 오르지도 않았어요. 분명 이유가 있을것인데 말이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아아아암
24/06/14 10:12
수정 아이콘
서울에서 다니는거에 비하면 대중교통이 분명히 제한되는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차 없는 사람은 생활이 주변으로 굉장히 제한됩니다.

광주에 경강선이 있긴하지만, 경강선으로의 접근성과 그거 타도 갈 수 있는 곳이 판교정도 / 거기서 다시 어딘가로 가야됨 등.... 생활반경 및 인프라에 제한이 많이 생기실 겁니다.

그런 라이프스타일을 가족들이 오케이 한다면 갈 수 있죠
교자만두
24/06/14 10:14
수정 아이콘
모두가 공통적으로 대중교통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점은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하아아아암
24/06/14 10:16
수정 아이콘
좀 살아보시면 (특히 배우자분께서) 답답해하실 수도 있습니다. 버스 지하철만 타면 어디든 툭툭 갈 수 있는 생홯에서 차없인 거의 되는게 없는 생활이 되는지라.

제 주변의 경우엔 양쪽이 다 운전을 해서인지 경기도로 옮기고 만족해하긴 했습니다.
24/06/14 10:14
수정 아이콘
광주에서 강남 출퇴근 자차로는 헬일텐데..
그렇다고 대중교통이 좋냐하면 글쎄요
호드람
24/06/14 10:16
수정 아이콘
지하철이 없는게 큰 단점입니다. 차로 주로 이동해야되는데, 이게 또 광주쪽에 상습정체구간이 많아서 상당히 답답할수 있습니다.
또한 원래 경기도 살았으면 모를수 있는데, 서울 사시다가 가게되면 각종 인프라가 없는게 체감이 크실겁니다.
하아아아암
24/06/14 10:17
수정 아이콘
저도 다른데 살던 분도 아니고 서울 살던 분이 나오신다니 좀 걱정되긴 합니다. 이게 말로는 잘 설명이 안되는 부분이다 보니.
43년신혼1년
24/06/14 12:27
수정 아이콘
이런것도 역체감의 영역이죠. 크크
마치 유튜브 프리미엄 쓰다가 안 쓰는 느낌
마이스타일
24/06/14 10:16
수정 아이콘
1. 광주에는 큰 쇼핑몰이나 문화 시설이 없습니다. 뭘 하려고 하든 판교나 죽전이나 일단 광주를 벗어나야 할 게 있어요
2. 큰 기업이 없어 일자리도 없고 앞으로도 영원히 발전 가능성도 없습니다.
3. 도로 교통이 너무 안좋습니다. 특히 주말에는 광주원주 고속도로 타러 오는 사람들 때문에 더 심해요
4. 경강선도 쓰레기고 도로 교통도 안좋은데 대중교통도 쓰레기입니다. 차 없으면 답이 없어요
24/06/14 10:17
수정 아이콘
대중교통도 어렵지만 출퇴근도 만만치않습니다
24/06/14 10:17
수정 아이콘
교통이죠
타마노코시
24/06/14 10:18
수정 아이콘
대중교통이 제한적이고, 배차간격도 너무 길다.
출퇴근시간 차로 움직일 때 헬..(전용차로도 많지 않아 대중교통이나 자차 둘 다 헬)
주거권의 축으로 볼 때 강남-경기남부의 축에서 약간 벗어나있어 인프라가 생각보다 약함
애기가 있다면 교육인프라 약간 부족
하우두유두
24/06/14 10:42
수정 아이콘
웃기긴한데 물가가 신도시가 비쌉니다. 광진구 물가랑 경기광주 비교하면 광진구가 쌌습니다.
만약 가신다면 경강선 라인으로 가시는게 어떨까해요. 타이밍만 맞추면 그래도 판교통해 신분당으로 이동은 괜찮거든요
superiordd
24/06/14 10:42
수정 아이콘
경기광주에 지하철이 있는 곳 혹은 같은 예산으로 용인이나 미래 지하철이 설치될 경기 남부로 오시는 게 나쁘지 않을 수도요.
하아아아암
24/06/14 12:14
수정 아이콘
그런 곳은 같은 가격이 아닌...
ryush321
24/06/14 10:45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태전동에서 13년 살았습니다
대중교통과 인프라가 쓰레기입니다
호랑이기운
24/06/14 10:50
수정 아이콘
교통
24/06/14 10:51
수정 아이콘
분양가 낮은건 리얼로 역세권 이슈라 봅니다.
이러다가는다죽어
24/06/14 10:51
수정 아이콘
섬녀가 목현동인가 살았었는데
차없으면 GG..
콘칩콘치즈
24/06/14 11:00
수정 아이콘
집값 상승요인이 없습니다. 내가 광주 생활권에서 사는거야 참 좋은데 그럴바엔 서울에 갭투자해놓고 광주엔 전세/월세로 가는게 낫죠. 그 광주아파트가 신축되고 지난 20년간의 집값추이를 보세요. 그때 광주아파트를 사는게 맞았는지,
43년신혼1년
24/06/14 11:09
수정 아이콘
경기광주로 가실거면 용인에서 신분당선이나 분당선 라인쪽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신축은 아니지만 가격도 나쁘지 않고, 대중교통도 지하철을 통한 강남 출퇴근이 나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살고 있는 성복역 주변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살아보니 의외로 살기 좋더라고요.
교자만두
24/06/14 11:21
수정 아이콘
엄청나네요. 광주....
양념반자르반
24/06/14 11:27
수정 아이콘
가격이 너무나도 합리적인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닉언급금지
24/06/14 11:33
수정 아이콘
"애매"요.
24/06/14 11:41
수정 아이콘
[출퇴근시간이 남과 안겹치는 직종]이면 매우 쾌적하더군요.
그말싫
24/06/14 12:46
수정 아이콘
잉 실제 출퇴근 시간엔 50분 안에 강남 못 갈텐데요.
광주는 판교까지가 출퇴근 한계라 봅니다
24/06/14 13:46
수정 아이콘
태전동 교통 헬입니다; 출퇴근시간대..
EnergyFlow
24/06/14 14:07
수정 아이콘
1. 교통문제
극도로 빈곤한 대중교통, 지옥같은 출퇴근시간 길막힘....
2. 인프라
대형쇼핑몰, 문화시설, 프랜차이즈 식당 등이 서울시내에 비해서 절대적으로 부족....

다만 거꾸로 얘기해보면 본인이나 아내분이 집에서 잘 나가지 않는 성격이고, 출퇴근 시간을 임의로 조절할 수 있는 직업이라면 매우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24/06/14 14:15
수정 아이콘
광주에서 강남 출퇴근 자차로 개빡셉니다.
솔직히 판교까지가는것도 빡셈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아직까지는
인프라랑 도로수준이 좋지 못합니다.

기존에 살던 광주사람들이야 좋아졌다고 얘기하지
타지역분들이 넘어오시면 실망 많이하게 되더군요

강남출퇴근 자차로 보통출근시간대에 출발하시면 1시간30분은 걸리실거에요 태전동 교통헬입니다.
24/06/14 14:20
수정 아이콘
경기광주가 뭐든 애매합니다... 서울에서 살다가 넘어오시면 여기는 이것도 없고 저것도 없고 하는 역체감을 좀 느끼시긴 할겁니다.
그나마 자차 있으셔서 교통편은 좀 나으시겠네요. 버스나 지하철로만 움직이려면 상당히 불편합니다.
Alcohol bear
24/06/14 14:45
수정 아이콘
남양주 다산 지하철 뚤리던데 거길 차라리 보세요 광주는 겁나 멉니다잉
24/06/14 14:51
수정 아이콘
경기 광주는 인프라가 아무것도 없는데 차도 엄청 막힙니다... 지도상으로만 가깝지 실제론 아님...
24/06/14 15:02
수정 아이콘
을지로의 금융회사 다니다가 이번에 모건체이스로 이직한 지인이 광주 오포에 사는데 아침마다 버스가 가득 차서 오는 바람에 새벽에 나간다더라고요. 저도 한동안 살아봤는데 자차의 경우 출근시간대 정체가 좀 있는 거 말고는 괜찮았습니다. 인프라랄까 상권 면에서 형편없긴 한데 어차피 뭐든 분당 나가서 해결한다고 생각하면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강원도 가는 길이 가깝게 느껴지는 점은 좋았습니다.
24/06/14 15:34
수정 아이콘
인프라까지 생각하면 가격은 더 나가지만 하남의 구도시 방면(지하철역 기준 하남시청역, 하남검단산역 쪽)을 고려해 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하남 장점은
1. 코스트코, 스타필드(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까지 다있는 인프라
2. 고속도로 이용 시 하남IC->송파IC까지 20분
3. 광주 대비 올림픽대로 이용에 유리

대중 교통으로 강남 출근 시에는 신분당선의 위엄으로 하남이 용인 대비 메리트가 떨어지는데
자차로는 도리어 하남에서 출퇴근하는게 더 낫긴 합니다.
일각여삼추
24/06/14 15:39
수정 아이콘
태전은 지하철역 없어서 가봐야 의미가 없고 경기광주역이나 수지구청역 근처가 조금 비싸도 낫다고 봅니다.
Courage0
24/06/14 18: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울 살다 올해 초에 광주로 이사와서 살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경기 광주 퇴촌면 인근입니다
직장이 강남역 근방인데 자차로 안막히면 40-50분, 막히면 2시간입니다
그래서 출근을 일찍하거나 퇴근을 늦게하거나 해야 합니다
출퇴근 시간이 자유로우시면 살기 괜찮은 것 같습니다
광역버스는 양재역 등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긴 하지만 자차가 더 편합니다
다만 퇴촌면이다 보니 하남이 30분 안쪽이라 스타필드, 코스트코 가긴 편하고 광주 이마트 자주 이용하게 되네요
맛집도 많네요
24/06/14 19:12
수정 아이콘
혹시 매매인가요?
요즘 출산율 저하와 인구감소는 계속되는데 수도권으로 인구가 더욱더 계속 몰리는 현상 있어서 수도권에 자가집 마련 및 재테크 목적 부동산 구매도 도박성이 조금은 있는데 지방에 투자는..
글쎄요? 집값 떨어져도 조용한 곳이 좋으시다면.. 크흠..
24/06/15 00:15
수정 아이콘
경기광주 수도권이에요...
마술사
24/06/15 08:12
수정 아이콘
노원은 서울에서도 3대 학군지라, 다른곳과는 학원의 수 질에서 차이가 클겁니다
서지훈'카리스
24/06/17 10:09
수정 아이콘
출퇴근시간에 한번 그쪽에서 운전을 해보셔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6672 [질문] 30대중후반 향수 추천해주세요 [4] Mindow4959 24/06/14 4959
176671 [질문] 차 긁었습니다 ㅜㅜ 수리비 어느정도 될까요? [10] 삭제됨5372 24/06/14 5372
176670 [질문] 서울중구 고기집 추천부탁드립니다 [4] SlamMarine4408 24/06/14 4408
176669 [질문] 인생 어디에서 즐거움을 찾으시나요? [61] 사람되고싶다6987 24/06/14 6987
176668 [질문] 서울 참치회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12] Labilio5031 24/06/14 5031
176667 [질문] 회사에서 장기 출장을 다녀오라는데.. [3] 비행기타고싶다5697 24/06/14 5697
176666 [질문] 파워포인트 붙여넣기시 위치고정이 안됩니다 [5] 니플4859 24/06/14 4859
176665 [질문] 경기광주의 단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39] 교자만두6805 24/06/14 6805
176664 [질문] 옛날 게임을 찾습니다 [8] 이선화5005 24/06/14 5005
176663 [질문] 유튜브 요약 ai가 아닌 유튜브 전문을 텍스트로 보는 방법이 있을까요? [3] 아싸라비아똥구멍4705 24/06/14 4705
176662 [질문] 중고차 질문입니다. 1인소유 차량인데, 렌트카 전환 이력 있음 [8] LG의심장박용택5589 24/06/13 5589
176661 [질문] 휴가철 전기차 충전 질문합니다. [11] 보아남편5459 24/06/13 5459
176660 [질문] 그래픽카드 풀로드 모니터 꺼짐현상 [11] 엘제나로6888 24/06/13 6888
176659 [질문] 롤 이벤트 패스 구매해두고 3주 안에 깨야하는 건가요? [2] 허느5181 24/06/13 5181
176658 [질문] 노트북도 가동시 미가동시 방 온도 습도 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나요? [1] Pika485357 24/06/13 5357
176657 [질문] 실거래 뜬 아파트의 강제경매개시결정 질문드립니다 기다리다4661 24/06/13 4661
176656 [질문] 미국 올랜도 치안 어떤가요? [2] 성야무인5244 24/06/13 5244
176655 [질문] 태블릿 비교부탁드리겠습니다. [18] 먼산바라기5039 24/06/13 5039
176654 [질문] 청약을 도전하고 싶은데 세대분리 해놓으면 좋나요? [3] bifrost4881 24/06/13 4881
176653 [질문] 삼성전자 데스크탑을 구매하려고 합니다. [16] BK_Zju5069 24/06/13 5069
176652 [질문] imgur 링크 이미지 로딩 속도 관련해 질문드립니다. [1] 이화4104 24/06/13 4104
176651 [질문] 교통 사고나면 어떻게 하는게 정석인가요? [4] 라리4624 24/06/13 4624
176650 [질문] 혹시 중국에서 정의(justice)에 대한 인식이 [8] 차라리꽉눌러붙을4376 24/06/13 437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