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6/27 21:19:40
Name 향기나는사람
Subject [질문] 잘생겼단 말을 많이 들었던 분들에게 질문..
제가 한 1년전만 해도 어느 집단을 가던 잘생겼단 얘기를거의 대부분 들었었는데요..(첨엔 얘기 안하다가도 회식이나 술자리에서 어떻게서든 꼭 얘기를 하고 넘어기더라구요)
최근 1년동안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그런 얘기를 거의 못듣고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서 이성의 관심이 확연히 줄어든게 느껴집니다..
예를들어 외국을가면 여자분들이 뚫어지게 쳐다보는게 느껴졌는데.. 요즘은 그냥 저를 봐도 감흥이 없는느낌?
눈빛이 예전에 비해 확연히 차가워진게 느껴집니다.
요즘 이거 때문에 너무 우울해서 술 한잔 했습니다.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 계신가요?
거울속 저는 똑같은데 갑자기 왜 이런걸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his-Plus
24/06/27 22:03
수정 아이콘
30중반이시면 확 늙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다가는다죽어
24/06/27 22:05
수정 아이콘
주변 사람들도 나이먹어감에 따라 그런얘기를 자제하는 편이라고 좋게생각을 ㅠ
항정살
24/06/27 22:06
수정 아이콘
나이 먹으면 주름지고 얼굴 살이 찌면 외모가 너프되죠.

하지만 운동으로 극복 할 수 있습니다.
에이치블루
24/06/27 22:12
수정 아이콘
영향 요소... 체중 증가, 탈모, 8자주름 정도가 있습니다. 확인해보세요~
피를마시는새
24/06/27 22:51
수정 아이콘
1. 피부과
2. 운동 (체지방)
앨마봄미뽕와
24/06/27 22:59
수정 아이콘
이 질문 많이 봤던거 같은데..
빼사스
24/06/27 23:01
수정 아이콘
외모가 나빠졌다기보다 잘생겼다는 말을 해줄 만한 사람을 덜 만났거나, 아니면 잘생겼다는 말은 1년에 한두 번 듣는데 이제 한 반년 정도 지나셔서 성급하셨거나 그런 게 아닐까요?
24/06/27 23:06
수정 아이콘
나이먹으면서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그냥 꾸준히 운동하시고 피부과 다니시면서 관리도 받고 패션 스타일링만 업데이트 해주셔도 잘하는겁니다.

세월 앞에 장사없어요
며칠입니다.
24/06/27 23:20
수정 아이콘
삼십 중반 넘어가니깐 확 늙더라고요. 세월은 어쩔 수 없나 봐요.
무딜링호흡머신
24/06/27 23:47
수정 아이콘
부럽습니다....
피우피우
24/06/28 00:10
수정 아이콘
30대 되면서 확 꺾이는 경우도 있고.. 사람들이 나이 들면서 성적 긴장감에 좀 더 조심스럽게 되기도 하고.. 이유는 많죠.
다리기
24/06/28 00:21
수정 아이콘
20대와 30대의 차이는 매우 크더라고요.
어릴때는 어딜가나 남자들은 통성명하면 곧바로, 여자들은 조금만 말 트면 한 번씩은 잘생겼다는 말 해줬던 거 같은데
이제는 동년배(?)나 그 윗쪽 나이대 분들 아니면 듣기 어렵네요. 솔직히 이젠 누가 잘생겼다 하면 맥이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크크크

그리고 요즘 젊은 친구들이 잘생겼다고 하는 남자를 보면 음 선뜻 받아들여지지가 않더라고요.
그냥 잘생김의 기준 자체가 계속 변하고 있는데 나는 점점 늙고 못생겨지니 자연스럽게 잘생김의 범위에서 멀어졌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0대 초반엔 아주 조금 서운한 느낌이 남아있었는데 요즘은 뭐 지금부터라도 관리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사는 중입죠 예
24/06/28 00:43
수정 아이콘
전 잘생긴 것관 거리가 멀지만, 그래도 20~30 초중까지는 호감 표시한 사람도 종종 있었어요.
얼굴은 보통이지만 소위 말하는 덩치 좋고 안정적인 느낌이 호감 요인이었던 거 같은데..
30후반부터는 확 줄긴 하더라고요. 뭐. 받아들여야겠죠. 크
24/06/28 06:05
수정 아이콘
올해 40입니다. 처음부터 잘생긴적도 없지만 20대 - 30초까지는 나름 꾸미고 옷도 많이 사입고 했지만 지금은 그냥 아저씨 그 자체입니다. 나름 꾸미는건 늦장가가는 친구 결혼식이나 딸내미 유치원 공식 행사 정도네요 크크
아밀다
24/06/28 07:24
수정 아이콘
그걸로 우울해 하시면 안 되는데 음 좀 늙으셨나 봐요 1년 사이...
24/06/28 07:53
수정 아이콘
뭐 나이 먹으면 당연히 생기는 일이라서. 그래도 남자는 여자에 비해서는 좀 덜한편이라...
지니팅커벨여행
24/06/28 08:03
수정 아이콘
이곳에선 그런 말을 들어본 사람이 거의 없...
저는 여자들한테선 못 들었지만 남자들한테는 많이 들어봤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짐바르도
24/06/28 08:19
수정 아이콘
제가 20대 후반까지만 해도 비슷한 소리를 항상 들었고 어디 모임 들어가면 고백을 꼭 받았는데 30대부터는 없었어요.
제 경우는 피부 탄력? 이 그즈음 확 떨어졌는데 그거 때문 아닐까 합니다. 어릴 땐 진짜 탱글탱글했거든요.
아스날
24/06/28 08:49
수정 아이콘
나이들면서 풋풋하게 잘생긴 느낌이 없어져서 그래요.
기사조련가
24/06/28 08:57
수정 아이콘
35살 넘으면 갑자기 확 늙습니다 그 전에 한 5년치 한번에 늙는 느낌
무지개그네
24/06/28 09:49
수정 아이콘
원래 나이 먹으면 꺾이게 마련이고 거울로 보는 나 자신은 원래 객관적이지 못합니다 크크
오타니
24/06/28 10:19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랬는데(5살이전)
24/06/28 10:21
수정 아이콘
나이먹으면 그렇습니다 저도 20대~30직후에는 그런소리 꽤 자주 들었는데 흐흐 나잇살 먹어가면서 순식간에 그런 평이 증발함
해맑은 전사
24/06/28 10:21
수정 아이콘
하아.... 저는 잘생겼다는 소리 거의 못들어 봤는데 그래도 못생겼다는 생각은 안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요근래 사진 찍힌 것 보면 정말 놀라고 놀랍니다. 나도모르게 못생겼다는 말이 입밖으로 나옵니다.
제 기억 속의 저는 30대 중반인 것 같습니다. ㅜㅜ
24/06/28 10:22
수정 아이콘
거울 속 저는 똑같은데 갑자기 왜 이런 걸까요?=>매일 보면 모릅니다
그리고 만나도 또래 만나니 비교 대상이 없어서 그래요

그냥 한 5년 전 사진 보시거나 젊은 사람들 많은 거리 가보시면 한 번에 이해됩니다

싱그러움이 다릅니다
Zakk WyldE
24/06/28 10:29
수정 아이콘
하하하하 어느 순간 뚝 끊기죠.
나이를 먹었기 때문에 ㅠㅠ (어느 순간부터는 살이 붙기 시작해서)
24/06/28 10:33
수정 아이콘
이런경우 나이보단 보통 살쪄서죠 잘생기면 주름 좀 생겨도 잘생겨서
애기찌와
24/06/28 11:03
수정 아이콘
객관적인 지표를 확인해보셨을까요..
체중계의 숫자, 거울 속 내 몸매 이런거요. 저도 어려보인단 말 정말 많이 들었었지만 요즘은..
합격기원
24/06/28 11:04
수정 아이콘
저는 조금 다른 의견인데요,
나이가 든 건 맞는데, 나이 때문에 외모가 못 생겨진게 아니라,
나이가 들수록 (일반인의) 잘 생긴 외모의 쓸모가 떨어져서 그래요.
이성적 관심도 미래가 있어야 생기는 겁니다.
나이든 남자가 잘생겨봤자 연예인 아니고서야 나랑 관계 없는 일이니 본능적으로 큰 관심이 안 생기는거죠.
엘브로
24/06/28 11:08
수정 아이콘
사진찍어서 과거랑 비교해보면 확실하게 알수 있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4/06/28 12:11
수정 아이콘
이런 걸 보면 평생 잘 생겼다는 말 못 듣는 것도 나중에는 이점이 있군요. 상대적 박탈감이 없다는 측면에서...
그말싫
24/06/28 12:29
수정 아이콘
저도 거울 보면 20대때 저랑 지금이랑 똑같은 거 같은데 남이 보기엔 그럴리가 없겠죠.
Primavera
24/06/28 12:45
수정 아이콘
사회적 위치가 외모칭찬 억제기일수도 있어요. 
어찌됐든 칭찬하려면 평가해야되는거라..
무게감이 생겨서 존중받게 됐다고 생각해 보심이..?
24/06/28 12:51
수정 아이콘
-----------------------------------------------
이상 잘생겼었던 분들 답변이었습니다.
생겼어요
24/06/28 13:11
수정 아이콘
외모적으로는 몸이 커진거죠. 아니라고 하는데 사진을 찍어보면 얼굴이 커져있어요. 얼굴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확실히 군살이 붙은 걸 알 수 있습니다. 매력으로 이야기 하면 싱글은 특유의 향이 있다고 해요. 와이프가 싱글 된 친구보고 그랬습니다(와이프까지 전부 다 고딩 동창입니다) 쟤 요즘 헤어진지 좀 됐지? 라구요. 안 좋은 냄새가 아니라 그 느낌이 뭔지 모를 향으로 표출 되는 것 같아요.
평온한 냐옹이
24/06/28 13:15
수정 아이콘
이게 안받던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길거리만 가도 지나가던 여자들의 오 이남자 괜찮다란 눈빛을 계속 받다가 나이들고 체중이 불어서 전혀 못받게 되면 상심감이 너무 큽니다. 왜 여자들이 나이좀 들면 관리를 미친듯이 하게 되는지도 이해하게 되죠. 포기만 안하시고 관리 하시면 다시 눈길을 받으실수 있을거에요.다이어트 운동 피부과 순으로 중요합니다. 오토파지 검색해보세요.
그리고 남들이 경제적으로/심리적으로 이성에게 신경을 쓸여유가 없을수도 있어요. 물론 본능적으로 처음 마주하는 첫 0,5초의 오 이남자 괜찮다란 눈빛은 숨길수 없는데...이게 찰라라 눈치 못채실수도 있어요. 즉 괜찮다고 느껴도 본인삶이 퍽퍽하면 삶에 집중하기로 결정할수 있습니다.
24/06/28 17:13
수정 아이콘
언제 이 질문 한번 하시지 않았었나요?
향기나는사람
24/06/28 18:25
수정 아이콘
잉? 제가요?
처음입니다..
24/06/28 18:49
수정 아이콘
제가 착각했네요. 죄송합니다
24/06/29 10:20
수정 아이콘
잘생기지않음 답변도 못다는 드르븐세상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6848 [질문] 디스코드용 마이크? [8] DDRX4970 24/06/28 4970
176847 [질문] 범죄 보도 시 보통 가해자는 얼굴 가리는 이유 [4] 휵스5032 24/06/28 5032
176846 [질문] 삼성 휴대폰 배터리 문제 [2] BISANG4760 24/06/28 4760
176845 [질문] 미화 5만불이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22] EY5348 24/06/28 5348
176844 [질문] 혈당수치 높으신 분 계신가요? [13] 매콤한새우5620 24/06/28 5620
176843 [질문] 잘생겼단 말을 많이 들었던 분들에게 질문.. [40] 향기나는사람7768 24/06/27 7768
176842 [질문] 넷플릭스 구독하면 제공되는 게임들 할만한가요? [10] 단다니 쿨쿨6747 24/06/27 6747
176841 [질문] 2차대전 독일군이 M4로 무장했다면? [18] ELESIS6384 24/06/27 6384
176840 [질문] 자동차 배터리 브랜드도 모르고 교체할 수가 있나요? [34] 곰돌곰돌파트나6992 24/06/27 6992
176839 [질문] 토요일 인천에서 의정부 자차 이동 [6] 짱짱걸제시카5686 24/06/27 5686
176838 [질문] 수면 검사 받아보려 하는데 추천해주실 병원이 있으신가요? [14] 경마장9번마5113 24/06/27 5113
176836 [질문] 유로 2024 티켓구매 문의 [2] 마인부우4293 24/06/27 4293
176835 [질문] (예산 30~50만원선) 아동용 자전거 구매 질문 드립니다. [5] ED4443 24/06/27 4443
176834 [질문] 스타트업 등 새롭고 참신한 서비스를 어디서 접하시나요? [14] 사람되고싶다6555 24/06/27 6555
176833 [질문] USB로 소리,전원 연결하는 컴퓨터용 스피커 추천 부탁드립니다 [6] 쏘쏘쏘5387 24/06/26 5387
176831 [질문] 책임보험만 하다가 종합으로 다시 올릴 수 있나요? [3] Payment Required5033 24/06/26 5033
176830 [질문] 프로포즈 반지관련 질문 [29] 구급킹6227 24/06/26 6227
176829 [질문] 자동차 구매 부모님 지원 시 증여문제 [6] 울트라머린4991 24/06/26 4991
176827 [질문] 요리학원 다녀보신 분 있으실까요?? [8] 백색왜성4861 24/06/26 4861
176826 [질문] 내장 그래픽이 달린 CPU는 내장 그래픽이 포함된 메인보드를 맞주어야 하나요? [4] 미키맨틀4275 24/06/26 4275
176825 [질문] 서울의 시원한 국수요리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8] 쿨럭4570 24/06/26 4570
176824 [질문] 돈이 들어오는 때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22] 페라리5543 24/06/26 5543
176823 [질문] 와이프 선물 해외에서 사기 vs 국내에서 사기 [9] 마이스타일5396 24/06/26 539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