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7/06 12:52:19
Name 며칠입니다.
Subject [질문] 일일 알바하다가 다쳤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당근에서 하루 알바 있길래
신청해서 하다가 다쳐서 지금 응급실 통해서 병원에 입원한 상태인데요

이런 적이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데
좀 알려 주실 분 있나요??

행사전에 구조물 설치하는 일인데 행사 진행 업체와 구조물 설치 업체가 다른데 구조물 설치 업체 작업자로 인해 다쳤습니다.

이런 경우는 어디와 이야기 해야할지......
지금 정신이 없어서 두서가 없는 점 양해 바랍니다.

행사 담당자가 병원비는 걱정하지 마라고 하던데
병원비가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입원해있으면서 날릴 시간이 너무 아깝고 상처를 꿰메고 생기는 흉터가 너무 스트레스네요.

상황을 좀 자세히 적자면
포크레인이 모래를 퍼서 옮기고 있는 상황에서 저는 위험하니깐 멀리 떨어져서 작업하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현장 리더가 포크레인 반경 쪽도 정리하라해서 이동하여 작업하던중 저를 보지 못하고 스윙하던 포크레인 버킷에 머리를 맞았습니다.

죽지않은게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일이 생기니 너무 스트레스네요.
하이바도 지급하지 않은 점도 너무 화가나고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나중에 글이 지워져도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ourage0
24/07/06 13:32
수정 아이콘
일단 회사 양쪽 모두와 병원비, 흉터 치료비, 휴업 손해, 위자료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할 것이고요
원만히 협의가 되지 않는다거나 그럴 기미가 보이면 바로 업무상과실치상,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고소하셔야 할 것 같아요
며칠입니다.
24/07/06 13:57
수정 아이콘
관련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두딸아빠
24/07/06 17:54
수정 아이콘
글을 읽어보니 단순사고가 아닌것 같습니다.
포크레인에 머리를 치일수 있는 환경이 존재한 점, 안전모 착용이 없던 점, 업무 지시를 내린 관리자가 안전관리에 매우 미흡한 점 등, 이 정도면 전문가에게 바로 연락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이 정도 사고는 매우 큰 사안입니다. 단 한가지도 지켜진게 없어보이거든요.
이런 산업재해 사항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이 당연 계실텐데 좀 알아보시고 제대로 대응하셔야 충분한 보상이 이루어 질것 같습니다. 절대 사측에서 하자는대로 움직이시면 안됩니다.
며칠입니다.
24/07/06 18:30
수정 아이콘
저도 일하면서 이거 좀 위험한데? 저기 포크레인 근처에 계시는 반장님은 안 무서우신가? 조심해야겠다 생각했는데 제가 다쳐버렸네요. 지금 안정을 좀 찾으니 죽지 않은 것에 정말 감사합니다. 그 쇳덩어리에 머리를 맞고 살아있음에......
댓글로 조언해주신대로 차분히 대응해보겠습니다.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24/07/07 19:00
수정 아이콘
머리쪽이면 ct,mri 무조건 찍고 안전모 미지급, 중장비 안전 수칙 불이행 같은거 다 걸립니다. 이런건 중대재해인데
바로 합의하지말고 충분히 시간을 두시고.목격자 확보가 관건입니다. 나중에 말 바꾸고 병원비만 받고 다른 비용은 못받을 확율이 높아요. 혼자서 상대하지말고 비용들더라도 노무사 끼고 잘 알아보세요. 머리쪽이면 후유증 무조건 옵니다.
며칠입니다.
24/07/07 19:56
수정 아이콘
행사 진행 업체에서 산재처리 하겠다는 연락 외에 아직 합의 부분 같은건 이야기 나누지 않았는데 어떤식으로 말을 꺼내야 할까요? 포크레인 기사 아저씨도 일당직으로 고용된 분인데 행사 업체와 이야기 하는게 맞겠죠. 말씀해주신 노무사도 알아보겠습니다.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6989 [질문] 나고야로 출장가는데 2~3일 정도 더 다녀올 곳 있을까요? [12] 김유라3439 24/07/08 3439
176988 [질문] 중국팀, 젠지, 티원 관계 질문입니다. [30] 완성형폭풍저그4744 24/07/08 4744
176987 [질문] 일산 회식 메뉴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정 주지 마!3546 24/07/08 3546
176986 [질문] 영상 촬영용 카메라 질문 드립니다! [5] 골드쉽3649 24/07/08 3649
176985 [질문] 입술에 포비딘 발라도 되나요 [4] 앗흥3990 24/07/08 3990
176984 [질문] 안드로이드 다크모드 자동 전환 [2] 아르거스의사도7351 24/07/07 7351
176983 [질문] 한문철 티비 사고시 과속에 대한 귀책률 의문점입니다. [9] 서낙도5003 24/07/07 5003
176982 [질문] 시드니 최근 여행 해보신분 질문드립니다. [4] 하카세3972 24/07/07 3972
176981 [질문] 어제 운전중에 다툼이 있었는데 제가 걱정할 일이 있을까요? [28] 찬양자6275 24/07/07 6275
176980 [질문] 일본여행 숙소 위치 질문입니다 [4] 드문4110 24/07/07 4110
176979 [질문] 윈도우 그림 파일 클릭시 바로 전체화면으로 나오게 하는 방밥 [2] 프라임에듀3262 24/07/07 3262
176978 [질문] 플레이스테이션4 사고 싶은데 가이드 좀 알려주세요~ [23] 서귀포스포츠클럽5227 24/07/07 5227
176977 [질문] 사업장 에어컨 설치에 관해 여쭙습니다. [2] 소월향4215 24/07/07 4215
176976 [질문] 윈도우 11 사용 중에 비정기적으로 명령프롬프트 창이 나타났다가 사라집니다. [3] 고요4688 24/07/07 4688
176975 [질문] 청소하다가 십년 정도 된 술을 찾았는데 음용해도 되려나요 [10] 지구 최후의 밤5433 24/07/06 5433
176974 [질문] 듄1편 재개봉 보려는데, 사전 지식 알아야 할까요? [16] 단다니 쿨쿨4584 24/07/06 4584
176973 [질문] 다이어트 식단 질문입니다 [3] 퍼블레인4626 24/07/06 4626
176972 [질문] 조깅을 시작했어요. 근데 종아리가 아픕니다. [8] 젖병삶는사람5045 24/07/06 5045
176971 [질문] 갤럭시 폰 중 지금 최고 가성비 좋은 거 무엇일까요? [14] 호비브라운4913 24/07/06 4913
176970 [질문] 외국에서 살면 단어/숙어 공부 안 해도 듣기와 말하기가 향상되는지요...? [25] nexon4928 24/07/06 4928
176969 [질문] 헤드셋 질문입니다 [2] 캐로3754 24/07/06 3754
176968 [질문] 일일 알바하다가 다쳤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6] 며칠입니다.4553 24/07/06 4553
176967 [질문] C드라이브 용량 표시가 이상합니다. [8] 미카4733 24/07/06 473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