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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9 15:52
냉각수 리저브통에 물만 보충하셔도 엔진 및 냉각 라인에 남아있는 부동액들이 많아서 한동안 운행하시는데 지장은 없을 겁니다. (생수나 지하수는 안되고 증류수가 제일 좋긴 하지만 수돗물 쓰셔도 무방합니다.) 불안하시면 바로 정비소로 가셔도 되고요.
24/11/29 16:19
저도 예전에 냉각수 없다는 경고등 떴을 때 임시로 수돗물 넣고 운행한 적 있습니다. 생수나 지하수는 절대절대 안 되고요. 그러고 정비소까지 차 끌고 갔었으니까, 지상에 올려놓는 정도는 별 문제없을 겁니다.
+ 24/11/29 16:49
어디에서 누수가 일어났냐에 따라 냉각계통에 냉각수가 얼마나 남아있을지가 갈리게 되는데,
어찌되었건 수돗물로 채우고 운행해서 정비소에 바로 골인하면 되긴 합니다. 더 필요하면 계속 보충하면서요. 보충하자마자 다이렉트로 빠지는 게 아닌 이상 견인까지는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중부지방은 다음주 밤사이 영하권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사전에 정비소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어느 지역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안전하게 가자면 엔진이 식기 전에 희석된 냉각수 다 빼는 게 상책입니다.
+ 24/11/29 17:25
일단 수돗물이라도 넣어보고 수위 변화가 크지 않으면 셀프 운전해서 정비소로 가시면 될 듯.
줄줄 새는 정도면 주차장에서만 올리시고 바로 견인 부르구요. 단 수돗물은 동파의 우려가 있으니 바로 정비 들어가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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