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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11 11:19
음...어느 쪽의 답변을 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정말 상대편의 주장이 어떤 맥락에서 나온건지 궁금하신건지, 아니면 상대 주장이 말도 안되지 않느냐는 것에 대한 동조를 원하는건지...전자라면 여기서 답하기는 좀 어려워서요. 워낙 후자 쪽 주장이 강한 곳이라...
15/09/11 11:36
그동안 그렇게 영역을 정해놓고 지켜왔던 것도 아니니까...라고 할까요. 어차피 영역 넘나드는거 뻔히 아는데 이럴때만 이건 내 영역 아니라고 나온다면 좀 그렇겠죠. 그냥 이 정도로만...
15/09/11 11:19
대기업 노조가 파업을 하게되면 영세한 하청업체는 물건을 팔지 못하게 되어 돈을 벌 수 없고 그 피해는 하청업체의 직원(및 임원)들에게 돌아가죠.
이게 장기간이 되면 하청업체 직원이 노조를 만들건 뭘 하건간에 하청업체가 파산할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하청업체 직원들은 실업자가 되기 쉽죠. (현대차는 아니고 다른 대기업) 하청업체 하나 했었는데 노조가 1년반을 파업하니 망할수밖에 없더군요..
15/09/11 11:20
제대로 이해하신게 맞습니다
하청업체 후려치기가 있다고 해도 현대 사측이 주체죠 현대 노조는 조합원 권익 보호 외 하청업체 처우에 대한 권한이 없죠 물론 사측에 건의해 볼순 있겠지만 현대 노조 책임이라고 몰아부치는건무리죠
15/09/11 11:40
노조가 하청업체 노동자들한테 신경써줄 제도나 장치 자체가 없는데 어떻게 신경을 써줘야 한다는 건지 당췌 모르겠네요. 노조비난을 위한 클리셰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15/09/11 12:01
연대의식 부족을 비판할수있죠 저는 비판받아야 할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몇년전부터 민노총에서는 이런점을 인지하고 비정규직 노조들과의 연대방안을 추진하는등 고치려고 한다고 알고있는데 개별노조들은 잘 모르겠네요
약간 다른얘기일수도 있는데 현실적으로 노동자간의 연대에 걸림돌중에 가장 크고 이해가 안되는것이 노조의 파업을 바라보는 일반 대중과 언론의 비판이 있는데 자신들의 권익을 위해서 파업하면 밥그릇싸움 비정규직은 신경도 안쓰냐고 욕하고 이런 문제를 거대노조가 제기하면 정치파업 불법파업이라고 몰아가죠...
15/09/11 12:25
현대차 같은 대기업 노조문제가 심각한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하지만,
하청 업체 노동자를 신경쎠야 되는 것은 아닙니다. 회사측의 언론플레이겠죠.. 단 도미노 효과로 현대 노조로 인해 하청업체 노동자가 피해를 입을 수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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