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현질(?) 이후 분위기 좋은 뉴캐슬, 브렌트포드 원정경기를 가졌습니다.
에릭센이 오랜만에 복귀했는데 그건 밑에 다른 글이 있어서 뉴캐슬 결과에 집중해 글을 써보겠습니다.





전반 33분 조엘린통의 선제골




전반 44분 조 윌록의 추가골



뉴캐슬이 브렌트포드를 2:0으로 잡아내며 상승세를 계속 이어갔습니다.
브렌트포드의 조쉬 다실바가 초반 퇴장당하면서 뉴캐슬이 쉽게 경기를 이끌어 나갔고
승점 3점 추가와 함께 순위를 어느새 14위까지 끌어올렸습니다.
공격수로 욕 많이 먹던 조엘린통이 미드필더로 잘하고 있는 부분,
역시 욕 많이 먹던 윌록도 한몫 해준 부분은 긍정적이네요.
트리피어는 장기부상으로 빠졌지만 타겟과 댄번 영입으로 수비진도 보다 안정화된 느낌입니다.

강등권을 완전히 벗어났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 분위기라면 생존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네요.
(현재 18-19-20위는 번리-왓포드-노리치인데 번리는 요즘 승점을 좀 쌓고 있는 편이라서
번리보다는 수비가 완전 붕괴된 리즈가 오히려 위험해 보입니다)

뉴캐슬 구단주는 이제 여름에 돈 어떻게 쓸까 본격적으로 구상 시작해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