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의 니콜라 요키치가 NBA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에 2000득점-1000리바운드-500어시스트를 달성한 선수가 됐습니다.
(현재 2004득점-1019리바운드-584어시스트)
이제 정규시즌 한 게임만 남은 상황이라 2000-1000-600은 살짝 모자라지 않을까 싶네요.

이전에 있지 않았을까 하는 기록이었는데
알아보니 아주 옛날에 체임벌린이 득점 조금 모자라서 달성 못했다고 하네요.
웨스트브룩이 전성기 때 달성한 기록은 2500-800-800이었고...

요키치는 이번 시즌 평균 27.1득점, 13.8리바운드, 7.9어시스트로
득점 8위, 리바운드 2위, 어시스트 8위(!)에 올라 있습니다.

자말 머레이가 전방십자인대 파열 부상의 여파로 장기간 못 나오는 가운데
아무래도 우승은 쉽지 않아 보이는 게 아쉽기는 하지만,
이번 시즌도 대단한 기록을 만든 요키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