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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6 15:50
오늘 송추 지나갈 일이 있어서 이거 보고 들러봤습니다.
부대찌개인데 끝맛이 깔끔하고 간이 쎄지 않아서 맛있었어요.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22/04/15 19:42
어우 진짜 1인분인데 저렇게 많이 주나요??? 양이 장난 아니네. 술 땡긴다.
술꾼들의 비기 소주 안주, 맥주를 구사할 줄이야..
22/04/15 19:46
(수정됨) 전 보영식당이요
그리고 저기 저 중학교 다닐때 많이 갔는데요(의정부서중학교 앞에 있어요) 저 사장님이 원래 손님들 사이로 돌아다니시면서 밥도 더 주고 그러셨는데 아직도 계시네요 크크크 한 25년 전인데.....
22/04/15 19:51
사람마다 다 입맛이 맞는 게 다 다른가봐요
의정부에서 일 하시다가 계속 승진하셔서 서울에서 산지 꽤 되신 아버지 지인 분은 장흥식당? 거기만 가셔서 의정부에서 부대찌개 드신다 하면 일부러 거기로 갑니다.
22/04/15 20:48
부일기사식당이 제가 아는 다이소와 이디야 옆의 거기가 맞다면.....
굳이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지나가다 보이면 먹기엔 괜찮아요.
22/04/15 21:05
문산에 삼거리 부대찌개는 아시는 분 없나요?
옛날에는 여기 근처에 미군부대가 있어서 거기서 받아오는 재료도 있다고 진짜 오리지날 부대찌개였었는데...
22/04/15 21:11
어차피 재료 자체는 요즘엔 맘만 먹으면 코스트코에 다 있기는 합니다 크크크크
의정부 쪽에서도 말씀하신 이유로 우리가 원조다 하는 데가 몇 있지만 맛은 저마다 다릅니다
22/04/15 22:12
저기 왜 갔는지는 알 거 같은 게 저기가 맛있긴 한데 분리도 되고 주차도 널널하고 서울 올라가는 길에 딱 있기도 하고...
결정적으로 테니스장이 아마 저 근처에 있을 겁니다 크크
22/04/15 22:19
통으로 받아오는 거 까지는 단골의 영역이 확실합니다만 식혜... 안 주던데 ㅠㅠ
일 없어서 낮에 가서 소주 마셨다고 커트 당했나봐요 크크크크크
22/04/15 23:08
네 이 정도면 딱 잘 먹는 1인분 정도라 괜춘한 거 같습니다
가격대도 이만하면 어마어마하지도 않고... 여담이지만 먹방 보면서 제일 부러운 게 현주엽 감독 먹방이거든요 소고기를 3kg나 시킬 수 있네 세상에 하면서 말이죠 크크크크
22/04/16 13:49
79년생이니까 만으로 42~43인걸요 어쩔 수 없죠..
술 담배 대식의 3신기를 즐기시는 거에 비하면 그래도 관리와 타고난 바가 큰 것 같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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