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는 최근 아스날과 토트넘의 발목을 잡은 브라이튼을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전반이 0:0으로 마무리되면서 '설마 맨시티도 갈매기 상대로 승점드랍?' 생각이 잠깐 들게 했지만...





후반 53분 마레즈의 선제골로 1:0





후반 65분 포든의 중거리슛이 굴절되면서 골, 2:0





후반 82분 베실바가 한 골 추가하며 3:0



맨시티가 브라이튼을 3:0으로 물리치며 하루만에 리버풀을 제치고 다시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는 챔스 4강 일정을 병행해야 하는 게 변수가 될텐데,
그래도 리버풀 역시 챔스 4강 일정이 있는 건 마찬가지기에 맨시티가 좀더 유리해 보이기는 하네요.
어쨌든 양 팀 모두 "계속 승리해야 한다"는 부담을 가진 상태에서 향후 일정을 진행해야 하는 부분은 있습니다.

맨시티는 주말에 홈에서 왓포드를, 리버풀은 홈에서 에버튼을 상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