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오늘 홈에서 신임 구단주 토드 보엘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울버햄튼을 상대했습니다.







후반 초반, 페널티킥 얻어내고 성공시키는 루카쿠, 첼시가 1:0으로 앞서갑니다





후반 58분 루카쿠가 추가골을 넣으면서 스코어는 2:0까지 벌어집니다





끝난 것처럼 느껴졌던 경기. 하지만 트린캉이 멋진 골로 2:1로 추격하더니





경기 종료 직전 코너 코디가 극장골을 넣으면서 2:2 동점을 만듭니다!





동점골 먹힌 후 투헬과 보엘리의 표정



첼시가 울버햄튼을 상대로 신임 구단주가 보는 상황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첼시의 최근 분위기가 안 좋다고 하더라도 울버햄튼도 최근 워낙 안 좋았기 때문에 (...)
그래도 첼시가 이기겠거니 했던 분들이 많았을텐데 이런 결과가 나왔네요.

솔직히 챔스를 못 가는 그 정도 상황까지는, 확률이 있긴 있지만 그렇게까지는 안될 것 같기는 한데 (5위와는 차이가 좀 있죠)
4위로 내려갈 가능성은 꽤 현실적인 정도의 확률까지 높아진 상황입니다.
어쨌든 첼시 팬들을 끝까지 불안하게 만들 수밖에 없는 경기 결과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