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신없이 들어가는 셀틱스의 3점 (55개 시도 22개 성공, 반면 벅스는 33개 시도해서 4개 성공)




2. 오늘 맹활약한 그윌에게 평소같으면 배트맨(테이텀)을 도와준 사이드킥 드립을 치겠는데 그윌은 자신의 별명을 스스로 배트맨이라고 정한 친구라서 좀 애매하네요.흐흐




3. 경기초반 쿰보가 맹활약했는데 결과적으로 오버페이스였습니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동료들의 도움도 받지못하고 본인도 평소라면 성공시켰을 레이업을 놓치는등 지친 티가 나더군요.

반면 보스턴은 테이텀을 중심으로 골고루 활약하며 2쿼터부터 계속 앞선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4. 앞으로도 이 두선수의 대결을 자주 볼 거 같습니다.







5. 제이슨 키드가 첨 감독이 되었을때 선수시절의 명성에 비해 부진했기에 실망하는 목소리도 많았는데 이번 시리즈에서 진짜 쩔었습니다.
선즈의 몬티감독이 수비할때 체력이 많이 약해진 폴을 어떻게든 감추려고 애썼는데 그걸 집요하리만큼 파고들어 공략하네요.

거기다 댈러스가 폴에게 집중할때 대신 해결사 노릇을 해야할 부커도 멘탈이 나갔고, 에이튼은 다시 맥시멈 주면 안된다는 의견이 강해지는 플레이를 하고있으니....

반면 댈러스는 초반 2연패할때만 해도 외로운 돈치치 소리가 나왔는데 3차전부터 브런슨, DFS, 딘위디, 불록, 닐리키나같은 선수들이 돌아가며 좋은 2,3옵션과 수비수로서 맹활약을 해줬습니다.


6. 이제 동부는 마이애미와 보스턴, 서부는 골스와 댈러스의 대결만이 남았네요.
모두 재미있는 시리즈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