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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12 19:06
다행히? 국내기자 질문이 아니라 외신기자가 했다고 합니다.
- '한 외신 기자가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에게 "손흥민이 월드클래스인지 논란이 분분한데, 감독님의 의견이 궁금하다"고 질문하자 옆에 있던 손흥민(토트넘)의 얼굴이 빨개졌다.' -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421/0006212860
22/07/12 19:21
(수정됨) 영상은 못 봤는데 질문은 영어로 했다고 하네요.
계속 보니 코리아중앙데일리 소속의 한국인 기자라고 하는 것 같네요. 코리아중앙데일리는 중앙일보의 영문신문이네요. 외신기자라는 건 오보인듯 합니다.
22/07/12 20:02
(수정됨) 유튜브에서 인터뷰 실시간 스트리밍하는 것으로 봤는데 질문한 기자가 한국인인지는 모르겠지만 질문은 영어로 한 게 맞고, 이걸 콘테가 답변을 하기 이전에 통역자가 한국어로 질문 내용을 통역하였어요. 더 정확히는 콘테가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였는지 질문 직후에 토트넘 관계자로 보이는 사람이 콘테한테 질문 내용을 설명하는 과정이 있었고, 그 이후에 한국어 통역이 있었죠. 통역자는 질문이든 답변이든 영어로 된 건 한국어로 모두 중간에 통역을 해주었습니다.
22/07/13 11:26
손흥민 선수가 저 밈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사실 국민들은 대부분 손웅정님과 손흥민 선수의 마인드셋에 대한 호감으로 이 밈을 즐기는 것일테고, 또 당시 인터뷰가 재미있기도 했어서(특히 그 말씀중에 죄송한데 부분 흐흐) 하는건데, 기자들이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써먹는 느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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