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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8 13:25
드디어 디그롬도 탈이 나나 했는데 요새 구위는 휴가 갔다온 사람마냥 더 팔팔해지긴 했더라고요. 내구도는 여전히 물음표지만...왜 메츠의 파이어볼러+고속 슬라이더 선발들은 다 아플까요 흑흑
22/08/08 13:50
공 던지는 행위 자체가 인체에 굉장히 부담을 주는 행위로 알아서,
그 와중에 파이어볼러+고속슬라이더 같은 무기 쓰면 어지간하면 다쳐야 맞죠. 메이저리그에서는 오죽하면 리그 일정 그나마 버틸 선발투수 몸의 사이즈 최소치도 내놓은 거로 알고 있습니다 대략 키 190cm 이상은 되야 기본인 걸로다가요.
22/08/08 17:13
린스컴이 진짜..아쉬워요 ㅠㅠ
파이어볼러는 어지간하면 유리몸되기 십상인것같아요 정말 랜디옹같은 축복받은 팔이 아니면….
22/08/08 17:41
린스컴은 키가 작은 데 (선발투수 치고) 무리한 동작, 체격도 별로 크지 않고... 이 요소들이 몸 상태 악화를 더 빠르게 이끌어낸 거 같아요
키가 중요한게 구속도 구속인데 타자 입장에서 받아들이는 마운드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낙차의 체감이 아예 다르다고 하네요. 180cm초반이 꽂는 것과 190cm 초반이 꽂는 건 수치보다 체감이 아예 다르다고...
22/08/08 13:50
102마일 덜덜... 크크
우선 구속이 잘나오는건 다행이긴 합니다 지금 당장은 건강하다는 뜻이라... 디그롬은 뒤늦게 포텐 터져서 어릴때부터 혹사당한 에이스는 아니라 나이를 더 먹어도 위력적인 공을 던질 것 같은데.. 놀란 라이언급 어깨 팔이 아닌 이상 못버틸것 같은 공을 던져서 부상없이 얼마나 던질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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