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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07 23:22
지난 최종예선 때에도 이런 토테미즘맨이 한 분 계셨기 때문에 저희가 성적이 괜찮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쿨타임 찰때마다 계속 케이로스 무섭다 못이긴다 얘기해주세요
22/09/07 23:34
아.. 그냥 이란이 아니라 케이로스의 이란이라는거군요.
근데 뭐 그렇다고해서 못이긴다는거에는 회의적입니다. 전적들이 다 발리긴했는데.. 경기내용 보면 솔직히 다 한끗 차이였거든요. 지금 다시붙는다? 전 이긴다에 배팅합니다.
22/09/07 23:08
케이로스 재임시 이란 축협이 유소년 예산까지 깎아가며 서포팅했지만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이라 손털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어인일로...?
22/09/07 23:38
한국 잡는데 특화되어 딱히 업적이 없었던 게 문제였죠.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강호들이 이제는 아시아예선이 문제가 아닌 시대가 되었네요. 특히 앞으로 48개국 월드컵이 되면 더 그런 면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22/09/07 23:39
케이로스시절 이란에 좋은 기억이 없긴한데
이란 입장에서 보면 지금 한국 국대에 히딩크 부임한거라고 봅니다. 저 아저씨 팔카오 데리고 콜롬비아 말아먹고 살라데리고 이집트 말아먹은 사람입니다. 심지어 콜롬비아 감독시절에는 한국이 이겨보기도 했어요. 미리 겁먹지 맙시다.
22/09/07 23:52
이란이 케이로스 선임한건 실수아닌가 싶은데요
아시아팀 상대로 좀 한다는건 별 의미가 없는 시대가 되었고 아시아에서 조차 잘 할지 좀 의문이 되어버려서
22/09/08 03:17
케이로스가 벤투보다 몇배는 더 비싼데 무슨 감독이되길 바라나요
성적도 월드컵 조별광탈 2번 모로코상대로 1승이 전부 아시안컵 8강 준우승인데 한국이랑 비슷한성적이지만 감독한테 50억넘게쓰고 아시아에서 이정도성적이면 최악의 가성비급이죠
22/09/08 06:17
월드컵에서 성과를 못내긴 했지만 케이로스 있던 시절이 확실히 지금보다 강력한 느낌이긴 하죠
14월드컵 아르헨티나전이 그 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거 실시간으로 보면서 정말 이란 인정했습니다.
22/09/08 07:18
지금 케이로스는 예전 한국의 악몽이던 그 케이로스가 아니라서...
이란 감독 관둔 뒤로는 뭐 하나 제대로 해낸게 없어서 딱히 안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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