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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9/14 10:49:52
Name 민머리요정
Link #1 본인
Subject [스포츠] 무라카미 무네타카 시즌 55호


어제 경기에서 무라카미 선수가 시즌 55호 홈런을 때려내면서,
왕정치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야쿠르트가 아직 15경기가 남아있는 상황이라, 
남은 기간동안 6개를 더 때려낸다면
2013년 발렌틴의 기록도 갈아치울 수 있어 보입니다. 

최근 견제가 심한데, 기어이 뚫어내고 때려내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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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상품권
22/09/14 10:51
수정 아이콘
빨리 메이저 가!
담배상품권
22/09/14 10:51
수정 아이콘
그건 그렇고, 일본리그에서 저렇게 홈런치던 선수들이 메이저 가면 홈런수 반토막/그 이상도 나는거 보니까 오타니가 얼마나 괴물인지 실감나더군요.
러프윈드
22/09/14 10:54
수정 아이콘
일본리그에서 저렇게 치던 선수는 고대선수 통틀어 한명밖에 없죠
오타니 만큼 아웃라이어 입니다
더치커피
22/09/14 11:11
수정 아이콘
일본리그 성적은 마쓰이보다도 저 친구가 위인가요?
더파이팅
22/09/14 11: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마쓰이 보다 압도적으로 성적 좋습니다..
마쓰이가 꾸준히 30홈런 이상은 때려왔지만 50홈런 때린건 메이저 가기 전 2002년 뿐입니다. 93년 데뷔구요.
홈런 관련해서는 마쓰이 보다도 NPB 기준으로는 한단계 위인 것 같습니다.
현재 홈런 관련 기록은 싹 다 갈아치우는 중이네요.
추가로 프로데뷔 첫타석 홈런, 고졸2년차 최다홈런(36개), 최연소 100홈런(21세7개월), 최연소 150홈런, 5연타석 홈런 등 현재 나이 2000년생..
더치커피
22/09/14 11:25
수정 아이콘
올시즌만 반짝 잘한게 아니군요 덜덜
2000년생이 벌써 통산 150홈런이라니..
지금 컵스 가있는 스즈키 세이야는 대지도 못할 수준이겠네요
러프윈드
22/09/14 11:47
수정 아이콘
세이야와 무네타카는 약본즈와 트라웃정도의 갭이 있습니다
민머리요정
22/09/14 11:25
수정 아이콘
마쓰이는 50홈런 때린게 2002년 한번 뿐이기도 하구요.
당시에 래빗볼로 공인구의 반발계수를 낮췄던 시기라고 평가받아서.....
같은 50홈런이지만 조금은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본은 올 시즌 저 친구를 제외하면, 극단적인 투고타저 시즌이 맞습니다.
쟤가 이상한거에요....크크
아지매
22/09/14 11:33
수정 아이콘
마쓰이 히데키 메이저 진출 직전 4년간 성적
1999 중견수 135경기 42홈런 0.304 / 0.416 / 0.631 OPS 1.047 WRC+ 167 WAR 7.0
2000 중견수 135경기 42홈런 0.316 / 0.438 / 0.654 OPS 1.092 WRC+ 183 WAR 9.8
2001 중견수 140경기 36홈런 0.333 / 0.463 / 0.617 OPS 1.081 WRC+ 181 WAR 8.0
2002 중견수 140경기 50홈런 0.334 / 0.461 / 0.692 OPS 1.153 WRC+ 207 WAR 10.7

무라카미 무네타카 최근 4년간 성적
2019 1루수 143경기 36홈런 0.231 / 0.332 / 0.481 OPS 0.814 wRC+114 WAR 1.3
2020 1루수 120경기 28홈런 0.307 / 0.427 / 0.585 OPS 1.012 wRC+165 WAR 4.9
2021 3루수 143경기 39홈런 0.278 / 0.408 / 0.566 OPS 0.974 wRC+ 167 WAR 6.5
2022 3루수 127경기 55홈런 0.337 / 0.472 / 0.761 OPS 1.233 wRC+ 243 WAR 10.2
더치커피
22/09/14 11:34
수정 아이콘
우르크로 보면 비슷하네요.. 다만 무라카미는 나이가 깡패 크크
근데 마쓰이가 NPB에서는 중견수였군요
무라카미가 mlb에서도 풀타임 3루가 가능하다면 포스팅 때 인기 폭발이겠는데요
러프윈드
22/09/14 11:52
수정 아이콘
wrc+ 40차이면 거의 올시즌 저지와 하퍼차이...
이정재
22/09/14 12:03
수정 아이콘
4년평균 말하는거 아닐까요?
더치커피
22/09/14 12:07
수정 아이콘
윗분 말씀대로 직전 연도뿐만 아니라 3,4년 종합했을때 비슷하다고 봤습니다
러프윈드
22/09/14 12:54
수정 아이콘
아 그렇게 볼수도있겠네요,

무라카미의 나이를 봤을때 이제 껍질을 깬거라 생각해서...
22/09/14 10:54
수정 아이콘
61 가즈아
22/09/14 10:54
수정 아이콘
안 뛰고 쳐다보고 있어?
메쟈였으면 다음 타석 빈볼인가요? 크
할수있습니다
22/09/14 10:59
수정 아이콘
외각꽉찬 낮은볼인데 저걸 밀어서 넘기네요 팔목힘이 얼마나 장사인거야
麴窮盡膵死而後已
22/09/14 10:59
수정 아이콘
저지는 두 개 더 쳤다구!! 어이!! 분발해
더치커피
22/09/14 11:10
수정 아이콘
판사님은 57개나 쳤다구!
어디서 55개로 명함을 내밀어
트리플에스
22/09/14 11:18
수정 아이콘
일본이면 극단적 투고타저 아닙니까??? 진짜 괴물인가...
민머리요정
22/09/14 11:21
수정 아이콘
올해 좀 심한 투고타저인데요....
양 리그에 괴물이 하나씩 있네요.
세리그에는 저친구, 파리그에는 야마카와 호타카.
근데 야마카와도 저정도 파괴력이 있지는 않아서.....
기사조련가
22/09/14 11:25
수정 아이콘
뭔가 최지만 느낌나네...체형같은게
22/09/14 11:34
수정 아이콘
얘는 홈런 치는 형태나 타구질만 보더라도 메이저가서 4~50홈런 가능할 것 같아보여요.
일본리그가 구속면에서 메이저보다 크게 뒤떨어지지도 않는지라 적응 면에서도 우리나라보다 더 쉬울 거고요.
이정재
22/09/14 11:56
수정 아이콘
평균구속이 많이 뒤떨어지죠
한국 144 일본 145 미국 150이기때문에
wersdfhr
22/09/14 12:03
수정 아이콘
한국 평균구속이 생각보다 꽤 되네요?

체감은 140초반대 느낌이었는데;;
김택진
22/09/14 12:06
수정 아이콘
체감은 130중반 아닙니까 크
이정재
22/09/14 12:22
수정 아이콘
작년 142.9에서 올해 144.3으로 확 올랐습니다
산밑의왕
22/09/14 12:33
수정 아이콘
유희관 선수가 많운 지분을 차지하고 있을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크크
더치커피
22/09/14 13:33
수정 아이콘
유희관 빈자리를 안우진이 채워서?
씹빠정
22/09/14 11:35
수정 아이콘
저런괴물들 보는 재미가있네요 크크
나막신
22/09/14 11:49
수정 아이콘
? 폼은 커트하는것 같은데 ??!
22/09/14 11:51
수정 아이콘
뱃스피드가 엄청나네요.
지금이대로
22/09/14 12:07
수정 아이콘
처음보는 선순데 폼이 이승엽을 생각나게 하네요. 툭 치는데 홈런.
SNIPER-SOUND
22/09/14 12:16
수정 아이콘
딱 보자마자 드는 생각이 499?!!
바카스
22/09/14 12:27
수정 아이콘
동희야 한살 동생 보고 뭐 생각 안 드냐
MeMoRieS
22/09/14 12:40
수정 아이콘
내년 wbc만 잘하면 포스팅으로 1억불 계약도 가능하겠네요
22/09/14 13:03
수정 아이콘
스즈키 세이야 보면 메이저에서 똑딱이 될지도 모르죠.
o o (175.223)
22/09/14 13:06
수정 아이콘
허용투수는 누가 될것인가
12년째도피중
22/09/14 13:43
수정 아이콘
야쿠르트가 저런 거 보면 뭐가 있긴한데 말이죠. 예전에 라쿠텐이 저런 이미지였는데.
아오키, 야마다데츠토, 무라카미... 야마다는 처음 메이저 소리 들었을 때 생각하면 실패긴 하지만.
강백호가 무라카미처럼 되기를 바랐는데 결국 똑딱이 지명타자로....
22/09/14 15:08
수정 아이콘
0.337 / 0.472 / 0.761 OPS 1.233

이 정도면 약본즈 성적인가? 하면서 찾아보니...

04본즈 .362 / .609 / .812 OPS 1.422

출루율에서 한참 못 미치네요. 출루율 6할;;
22/09/14 15:32
수정 아이콘
04본즈는...그냥 혼자 야구2를 했죠. 개막하고 4월 한달 OPS 1.8을 찍고 그다음부턴 투수들이 대놓고 거름...
마르키아르
22/09/14 15:11
수정 아이콘
오타니만 아니었어도,

일본 역사상 최고의 야구선수가 될 가능성이 높았을꺼 같은데..

이제 아무리 잘해도, 오타니를 뛰어넘긴 힘들겠죠?
22/09/14 16:08
수정 아이콘
끌어당길 땐 온힘을 다해서 공을 쪼개겠다는 의미로 시원하게 후려 갈김
밀어칠 때 세상 부드럽게 가볍게, 맞추는 순간에만 임팩트 있게 밀어침.
쩌글링
22/09/14 17:37
수정 아이콘
아니 왜 커트를 담장 너머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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