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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24 16:15
솔직히 듄은 기대 이하였고... 컨택트는 기대 이상이었는데
듄은 애당초 영상화가 어려웠다고 해도, 컨택트 또한 마찬가지였거든요?? 라마와의 랑데뷰는 오히려 영상화 자체의 난이도는 더 낮아보여서 기대가 됩니다.
22/10/24 16:30
앰버 연대기를 영상화해 줄 용자는 없는 것인가...
그리고 감독님은 듄부터 끝내 주셔야...하는데 솔직히 이걸 언제 끝냅니까. 생각해 보니 전부 동시 촬영해서 1년마다 꼬박꼬박 상영하고 깔끔하게 마무리한 피터 잭슨이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할 말이 없네요.
22/10/24 17:04
드뇌빌네브야 믿고봐도 되죠 그을린사랑-프리즈너스-시카리오-컨택트-블레이드러너2049-듄 뭐 거를타선이 없는, 추후에 더 고평가받을 감독이라고 생각해요
22/10/24 17:45
저 작품 재밌을 거 같아서 꼭 읽는다고 일부러 작품 내용같은 거 안 찾아봤는데... 그게 벌써 몇년째 인지....
그나저나 이영도 작가 새 시리즈는 누가 영화나 애니로 안 만들어주려나요?
22/10/24 17:45
라마와의 랑데뷰를 고등학교 때 읽었을 때는 정말 깊이 몰입하며 읽었는데, 20년도 더 지난 후 다시 읽었을 떄는 영 심심하고 밋밋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이제 와서 라마와의 랑데뷰를 영상화한다면, 영상이 매우 압도적이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그러면 스페이스 오딧세이 보는 것 같지 않을까... 아 물론 그것도 괜찮으려나...?
그리고 2편이나 그 이후 편을 손대면 그건 자폭하겠다는 뜻으로 알아듣겠습니다.
22/10/24 19:31
드니 빌뇌브 감독이 영화가 우와 꿀잼 이런 느낌은 아니긴 하죠. 하지만 이런 장르를 완성도 높게 만들면서 이 정도 재미 뽑아주는 감독은 역대로도 희귀합니다. 본문 소설 영화화도 만듦새 자체는 훌륭할 테니 재미가 없더라도 뭔가 남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2/10/24 19:40
한 20년 전에 봤던 기억이 있는데 대충 탐사단이 원통처럼 생긴 외계구조물에 들어가서 탐험하는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엄청 재미있게 보긴 했는데 영화로 만들기엔 내용이 좀 심심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22/10/24 19:50
저에겐 인생 SF소설이긴 합니다만 예전부터 영화화썰이 많이 돌았지만 한번도 실현되지못한 이유가 있는 작품이기도 하죠.
그래도 콘택트도 잘 만든 감독이면 이것도 기대해볼만 할지도요. 영상미가 중요할텐데 영상미에는 일가견이 있는 감독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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