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12/11 12:52:51
Name 우주전쟁
Link #1 인터넷
Subject [월드컵] 우승도 가능하다 vs 결국엔 북산 엔딩이다
GettyImages-1243457632.jpg?quality=80&format=pjpg&auto=webp&width=1000

모로코의 돌풍이 대단하네요. 조별리그 할 때 전력이 만만치 않다라는 느낌은 받았었는데 솔직히 4강까지 올라오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수비에 중점을 두다가 역습을 하는 패턴인 것 같던데 수비도 꾸역꾸역 막는 게 아니라 딱딱 길을 알아서 막는 느낌이고 역습 시 전개도 준비된 패턴대로 정확하게 한 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선수들 개인 역량도 아주 좋아 보이고 야신 골키퍼의 미친 선방능력이 돋보이는 건 물론이고요.

이 팀이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역대 월드컵 최대의 파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요? 아니면 역시 이런 돌품의 팀들이 대개 그렇듯 4강이 한계일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선플러
22/12/11 12:55
수정 아이콘
일단 감스트가 모로코 우승하면 9만시간 방송한다 했으니
메시에게 미안하지만 모로코 가즈아
다시마두장
22/12/11 13:46
수정 아이콘
9만시간 방송이라니 세미 트루먼쇼가 되겠네요 크크크
22/12/11 12:56
수정 아이콘
한국 예 보면 4강이 한계가 아닐까 싶긴한데..
아케이드
22/12/11 13:00
수정 아이콘
다음 상대인 프랑스까지 넘으면 우승각도 보이는데 프랑스를 넘기는 쉽지 않아 보이네요
22/12/11 13:00
수정 아이콘
프랑스는 어렵지 않을까요...
22/12/11 13:01
수정 아이콘
크로아티아도 그렇고 여기도 키퍼가 또 미쳐주면 모르는거죠 크크
리그가 아니니까요.
22/12/11 13:07
수정 아이콘
모로코 크로아티아 결승으로 상무님 엔딩 가즈아
22/12/11 13:07
수정 아이콘
체력이 빨리는게 보이던데..
위르겐클롭
22/12/11 13:17
수정 아이콘
월드컵 챔스 등등 보면 돌풍의 팀은 4강이 한계인 경우가 많긴해서..
BALENCIAGA
22/12/11 13:22
수정 아이콘
모로코 (자책제외) 무실점 기록은 프랑스의 우당탕 간지안나는 골로 허무하게 깨진 후 와르르.. 예상

아르헨이 4강에서 떨어질 것 같진 않아서
아르헨vs프랑스에 프랑스 2연패 봅니다

음바페도 음바페지만 그리즈만 지루가 넘 쎄요
라비오 추아메니도 기대 이상이고
22/12/11 13: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2002년 터키같은 팀이라고도 보여질수도 있지만, 그렇기에 준우승 실력은 된다고 봅니다.
그때 터키도 브라질에 졌듯이, 아르헨티나랑 만난다면, 그땐 박빙열세로 봅니다.
그렇지만, 아르헨과 모로코 경기서 석연치 않은 먼가가 일어나도 모로코 우승하면 좋겠네요.
22/12/11 13:29
수정 아이콘
단판승부에서 얼마든지 이변이야 나올 수 있다지만 이번만큼은 어렵지 않을까요?
비오는풍경
22/12/11 13:33
수정 아이콘
이게 단판이지만 단판이 아니죠
모로코 선수들 지친게 보이던데
이치죠 호타루
22/12/11 13:34
수정 아이콘
우리 나라가 최초의 비유럽 비남미 결승 가기 전까지는 결승에 유럽 아님 남미만 온다는 징크스가 유지되어야 합니다 엌크크크 고로 프랑스 응원...
스스즈
22/12/11 13:49
수정 아이콘
체력이 못버틸 겁니다 이제. 수비는 체력이에요. 프랑스한테 세트피스나 중거리 한방 맞고 라인 올리는 순간 음바페한테 지옥문 열릴듯...
22/12/11 13:50
수정 아이콘
결승전 모로코 vs 크로아티아 가면...
스위치 메이커
22/12/11 14:10
수정 아이콘
승부차기 가면 모른다
qwerasdfzxcv
22/12/11 14:19
수정 아이콘
8강 때 컨디션으로 만났으면 승차 엔딩 가능했을 거 같은데 이젠 체력도 체력이고 핵심 수비수들도 많이 누워서 힘들어 보여요
22/12/11 14:23
수정 아이콘
골키퍼가 계속 미친 모드 상태여야 가능할텐데, 과연...
R.Oswalt
22/12/11 14:25
수정 아이콘
핵심 센터백 듀오 아웃에 미드필드도 주전 한 명 아웃이고, 지예흐도 부상 의심에 경고누적 퇴장자까지 있죠. 이 팀 상대로 지면 프랑스가 문제인 것..
22/12/11 14:38
수정 아이콘
북산엔딩가능성이 높긴하지만 공은 둥그니깐..
22/12/11 14:5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우승 가능하다고 봅니다 모로코 경기 보면 선수들이 미친 듯이 뜁니다
감독이 선수교체도 적절히 하는 편이고
무엇보다 미친 활동력으로 협력 수비가 일품입니다 5경기 1실점 한 이유가 있어요 1실점도 자책골일뿐이고..
체력이 문제긴한데 4강까지 휴식에만 신경쓰면 괜찮을거 같아요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
국수말은나라
22/12/11 15:14
수정 아이콘
크로아티아 한국
모로코 터키
아르헨 브라질
프랑스 독일

2002년 데자뷰입니다
국수말은나라
22/12/11 15:18
수정 아이콘
그리고 프랑스는 스페인 포루투갈보다 한단계 위라서...모로코의 본국? 이기도 하고...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알제리 모로코의 베스트 선수들이 프랑스로 많이 가니(지단 트레제게 벤자마 등등) 약점을 누구보다 많이 알죠
대단하다대단해
22/12/11 15:27
수정 아이콘
대회 흥행 제일 실패한는게 모로코 크로아티아 일텐데
정배대로 아르헨 프랑스했으면 합니다.
워낙 강팀끼리 하는걸 좋아하기도 하고요
국수말은나라
22/12/11 15:31
수정 아이콘
정배대로 갈듯 특히 크로아티아는 거의 고갈 상태에 모로코는 경고 누적이 많아서 상대가 스페인 포루투갈 일본 수준이 아니라서 뒤집기 어려울듯

큰 점수차 날듯 합니다
따마유시
22/12/11 15:38
수정 아이콘
크로아티아가 브라질 아르헨티나 제끼고 결승갔으면
마르세유
22/12/11 16:00
수정 아이콘
모로코는 크로아티아보다 훨씬 상황이 안 좋긴 합니다.
이미 포르투갈전 후반부터 체력 떨어져 못 뛰는 선수들 몇몇 보였고, 주전 센터백 라인 나가리에
퇴장자까지 있는데다 상대가 프랑스.
크로아티아는 체력이 문제되지 않을까 하는 추측 뿐 아직 전력 누수는 없죠.
하지만 이런 전망은 8강전 때도 했으니 혹시 또 걸레수비로 2012년 첼시 엔딩이 될지는..
냠냠주세오
22/12/11 16:4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4강팀 중 어느팀이라도 우승할만한 경기력을 갖고 있다고 봐서...
창(프랑스,아르헨티나)과 방패(모로코,크로아티아)의 대결이라고 봅니다.
청춘불패
22/12/11 19:12
수정 아이콘
폼 떨어져 있는 호날두도 막판에 뒷공간 열어서
슈팅 때렸는데 음바페면 신나게 털듯요ㅡ
22/12/11 19:24
수정 아이콘
(며칠후)

??? : 정배맨들 정신이 들어?
뜨거운눈물
22/12/11 20:09
수정 아이콘
결승가면 역대급 언더독이고 사강에서 지면 한국엔딩
봄바람은살랑살랑
22/12/11 20:26
수정 아이콘
조별부터 텐백 썼던 팀들 음바페가 다 부셔버리고 올라온지라 프랑스는 넘기 어려울거라 보고 있긴 합니다.
부동산부자
22/12/11 21:20
수정 아이콘
토너먼트에서 역배가 우승한 적은 딱 한번, 유로 그리스 이외에는 본적이 없네요.
神鵰俠侶_楊過
22/12/11 22:49
수정 아이콘
"2002년 한국 vs 터키 결승" VS "2022년 모로코 vs 크로아티아 결승"
새벽이
22/12/12 00:38
수정 아이콘
이기는 축구를 하는 것은 알겠는데 솔직히 이 팀 플레이는 너무 재미없어요. 별로 보고 싶지 않은 축구. 중동식 늪축구의 끝을 보는 것 같아서 영 별로입니다.
부동산부자
22/12/12 14:49
수정 아이콘
늪축구인데 개인기량과 역습때볼흐름이 넘 좋아서 놀랐습니다
마갈량
22/12/12 08:30
수정 아이콘
모로코는 프랑스만 넘으면 우승각보입니다.
StayAway
22/12/12 13:15
수정 아이콘
그리스의 예시가 있긴 합니다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943 [월드컵] 월드컵 우승팀 맞추기 엄대엄이네요. [4] TheZone5379 22/12/15 5379 0
72942 [월드컵] 이기는 편, 우리 편 [4] 어강됴리7242 22/12/15 7242 0
72940 [월드컵] 열정적으로 메시의 월드컵 승리를 응원하는 국민들 [38] OneCircleEast11099 22/12/15 11099 0
72937 [월드컵] 월드컵 백투백 우승 도전은 역사상 5번째 [42] 손금불산입9022 22/12/15 9022 0
72936 [월드컵] 아르헨티나 vs 프랑스 결승전 배당 현황 [61] 니하트14917 22/12/15 14917 0
72934 [월드컵] 결승전은 아르헨티나 vs 프랑스.gfy (용량주의) [33] SKY9212321 22/12/15 12321 0
72930 [월드컵] 메시 "내 마지막 월드컵 경기를 결승전에서 치룰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 [120] OneCircleEast17492 22/12/14 17492 0
72929 [월드컵] 최소한 월드컵에서의 수비능력만큼은 중위권 국대가 최상위권 클럽들보다 우위라고 생각합니다. [112] 홍철14429 22/12/14 14429 0
72928 [월드컵] 기사거리가 궁핍했지만 뭐라도 써야했던 기자 [36] OneCircleEast11539 22/12/14 11539 0
72924 [월드컵] 월드컵 득점 순위 [34] TheZone8297 22/12/14 8297 0
72923 [월드컵] 월드컵 최다 기록을 여럿 세운 리오넬 메시 [36] 손금불산입8526 22/12/14 8526 0
72922 [월드컵] 메시가 국대 은퇴선언을 했을 때 엔조 페르난데스가 쓴 글 [36] 중상주의10903 22/12/14 10903 0
72920 [월드컵] 아르헨티나에서 쫓아온 사생팬 스트리머와 기념사진 찍어주는 인성갑 메시 [29] OneCircleEast11593 22/12/14 11593 0
72916 [월드컵] 아르헨티나 8년만에 월드컵 결승 진출.gfy (용량주의) [91] SKY9215922 22/12/14 15922 0
72899 [월드컵] 카타르 월드컵 최고령 5인방 [34] 중상주의11205 22/12/13 11205 0
72898 [월드컵] 월드컵 본선 32개국 5대 리그 선수 숫자 순위 [22] 손금불산입7079 22/12/13 7079 0
72897 [월드컵] 월드컵 4강에 가장 자주 올라온 국가들 [32] 손금불산입7680 22/12/13 7680 0
72896 [월드컵] 의외로 동갑인 두 사람 [18] OneCircleEast9545 22/12/13 9545 0
72894 [월드컵] 아르헨티나의 현재상황 [74] 한사영우19060 22/12/13 19060 0
72891 [월드컵] 월드컵 Player of the Match 수상 횟수 순위 [20] 손금불산입6349 22/12/12 6349 0
72879 [월드컵] 카타르 월드컵 4강 국가들의 라이징 스타 4인 [29] 손금불산입11193 22/12/12 11193 0
72876 [월드컵] 생각보다 더 심각했던 아르헨 네덜란드 경기 후 상황... [33] 우주전쟁13577 22/12/12 13577 0
72861 [월드컵] 우승팀을 예측해봅시다! [63] 꿀깅이9389 22/12/11 938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