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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6 15:50
개과천선은 당시 좀 민감한 부분도 다뤄서
외압이 있는게 아닌가 싶을정도의 용두사미를 보여줬습니다. 중반까지 꽤 흥미진진하게 가던 드라마가 갑자기...
22/12/26 16:01
골든타임 당시 쪽대본으로 겨우겨우 끌고 나가서 촬영장에서 고생이 엄청 심했다는 이야기를 봤던 기억이 있어요.
작가 본인이 쪽대본으로 처리해놓고선 자기 의도와 다르다고 배우를 정면으로 디스한 건 좀.... 거기다가 insane님이 적어주신대로 pd가 직접 수정했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그걸 배우 탓을 하면 좀.... 세부 사정이야 어찌되건 좋게 보이지 않더라구요.
22/12/26 16:04
이윤정은 저작품 말고 모든 작품에서 현장에서 대본 고치기로 유명한 피디라
제일 유명한건 치인트 였고 하다하다 최근에는 설현 임시완 드라마에선 아예 작가에 이름을 올렸더군요
22/12/26 16:05
사실 하던 작품마다 쪽대본 남발하던 작가라 글빨이 좋다고해야하는도 모르겠습니다.
쪽대본 받고 연기하는 배우나 연출하는 pd가 대단한거지... 그래놓고 자기 의도랑 다르게 연기했다고 배우를 원색적으로 비난까지 하는 작가면 캐스팅이 안 되도 납득이 가죠. 촬영 들어가기 전에 대본 다 써놓는 노희경 작가 드라마 보면 작가의 의도와 결과물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 걸 보면 잘 알 수 있죠.
22/12/26 16:34
자연스럽게 사라졌죠. 글쓰는 사람이 마감(시간)과 마감(끝마무리까지 부드럽게 처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반면교사의 케이스...
22/12/26 16:35
쪽대본으로 끌고 가던 드라마, 현장에서 대본은 수정되었고 사정을 모른 작가가 비판을 할 수 있지만
그걸 배우탓하며 배우를 완장찬 돼지라고 공식 인터뷰하는 작가죠.
22/12/26 17:45
신작이 있나 하고 가끔 검색하는 작가인데 그간의 구설수 때문인지 이 바닥에서는 아예 자취를 감춘것 같아서 아쉽네요, 말그래도 글빨 하나는 좋았던것 같습니다
22/12/26 18:36
글의 수준을 떠나 대사를 들으면서 마치 내가 샌드백맞은 느낌처럼 듣기만해도 힘겹다는 느낌을 받은건
인어아가씨 하늘이시여 시절 임성한 작가가 최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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