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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7 13:49
2ch에서도 비슷한 개그를 본 기억이 납니다.
교도소에 전기 공사 일 때문에 아침에 간 사람이 있었는데 그 아내와 딸이 낮에 버스타고 가다가 딸이 천진난만한 목소리로 "아빠가 빨리 교도소에서 돌아왔으면 좋겠다" 했더니 버스 안이 조용해졌다던가...
23/01/17 13:55
아들이 어디? 교도소에
간 지는 얼마? 1년 정도 아이고~ 고생 많으시네요~ㅠㅠ ????? 진짜 틀린 말 하나 없다는게.......크크킄크
23/01/17 14:05
제가 경비교도대 출신이라 교도소에 근무했는데 휴가 자주 나가니 그냥 아무도 면회오지 말라고 했었죠. 그냥 거기 분위기가 딱히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 크크
23/01/17 14:29
아버지께서 교도관이셨는데,
제 동생이 어린이집 다닐 때 "우리 아빠는 춘천교도소 있고요 엄마는 맥주 팔아요" (그냥 판촉 사원...) 뜬금없이 원비 면제 받아서 어머니께서 선생님께 물어봤더니 "어머니, 많이 힘드시죠." ????? 손자, 손녀가 어린이집 가는 지금까지도 심심하면 나오는 저희 집안 단골 레파토리입니다. 크크
23/01/18 02:28
아버지가 타지방으로 발령나서 혼자 가셔서 살고 어머니는 삼성카드 다녔는데 너무 바쁘셔서 저와 동생이 주중엔 할아버지,할머니댁에 살면서 학교 다니고 있었는데 어느날 선생님이 부모님과 같이 안사냐고 묻기에 그렇다고 했고 부모님이 무슨 일 하시냐고 다시 묻길레 아버지는 지방에서 일하시고 어머니는 카드회사 다닌다고 대답했는데 이후에 급식비 면제받았습니다
뜬금없지만 그때 내가 든 생각은 선생님은 학생들 방학과제에 별 관심이 없구나.. 방학과제로 여름엔 부모님과 일본에 놀러가서. 겨울엔 괌에 놀러갔던거 여행스케치로 사진도 정성들여 붙히고 제출했었는데 ,,,흑흑 중학교에 올라갔는데 또다시 같은 질문과 답이 있었고 선생님은 우리 아버지와 엄마가 최소 별거중이고 그래서 우리 아버지는 지방에서 힘들게 돈 버는중이고 엄마는 그냥 비정규직 카드발급하는 아줌마로 착각해서 장학금 50만원을 저에게 주셨는데 어머니가 학교 선생님과 통화해서 장학금 돌려주셨네요.. 장기근속이 그 어렵다는 삼성에서 입사 25주년 순금메달도 받으신 분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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