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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27 07:36
그냥 불편러들은 불편해라 하고 재미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개콘 뒤의 이야기에 주로 나오는 PD 검열제같은 것도 없었으면 하고요.
23/01/27 08:21
지금 30-32기 공채출신들 유튜브 폭을 보면 굳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그 바탕으로 오면 혹시나 싶긴 합니다.
개콘으로 꽃피운게 장동민 기수 전후라면 유튜브로 꽃피운게 30-32기인데 덜덜
23/01/27 08:26
개그맨 개개인들이 유튜브로 모은 지명도를 이용하는 방식의 쇼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유명 유투버들이 방송에 메인으로 나오는 판이니 그 쪽을 공략해보면 가능성이 있을 것 같긴 한데...
23/01/27 08:55
유툽에서도 자리 못 잡은 개그맨들에게는 기회가 되겠지만 자리 잘 잡은 개그맨들은 이걸 안 하자니 눈치보이고 하자니 시간잡아먹고 고민될듯
23/01/27 09:42
아 이건 유투버들 개그 준비하느랴 유투버는 유툽대로 애매해지고, 개콘은 개콘대로 미지근해지고 그런 느낌일거 같은데... 절레절레
개그맨들 유툽 잘 보는 입장에선 악재 같네요. 차라리 snl처럼 넷플이나 웨이브 같은데서 규제없이 가야 재미보장이라고 봅니다..
23/01/27 10:44
어차피 있는 사람들 쓰는 개념보다는 신인 발굴하기 위한 무대라고 보면..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예전부터 잘나가는 개그맨들 예능이나 다른곳으로 빠지는 경우야 많았고..
23/01/27 11:23
이런건 대중이 원해서라기보다는 그냥 업계 내부사정으로 만들어지는거죠
내부압력을 버티다가 터지기직전에 김빼주듯 근데 이런식으로 부활하는건 큰성공은 못하던데
23/01/27 12:49
제가 느낀건 공중파 개그프로들이 종영되면 소위 빨대꽂아 코너한다는 사람들이 귀신같이 사라지더군요
지금 유튜브에서 잘나가는 개그맨들도 무대라는 곳에 대한 갈증과 공중파 라는 곳의 상징성에 끌리지 않나 싶네요
23/01/27 13:08
그냥 공개코미디 방식이 더이상 트렌드에 맞지 않아요.
관찰예능이 뜨는 이유가 있는데.. 더이상 무대에서 콩트하는 건 사람들이 별로 웃질 않음.
23/01/27 16:58
사실 숏박스나 피식대학이 하는 코미디가 자극적이지 않아서 지상파에도 이식 가능한 감성 같아요.
근데 한사랑산악회나 다나카 같은 페이크 다큐는 재밌는데 메코클은 재미없어서; 단순히 공개 코미디 말고 새롭게 접근해보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피디도 젊은 신인 피디 과감하게 기용해보고요.
23/01/28 04:45
유투브에서 잘나가는개그맨들이 몇이나된다고….
결국 많은 개그맨들이 덕을볼텐데 반응들은 안좋네요. 그들에겐 회사망해서 각자도생하던사람들에게 회사가 다시 살아난거같은 기회일텐데 조금은 부드러운시선으로 봐주셨음 좋겠네요.
23/01/29 14:00
그러니까요 크크 요즘 유튜브에서 잘 나가는 개그맨이 좀 신인급에서 치자면 김해준(최준 캐릭터), 다나카상 등등 제가 유튜브 개그맨들 채널은 잘 보질 않아서 이정도 밖에 모릅니다만... 어쨋든 개콘 없어지고 웃찾사 없어지니 개그맨들이 뭐라도 해야 먹고 사니까 유튜브로 다 넘어갔죠. 좀 인기있는 개그맨들은 코빅으로 넘어가기도 했구요. 개승자 생겨서 다시 출연한 개그맨들도 있긴 했으나 시즌제 였던건지 끝났구요
개콘 같은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 없어지면서 개그맨 기수제도 사라지고, 개그맨이라는 직업이 더이상 신인 개그맨을 뽑지도 않기 때문에 거의 사라졌었죠. 근데 저렇게 다시 부활해서 새로운 개그맨들도 계속 뽑고 하면 좋은 건데 너무 안 좋게 보는 분들이 많네요 ㅠㅠ 저런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 유지가 되어야 계속 신인 개그맨들을 뽑고 기회가 생기는 건데 말입니다
23/01/30 12:51
유투브보다 공중파가 당연히 대중에겐 접근성이 훨씬 편리하고 보편적인 매체죠.
티비가 망한다는건 우리세대가 다 죽으면 일어날 일이고 아직은 그래도 티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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